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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514

초동이를 향한 가을이의 첫 눈뽀뽀 초동이를 향한 가을이의 첫 눈뽀뽀 저녁에 초동이가 문지방에 앉아 있자 가을이가 지나가겠다고 초동이 앞으로 왔어요.."비키라냥~" 가을이 한마디에 도망간 초동이에요~초동이 쫓아놓고는 분위기 있는 척하길래 무채색으로 보정~ㅋ잠시 후 가을인 의자에 앉았어요~누나에게 쫓겨난 설움을 노래로 승화~ 초동이가 가을이를 바라보는데..갑자기 가을이가 눈뽀뽀를 했어요~그냥 감았다 뜬게 아니라 정말 지그시 감더라구요~ㅎ"헉.. 당황스럽다옹~ 나한테 한거냐옹~?" 그리고 한 번 더했어요~ 신기방기~~"누나가 저러니까 적응이 안된다옹~" 진정하려고 물을 먹는 초동이~ㅋㅋ그 모습을 바라보더니..그냥 눕네요~초동이도 믿기지가 않나봐요~ㅎ쓰담쓰담 해주려고 했더니..살짝 앙~ 무는 초동이~살짝 물어 간보더니..눈 질끈 감고 쎄게 앙~.. 2015. 4. 17.
바람막이 점퍼 만들었어요~ 바람막이 점퍼 만들었어요~ 남편이 입을 바람막이 점퍼를 만들었어요~처음으로 외투를 만들었는데 넘 힘들었어요.. ㅠㅠ역시 점퍼나 코트는 내공이 필요한가봐요.. 재단하는데만도 한참이 걸렸어요..이건 안감이에요~외투도 처음 만드는데 안감까지 하려니 정말 어렵더라구요.. ^^;;주머니 뚜껑이에요~앞판인데 벨크로도 달았어요~후드도 미리 만들어놓구요~소매는 벨크로와 고무줄을 둘 다 달았어요~어깨를 연결하고 소매 달고 옆선까지 연결했어요~안감도 똑같이 만들었어요~먼저 겉감에 후드를 달구요~안감과 겉감의 목둘래를 연결했어요~ 안감, 지퍼, 겉감 놓고 박아 지퍼를 연결하고 소매도 연결했어요~거의 완성이 되가네요..여기까지 오기가 어찌나 힘들던지요..밑단을 접어 박구요~덧단에 벨크로를 달아 왼쪽에 달아주면 끝이에요~어렵사.. 2015. 4. 16.
애증의 눈빛~ 애증의 눈빛~ 곤히 자는 우리 고냉들~ 편히 잘 자네요~ㅎ저녁에 남편이 제 컴을 봐주고 있는데 책상 위에서 남매 고양이가 졸고 있어요~실은 둘이 누워서 자다 컴이 안 되서 남편과 자리를 바꾸니 시끄러워 깬거에요~딱 자다가 깬 얼굴이에요~ㅋㅋ "엄마~ 잘 자는 거 깨웠으니 뭐라도 좀 주시라냥~" "저.. 저도 주시라옹.." 간식 달라고 간식 먹는 자리에 올라가 앉은 가을이..ㅋㅋ간식을 주기 전까지는 초동이를 감시해요~모니터 뒤에 앉아 가을이를 보고 있어요~초동이가 조금은 미우면서도 안 보이면 궁금하고 아침에 일어나 제일 먼저 초동일 찾는 가을이의 애증의 눈빛~!여기 앉아 있다가 간식을 안 주니..선반 위에 올라가 한참을 자다가 깼어요~가을이가 일어나니 초동이도 깨구요..가을이가 뭐하나 올려다보는 초동이.... 2015. 4. 15.
수다쟁이 초동이 수다쟁이 초동이 초동이는 가을이에 비하면 상당히 수다쟁이에요~ㅎ가을이는 남편이 물어보면 대답하듯이 냥~ 하거나 간식 먹고 싶을 때 냥냥거리는 것 외에는 별로 말이 없거든요..그런데 초동인 그 반대로 대답은 잘 안 하지만 혼자 수다를 많이 떨어요~ㅋㅋ도대체 뭐라 하는지 모르겠는데 막 떠들어요~원하는 게 있을 때 말하기도 하지만 혼자서 떠들 때가 많아요~ ^^아래 사진들은 동영상 캡쳐한거에요~ 보통은 혼자 수다떠는데 카메라를 대고 있으니 저를 보면서 말해요~ㅎㅎ + 이메일 구독신청 + 아래에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주세요~ 구독신청 방법 2015. 4. 13.
