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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냥남매/가을 & 초동1216

냥남매가 선물을 받았어요~ ^^ 냥남매가 선물을 받았어요~ ^^ 초동이 생일이었던 지난 토요일 오후..블로그 이웃님 내외께서 저희 집 근처를 지나신다며 잠깐 들르신다고 연락이 왔어요~갑작스러웠지만 평소 저희 냥남매를 이뻐해주시고제 글을 잼나게 읽어주시는 분들이었기에 오시라고 하고 부리나케 청소를 했어요~ㅋㅋ짧은 시간이었지만 차를 마시며 재미나게 이야기를 꽃피우다 돌아가셨어요~ㅎ사실 온라인으로 만난 분들을 실제로 만난 적이 한 번도 없었기에 좀 긴장했는데좋으신 분들이라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 고양이와 살지 않는 분들인데도 가을이 초동이 선물까지 생각해주셨어요~정말 고맙습니다~! 맛난 주스도요~ㅎㅎ그렇게 이웃님 내외께서 되돌아가신 후 택배가 도착했어요~ ^^ 다른 이웃님께서 보내신 캔모양 스크래처에요~뚜껑과 손잡이가 넘 리얼해.. 2016. 11. 7.
가을이와 초동이의 생일상 가을이와 초동이의 생일상 오전에 밖에서 무슨 소리가 났는지 둘이 갑자기 부엌 창문으로 가더니 이러고 보고 있더라구요~저 두 궁디 좀 보세요~~ 하악~~!!!흥미로운 걸 발견하면 가을이도 초동이와 가까이 있는 게 괜찮은가봐요~ㅎㅎ "누나~ 가을 냄새 참 좋다옹.. 그치이~?" "그러게 니 냄새보다 좋다냥~" 다정다정샷~ 뭘 그렇게 보니~~? 1분 쯤 지나자 흥미가 떨어졌는지 가을이가 고개를 돌려요~ㅋ 역시 돌아나오더라구요~ㅎㅎ오래는 아니었지만 넘 기분좋은 투샷이었어요~ ^^ 점심때는 여기서 밖을 내다봐요~ 한낮엔 창문을 열어놓는데 창문이 열렸을 때 밖을 보는 걸 좋아해요~ ^^ 뽀야난 가을이~ ^^ 구여븐 뒤통수~ㅋ 얼마 후..원통에 누워 있다 초동이에게 쫓겨난 가을이에요.. 들어가지도 않음서 누나만 쫓아.. 2016. 11. 4.
엄마쟁이 초동이~ 엄마쟁이 초동이~ 며칠 전 오전.. 이젠 둘이 이렇게 잘 올라가요~ㅎㅎ 어쩐 일인지 둘 다 창밖이 아닌 안쪽을 보고 있어요~ㅎㅎ 그냥 멍때리나봐요~ㅋㅋ 점심때쯤엔 가을이 혼자 올라가 있네요~ "엄마 모하세욤~?" 호박방석을 빨기 전에 방석에 붙은 털을 떼어냈어요~엄청 많네요.. ㅋㅋ 털을 떼냈으니 세탁기로 고고씽~ㅎ햇빛에 며칠 말리면 뽀송해져요~ 일광욕 중인 가을이에요~쉬면서 바깥 구경하는 가을이~ ^^ 다음 날 점심때에요~ㅎ 창밖보는 모습을 찍는데 가을인 마징가귀가 되고 초동인 돌아봐요~ㅎㅎ 오후에 재봉하는데 초동인 여기 있어요~ 가을이보다 덩치도 크고 다음 달이면 2살인데 이런 표정 보면 애기 같아요~ㅎ "애기라뉘? 상남좌라 불러달라옹~" 가을인 여깄어요~ 웬만해선 카메라 렌즈를 보지 않아요~ㅋ 30.. 2016. 10. 31.
