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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가 또 밥 달라고 연기를 하고 있는데요~~ㅎ
도대체 저렇게 불쌍한 척 하는 건 어디서 배웠는지~~ㅋㅋㅋㅋ
"저 위에 내 사료가 있다냥~~ 아.. 그리워라~~!"
"엄마~ 사료 한 톨만 주심 앙대요~~??"
'아.. 먹고 살기 힘들다냥... '
"걍 좀 먹읍시다~!! 눼~??"
사료통 있는 곳을 쳐다보며 하도 밥 달라고 해서 문을 닫아버렸어요~~ ^^;
그랬더니 안 쪽을 보는데 무슨 헤어진 연인 바라보듯 해요~~ㅋㅋㅋ
"엄마~~ 내가 아직도 고양이로 보이냥냥냥~~"
계속 사료통 쪽을 보는 줄 알았는데 유리를 통해 저를 보고 있는 게 아니겠어요~~!! @ㅂ@
눈에서 레이저가 나오더라구요~~ ㅎㄷㄷ~~
불쌍한 척 연기할 땐 언제고 본 모습을 드러낸 것이죠~~
가을아.. 무..무서워... (킥킥)
(끝내 제가 져서 결국 밥을 주고 말았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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