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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부엌일을 볼 땐 가을이는 거의 제 의자에 앉아있는데요~ ^^
일을 끝내고 방에 들오면 저도 제 일을 해야하니 가을이를 마냥 앉아있게 하지 못했거든요..
미안하지만 어쩔 수 없었는데 가을이도 좋고, 저도 좋은 한 가지 방법을 찾았어요~~ㅎ
이렇게 가을이가 제 의자를 차지하고 있으면~
"의자에서 쫓겨났다냥.. 엉엉~"
방석 채로 침대로 옮기는 거에요~~~ㅋ
그럼 이렇게 가을이도 가만히 있어요~~ㅋㅋㅋ
발 모은거 넘 귀엽죠~? 흐흐~~
"엄마가 날 쫓아내다니.. 이럴 수가..."
가을아~~ 니가 미워서 그런 거 아냐~~ 니가 좋아하는 거 해줄게~~ ^^
"좀만 더 해주세냥~~~"
불쌍한 척 하는 가을냥~ㅋ
식빵 구우면서 불쌍한 척 하는 가을냥~ㅋㅋ
다른 날 또 이러고 있길래~
옮겨줬더니 그대로 자더라구요~~ㅎㅎ
아가처럼 잘 자는 가을이~
사진찍으니 슬쩍 눈뜨다 다시 자더라구요~
소리 안 나는 카메라 어플인데도 좀만 움직이면 깨요~ 귀도 밝지~ㅋ
이젠 의자에 있어도 저렇게 옮겨주면 되니 안 미안해도 되겠어요~~~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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