기분 좋을 땐 뒹굴뒹굴~ 기분 좋을 땐 뒹굴뒹굴~ 가을이가 햇살이 들어오는 곳에 누워 궁디팡팡을 받고 있어요~ 팡팡 받아 기분이 좋아지면 가을인 뒹굴뒹굴해요~ 뒹굴거려도 팡팡은 계속 해야 해요~ㅋ 기지개를 켤 때는 날씬해보여요~ㅋㅋ 가을아 이제 됐어? 아직 안 됐다며 더 팡팡하래요~ 초동이가 없을 때 궁디팡팡하면 더 좋아해요~ ^^ "아이~ 조아~~" 흥분하면 누워서 봉춤 춰요~ㅋㅋㅋ 초점은 흐린데 표정이 이쁘게 나왔어요~ㅋ "오늘 기분 최고다냥~" "잇힝~~!" 그때 뒹굴거리는 가을이를 보며 2층에서 내려오는 초동이.. 초동이가 오자 가을인 일어나 앉았어요.. 가을인 딴청하고 초동인 누나 냄새를 맡으려고 해요~ 그러자 가을이가 폴짝 뛰어올랐어요~ 캣타워 위에서 밖을 보는 가을이.. 잠시 뻘줌한 초동이... 슬쩍 뒤돌아 초동이를.. 2016. 10. 26.
뜯뜯 대마왕 초동이 덕에 스크래처를 샀어요~ 뜯뜯 대마왕 초동이 덕에 스크래처를 샀어요~ 가을인 이 낡은 스크래처를 참 좋아해요~가을이의 첫 스크래처였고..또 남편이 확장공사까지 해준 추억이 있는 스크래처죠.. ^^그런데 초동이가 들어온 후 스크래처는 제 모습을 잃어가기 시작했어요.. ㅡ.ㅡ뜯뜯 대마왕 초동이를 견뎌내지 못했죠...ㅋ 결국 가을이의 첫 스크래처는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ㅠㅠ 이 부분도 자꾸 떨어져서 나사로 박아놨었는데 이젠 그마저도 힘을 못 받아요.. 정말 알차게, 알뜰하게 사용했어요~ㅎㅎ정이 들어 안 버리고 사용했는데 남편이 이젠 고만 하자고...ㅋㅋㅋ 그래서 새 스크래처를 구입했습니닷~! ^^결국 뜯뜯 초동슨생님 덕에 구입하게 된거죠~ㅋ 초동아 거기 누가 있어? 가을이군요.. 가을인 스크래처가 들었던 박스에 들어가 있고.. 초동.. 2016. 10. 24.
드디어 둘이 같이 올라갔어요~ 드디어 둘이 같이 올라갔어요~ 끼약~~!!드디어 둘이 같이 올라갔어효~~!!오랜 시간은 아니었지만 내려가거나 쫓아내지 않고 같이 밖을 내다보더라구요~ㅎㅎ 깜깜해서 사진이 잘 안 나오길래 거실 불을 켰어요~ㅋ "왜케 좋아하시냥~?" 가을아~ 잘 했어~~ 흐흐~ 택배 박스에 한 번은 꼭 들어가는 가을이~ㅋ 캣타워도 애용해요~ㅎ 햇살이 좋다 가을아~ 그지~? 사진 찍으면 저를 안 보고 꼭 딴 데를 봐요~ㅋㅋ 잠시 후.. 다시 같이 앉았어요~ㅋㅋ밑에 있는 초동이가 조금 맘에 걸리지만 그냥 냅둬요~ㅋㅋ 착한 가을이~ㅎ 가을인 계속 앉아 있고.. 초동인 무슨 벌레인지 쫓아다녀요~ ㅡ.ㅡ전 외면했어요~ 킁.. 벌레는 보이질 않고 초동인 다시 올라왔어요~ㅋ 더 가까이 앉았네요~ㅎㅎ 둘 다 뒷모습~ ^^ 둘 다 앞모습~.. 2016. 10. 21.