고결한 수선화 고결한 수선화 얼마 전 장날에 수선화 몇 뿌리를 샀어요~ ^^수선화 꽃말은 자기애, 고결, 신비래요~작아서 우선 화분에 심었어요~수선화는 월동하는 식물이니 올해는 화분에 두고 내년에 마당에 심으려구요~남편은 원예도 잘 해요~ ^^ 자주 보려고 테라스에 놨는데 가을이도 관심을 보여요~ 처음에만..ㅋ전 하얀 수선화를 좋아하는데 노란 수선화만 팔더라구요.. 작은 것 몇 뿌리인데 꽃송이는 제법 많았어요~열흘 정도 정말 눈호강했어요~올해 마당정리가 되면 내년부터는 꽃도 심고 하려구요~ㅎ화초에 관심도 없는데 시골 오니 바뀌네요~^^ + 이메일 구독신청 + 아래에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주세요~ 구독신청 방법 2015. 4. 13.
손가락 대신 콧구뇽으로 교감해요~ㅋ 손가락 대신 콧구뇽으로 교감해요~ㅋ + 이메일 구독신청 + 아래에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주세요~ 구독신청 방법 2015. 4. 10.
고양이 이동장 만들기 고양이 이동장 만들기 지난 번 가을이가 턱드름이 나면서 갑자기 병원에 갈 일에 대비해 고양이 이동장을 만들었어요~ ^^기존에 있는 건 작아서 가을이가 들어가면 쪼그리고 있어야 하거든요..이제 초동이도 많이 컸으니 준비를 해야 하는데 살까 하다가 만들어봤어요~ㅎ하다보니 넘 힘들더라구요.. ㅜㅜ다시는 만들고 싶지 않았어요..ㅋㅋ완성된 모습이에요~~여행가방 같아요~ㅋㅋㅋ가방 전용솜과 겉감, 안감이에요~빳빳한 가방 바닥도 있는데 사진을 못 찍었어요~안감을 만들어서 가방 안에 넣고 박을까 하다 크기가 커서 힘들 것 같아 그냥 한 면을 겉감으로 한 면을 안감으로 박아서 시접은 안감으로 감쌌어요..한 쪽을 공기가 통하도록 매쉬 원단으로 창문처럼 만들었는데 거기에 장식할 리본이에요~매쉬원단너머로 보이는 초동이에요~ㅋㅋ.. 2015. 4. 9.
저는 궁디팡팡 말고 간식주세요~ 저는 궁디팡팡 말고 간식주세요~ 남편이 이뿐 가을이를..못생긴 가을이로 만들었어요~ㅋㅋㅋㅋ킥킥~장난쳤으니 보상으로 간식 제공~ㅋㅋ꺼내먹으라고 했더니..한 개 꺼냈어요~ㅋㅋ욕심없는 가을이~~~ㅎㅎ메롱냥~ㅋ한 번 더~또 한 개~ㅋ그리고 궁디팡팡을 해줬어요~초동인 옆에서 자고 있어요~ㅎ 갑자기 깬 초동이~ 하지만 다시 자는 초동이~~ㅋㅋㅋ참 성격 좋아요~~ 가을이가 가까이 있어도 때리려고만 안 하면 편안한 초동이에요~ㅎ근데 갑자기 가을이가 하품하는 척하며..초동이 궁디에 손을 갖다 댔어요~초동이가 깜놀해서 쳐다봐요~저렇게 마주보다 가을인 걍 고개를 돌렸어요~"용건도 없이 자는데 왜 깨우냐옹~" 가을이 뒤통수를 노려보는 초동이...ㅋ그리곤 다시 자요~ㅎㅎ가을이도 잠들구요~ 정말 가까이서 자죠~? ^^자고 있는 .. 2015. 4. 8.
