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마당의 첫 봄꽃은 매화였어요~ ^_^
올해는 매실이 많이 열렸으면 좋겠어요~ㅎㅎ
작년에 심은 홍매화에도 꽃이 피기 시작했어요~
저는 꽃이 피기 전 봉우리가 넘 이쁘더라고요~ㅎㅎ
작은 화단 하나가 남아서 올해는 튤립을 심어봤어요~
튤립 심고 자리가 남길래 다른 꽃도 옆에 심었어요~
이름은 모르고...ㅡ.ㅡ
노란 튤립이 잘 크고 먼저 피더라고요~
정말 이뻐요~!!
아름다운 자태~~
이 꽃은 꽃송이가 많아서 좋아요~ㅋ
꽃잎을 먹는 벌레가 있나봐요.. ;;
화단에 자리가 또 남아서 구석에 있던 금낭화를 옮겨 심었어요.
옮기자마자 꽃이 피었어요~
목련나무가 응달에 있어서 꽃이 늦게 펴요.
수묵화 같은 아름다움~!
수선화도 올해 잘 피었어요~
하얀 수선화가 더 이뻐요~
쪼로록 귀엽게 피었네요~ ^_^
씨로 심었던 사과나무는 제 키를 훌쩍 넘었어요~
너무나 기특해요~!!
꽃잔디도 피고요~
앵두나무에요.
꽃이 이렇게 많이 피는데 열매는 10개도 안 되더라고요.
올해는 어떨지..
자두나무
자두나무는 심은지 4년 됐어요.
열매는 없었지만 꽃을 보는 것만으로도 좋아요~
개복숭아
꽃이 이렇게나 이뻐요~ㅎㅎ
제가 제일 좋아하는 들꽃 봄맞이꽃이에요.
할미꽃은 번식력이 너무 좋아서 다른 꽃들 자리까지 빼앗아요.
쪼그려 앉아야만 보이는 꽃마리
민들레도 진짜 번식력이 좋아요~ㅎ
이건 옆집 뒷마당인데 저희 마당에서 딱 보이거든요.
관리를 안 하니 잔디가 없어지고 민들레밭이 되었어요~ㅋ
민들레 홀씨는 참 이뻐요~
희한하게 생긴 들꽃이에요.
철쭉이 피려고 봉우리를 맺었어요~
이것도 철쭉이에요.
작년에 심은 배나무에요.
배꽃은 처음 봤는데 넘 이뻐요~ ^_^
과실수가 제법 있는데 꽃을 보는 재미가 솔솔해요~
열매를 수확하려면 몇 년은 기다려야 할 것 같아요~
어쩌면 열매를 영영 따지 못할 수도 있고요~ㅋㅋㅋ
주목나무에요.
봄이 되면 노랗게 새순이 올라오는데 참 이뻐요~
마당의 꽃들이 다양하니 따로 꽃놀이를 안 가고 마당에서 즐기고 있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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