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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인 의자를 참 좋아해요~ㅎ 제 컴퓨터 의자도, 남편의 컴퓨터 의자도 좋아하지만 식탁의자도 참 좋아해요~ ^^
식탁의자엔 가을이 자리가 따로 있는데요~~
밥먹을 때 남편, 시어머니, 저 이렇게 셋이 앉고 남은 자리가 가을이 자리인데 밥 먹을 때가 아니어도 가을인 자기 자리에 앉아 있어요~ㅋ
바로 이 자리인데요~ 그래서 이 의자의 방석엔 가을이 털이 박혀 있어요~ ^^;
테이프로 떼어도 바로 가서 또 앉아서 언제나 털이.. ㅡ.ㅡ 그렇다고 안 떼면 털로 뒤덮일 것 안 뗄 수가 없어요~ㅋ
가을인 발을 모으고 앉을 때 왼쪽 앞발을 오른쪽 앞발 위에 살포시 얹을 때가 많아요~ㅎㅎ
정말 다소곳해 보이죠~? ㅋㅋㅋ
점점 더 여성스러워지는 것 같아요~~ㅋㅋㅋ
"난 예절을 아는 숙녀냥이옵니다냥~~"
발이 귀여워서 만졌더니 제 손을 붙잡고 물어버리는 숙녀냥.. ^^;
가을~! 뭐냐~?! 물기 있냐~?? ㅡ.ㅡ
물고나서는 시치미 떼는 가을냥~ㅋ
저리 딴청을 해도 미워할 수가 없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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