초동이는 쥐돌이 블랙홀 초동이는 쥐돌이 블랙홀 쥐돌이..초동이가 참 좋아하는데요..저희 집에서 신기한 일이 벌어지고 있어요..그것은 바로 쥐돌이들이 하나씩 하나씩 사라진다는 거에요..오뚜기 쥐돌이..쥐돌이가 오뚜기 공에 달려서 바로바로 일어나니 초동이가 재밌어요 해요~ㅎㅎ "너 쵸큼 맘에 든다옹~" 아주 잠깐 놀았는데 털이 침에 뭉쳤어요~ㅋㅋ 정말 맘에 드는지 쉴 때도 잡고 있어요~ㅎ다음 날..쥐돌이의 눈이 없어졌군요.. 털도 반은 사라지구요.. 4일 뒤..쥐돌이였다고는 상상도 못할 뼈대만 남았네요.. ㅡ.ㅡ도대체 쥐돌이의 털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요..먹었을까요..?저런 거 먹으면 보통 토하지 않나요?토한 흔적도 없고 응가로도 나오지 않았어요..정말 신기합니다.. 뼈대만 남았어도 신난다고 물고 뜯고 맛보고~ㅋㅋ초동이가 쥐돌이를.. 2015. 4. 7.
가을이는 시체놀이 중~ 가을이는 시체놀이 중~ 가을인 아빠쟁이고 초동이는 엄마쟁이에요~ㅎ근데 가을인 초동이가 들오고 나서는 초동이에 집중하고 있어요..ㅋ그리고 초동이는 저와 남편 둘 다 있을 땐 제 옆에서 자요~ 흐흐~그런데 며칠 전 밤에 초동이가 남편 책상에서 자고 있는 거에요~~ ^^제가 옆에 있는데도요~이젠 남편에게도 완전히 맘을 놓았나봐요~~ㅎㅎ잘 따르긴 해도 조금 무서워하기도 했거든요.. 밖에서 살 때 동네 아저씨나 할아버지들이 막대기 들고 쫓았었는지 남편을 좀 무서워하고 막대기 비슷한 거 들면 깜짝 놀래더라구요.. ㅜㅜ근데 저렇게 자고 있으니 괜히 이뻐서 담았어요~ㅎ가을인 제 책상에서 자고 있구요~~ㅎ정말 이러고 자는 거 보면 신기해요.. 목 아플텐데..ㅋ이뻐서 사진을 마구 찍어대니 슬쩍 깼어요~그리곤 다시 자요~".. 2015. 4. 6.
즐거운 간식 타임~ 즐거운 간식 타임~ 가을이가 여기에 앉은 이유는 간식을 먹기 위해서에요~~ㅋㅋ간식 담당인 남편에게 눈뽀뽀를 날리는 가을이~~ㅎ간식 냄새를 맡고는 기분이 좋아졌어요~ㅋㅋ요새 가을이가 최고로 좋아하는 애니몬다 캣 스낵이에요~반 년 넘게 이빨과자에 빠져있었는데 요샌 잘 안 먹더라구요..냥이들도 간식이 질리나봐요~ㅎ맛있냥~?"아.. 천상의 맛이다냥~~!" ㅋㅋ 삐죽 나온 혀가 귀여워요~맛있게 먹는 가을이~~ ^^초동인 간식을 주면 상당히 적극적이에요~ㅋㅋ"앙~~!!" 전투적이라는 말이 더 어울리겠네요~ㅋㅋ"어여 놓으시라옹~~!" 먹는 속도도 엄청 빨라요~가을이 하나 먹을 때 초동이 2-3개는 먹어요~ㅋㅋ 흘린 침까지 핥아 먹는 착한 초동이~ㅋㅋ가을인 침을 안 핥아 먹어서 닦아야 하는데 초동인 그럴 필요가 없어요.. 2015. 4. 3.
잘 자는데 왜 깨우냥~ 잘 자는데 왜 깨우냥~ 아침 먹고 오전 낮잠 자는 초동이에요~정말 많이 길어졌네요~ㅎ가을인 호박방석에서 자고 있어요~그리고 한 시간 뒤 이러고 있어요~ㅋㅋ 가을이가 노려보네요.. 초동이가 제 발을 깔고 앉았어요~ㅋㅋ오후가 되어 미싱을 돌리고 쉬려 하는데 가을이가 궁디팡팡을 해달래요~먼저 누워있던 초동이는 가을이가 올라오자 약간 긴장했어요~그러더니 도망가는 초동이.."내가 뭘 어쨌다고 도망가냥~~?" 제 뒤로 피한 초동이.."엄마 보셨지냥~? 난 아무짓도 안 했다냥~" 억울한 가을이..결국 제 의자를 뺏은 초동이~ㅋ하지만 두어 시간 후 초동이도..가을이도 곤히 자고 있어요~ㅎㅎ "잘 자는데 왜 깨우냥~" 셔터소리에 깼다가 다시 자는 가을이~ㅋㅋ때리고 도망다니면서도 이렇게 자는 거 보면 참 신기해요~ㅎㅎ둘은.. 2015.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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