간식은 스스로 꺼내먹어요~ 간식은 스스로 꺼내먹어요~ 즐거운 간식 시간이 되었어요~ ^^남편이 가을이에게 꺼내먹으라고 했어요~ㅎ 기다렸다는 듯이 가을인 앞발을 뻗어 통에 넣고~ 움켜쥐고는~ 쓸어내려요~ 많이도 꺼냈네요~ㅎ집냥이 4년이면 간식은 스스로 꺼내먹어요~ㅋㅋㅋ 많이 꺼내서 신나게 먹는 가을이~ ^^ 물론 초동이에게도 기회를 주었어요~ 벌써 다 먹었어요~ㅋ 냄새를 맡더니.. 꺼내려는데 잘 안 되요~ㅋ 잠시 고민하더니.. 일어나 앉았어요~ㅎ 다시 해보는데 두 개가 꺼내졌어요~ㅋㅋ역시 가을이의 연륜을 따라오지 못하네요~ㅋㅋㅋ 그래도 맛나게 먹어요~ㅎ 간식도 별로 못 먹고 기분도 그렇고 잠이나 자겠대요~ㅋ 잠시 후 가을이가 책상 위로 올라왔어요~ 초동이가 있는 게 별로 맘에 안 드는 눈치에요~ㅋ 가을이가 올라오자 초동이도 별로 안.. 2016. 10. 19.
초동이의 눈뽀뽀 초동이의 눈뽀뽀 늘 비슷한 오전.. 가을이가 스크래처 위에서 쉬고 있어요~ "나는요 정말 이쁜이~♬" "세상에서 제일가는 고냥이~♪" 노래하는 가을냥~ㅎ저 노래를 아신다면 구세대~ㅋㅋㅋ 가을아 뭐가 불만인데~~?잠시 후 방에 있는데 가을이가 인상을 쓰네요.. ㅡ.ㅡㅋ "궁디팡팡 해달라냥~ 계속 여기서 기다렸다냥~" 냐앙~할 때 보이는 부농입술~! @ㅁ@ 제가 안 가니 가을이가 다가오네요~ㅋㅋ 점심때쯤..초동인 여기 자리잡았어요~ 코잔대요~ㅋ 가을인 제 책상 위에서 모니터에 기대고 눈은 희번득해가지고 자네요~ㅎ "자는거 아니다냥~ 한 쪽 눈만 뜨고 엄마 감시하는거다냥~" 니에니에~~ 초동이가 잘 자나 봤더니 어느새 식탁 의자에서 잠이 들었네요~ㅎ 잘 자 초동아~~ 다음 날 오후..가을인 언제나처럼 궁디팡팡.. 2016. 10. 17.
높은 데서 그루밍하니 좋다냥~ 높은 데서 그루밍하니 좋다냥~ 캣타워 맨 위에 쥐돌이를 놓았어요~ㅎㅎ 쥐돌이를 넘나 사랑하는 초동이~ㅋㅋ "쥐돌아~ 왜 거깄냐옹? 내려오라옹~~" "쥐돌이를 구해야 한다옹~" "좀만 기다리라옹~" "어디로 가야 하나.." "곧 구해줄게~~" 잠시 한눈판 사이 일어서서 쥐돌이를 내렸어요~ㅋㅋ 점심때쯤..초동인 여기서 자고 있어요~ㅎㅎ 제가 다가가니 깼어요~ㅋ가을인 밖을 내다보긴 해도 잠을 자진 않는데 초동인 여기서 잠도 자요~캣타워 산 보람이 있네요~ 흐흐~ 앞발 걸치고 앉은 초동이~ㅋㅋ 초동아 재밌어? 이때 나타난 가을이~ ^^ 초동이가 올라가 있는데도 가을이가 올라갔어요~~ 꺄~~~ 가을이를 빤히 보는 초동이..ㅋㅋ 뒤통수가 따가운 가을이~ㅋ 초동이가 앞발로 휙휙 저으니 가을이가 내려갔어요~심술쟁이 초.. 2016. 10. 12.
경계태세 이상무다옹~! 경계태세 이상무다옹~! 며칠 전 점심 때쯤 2층에서 창밖을 보는 초동이에요~ 침입자가 없는지 보초서는 초동이에요~ㅋㅋ "경계태세 이상무다옹~!" 한 시간 정도 지난 시간..초동이는 여기서 졸고 있고요~ㅋ 가을인 여기서 자고 있어요~ㅎㅎ 잘 자는 가을이~ ^^ 초동아.. 눈 풀어라... ㅡ.ㅡ 초동인 생긴 건 카리스마 넘치는 상남좌인데 하는 짓은 애교만땅 개냥이에요~ㅋㅋㅋ 잠시 후..발꾸락 쫙~ 벌리고 기지개켜네요~ㅎ ㅋㅋㅋ 초동인 자리를 옮겼어요~ㅋ제가 만든 하우스인데 안 써서 거의 방치되어 있었는데 초동이가 써주네요~ㅎㅎ 초동이 사진을 연신 찍자 발라당으로 저를 유혹하는 가을이~ㅋㅋ 초동아 거기 맘에 들어? ㅎ 발라당과 눈뽀뽀를 동시에~ㅋㅋ 초동아~ 거기서 코자~ ^^ 두어 시간 정도 지났을까요..재봉.. 2016. 10. 10.
냥남매에게 캣타워를 선물했어요~ㅎ 냥남매에게 캣타워를 선물했어요~ㅎ 가을이가 높은 곳을 좋아해요~가초남매 둘 다 창밖을 보는 것도 좋아하구요..그래서 예전부터 멋지고 근사한 원목 캣타워를 사주고 싶었죠..그런데 정말 멋진 캣타워들은 가격이 너무 사악하더라구요.. ㅜㅜ그래서 다음 달이면 돌아올 우리 냥남매 생일을 핑계로 저렴한 캣타워를 선물했어요~ㅎㅎ 조립을 해야하는 데다 나무가 고급은 아니라서 가격이 저렴해요~ ^^ 이제부터 남편의 수고가 필요해요~ 흐흐~ 후기를 보니 삼줄 먼저 감아야 조립이 편하다고 해서 먼저 감았어요~ ^^ 초동이는 저게 뭔가.. 하고 유심히 봐요~ㅎ 가을인 첨에는 별로 관심이 없더라구요~ㅋ 줄을 감아가니 옆에 와서 참견해요~ㅋ "줄을 감으시는 아빠의 손놀림을 보니 저거 내꺼 같다옹~" 삼줄에 관심을 보이는 초동이~.. 2016. 10. 7.
삐친 고양이 달래는 데는 간시기가 최고죠~ 삐친 고양이 달래는 데는 간시기가 최고죠~ 택배가 오면 가을인 한 번은 꼭 들어가는데요..초동인 박스에 관심이 없으면서도 가을이만 들어가면 옆에서 지켜봐요~ㅎ "훠이~ 저리 가라냥~" 초동이가 지켜보니 가을이가 편히 있질 못해요~ㅋ "누나는 저 안에서 도대체 뭘 하는거냐옹~?" "누나는 거기가 좋아~?""너는 여기가 싫어~?" 갑자기 가을이가 일어나자 놀란 초동이~ㅋ초동이가 너무 쳐다봐서 가을인 바로 나갔어요.. 다음 날..가을이가 쉬고 있는데 오랜만에 손꾸락씨가 찾아왔어요~ ^^ "손꾸락씨~ 오랜만이다냥~" "잘 왔다냥~ 나랑 놀자냥~" 오랜만에 만나 가을이가 신났어요~ㅋㅋ 공격도 하고~ 맞을까봐 눈도 질끈 감고~ 두 발로 안고~ 신나게 놀아요~ㅎ 장난이 심한 손꾸락씨 때문에 가을이가 삐질라고 해요~ㅋ.. 2016.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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