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남편이 밭을 정리했어요.
작물과 잡초가 뒤섞이고 작물을 수확하기도 힘들어서 화단처럼 밭을 만들었어요~ㅎ
정말 시골은 한겨울 빼고 잡초와 벌레와의 전쟁이거든요.
수확하기도 좋고 물주기도 편해요~
지난 4월 말 모종을 샀어요.
저희 동네는 일교차가 크고 추운 편이라 좀 늦게 심어요.
작업은 남편과 이웃이 된 지인 둘이서 했고요, 저는 찍사만~ㅋㅋ
애플 수박
올해는 땅콩도 심었어요~
오이와 고추
옥수수
자투리 땅엔 옥수수~
가지와 방울토마토
전부 옥수수에요~ㅋㅋ
직접 키워 바로 따먹음 정말 맛나거든요~
냉동실에 놨다 쪄먹어도 맛나요~
적상추
2주가 지나자 방울토마토는 꽃을 피웠어요~ ^_^
옥수수도 제법 자랐어요~ㅎ
남편이 아침마다 물을 주는데 오늘 아침에 방울토마토가 열렸다고 나와보라고 해서 카메라 들고 나갔어요~
넘 귀엽죵~?
땅콩은 처음 보는데 잎이 귀여워요~ㅋ
상추도 곧 뜯어 먹을 수 있겠어요~ㅋㅋ
당귀는 매년 이 자리에서 저절로 자라요~
씨가 그자리에 떨어져서 그런가봐요.
부추도 몇 년째 이 자리에서 계속 나요~
꽃씨가 떨어져 저절로 나는 것도 신기해요~ㅎㅎ
앵두는 꽃이 지고 조그맣게 엄청 많이 열렸어요~
지금은 이렇게 바알갛게 익어가고 있어요~ ^_^
매화가 지고 이렇게 작은 매실이 열리기 시작했어요~
손톱만한 매실이 넘넘 귀여워요~ㅋㅋ
열흘 뒤 매실
다시 열흘 뒤인 오늘 아침이에요~
올해는 매실이 풍년일 것 같아요~ 흐흐~
씨부터 심어 애지중지 키운 사과나무~
묘목으로 산 게 아니라서 정말 정이 많이 가요.
가을이 초동이처럼 반려나무랄까요~ㅋㅋㅋ
어느새 굵기가 손가락보다 훨씬 굵어졌어요.
이제 정말 나무 같아요~ㅎㅎㅎ
자두나무는 올해 처음 열매를 맺었어요.
많이 떨어지고 몇 개 남았는데 끝까지 갈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자두는 약을 안 하면 키우기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그냥 재미로 키우는거라 약 안 하고 열매에 크게 기대는 안 하는데 이렇게 열려 있으니 은근 욕심이~ㅋㅋ
뽕나무에 오디가 열리기 시작했어요.
지금은 이렇게 많이 열렸어요~
이제 까맣게 영글기만 하면 됩니다~ ^_^
두릅도 몇 번 따 먹었어요.
이 꽃은 정말 오래 가요.
폈다 지면 옆에서 꽃송이가 계속해서 올라오더라고요~
철쭉
철쭉인데 꽃송이가 작아요.
참 이쁘죠~~ ^_^
야생화
장미 6그루 중 한 그루 죽고 2그루는 좁아서 옮겨심었어요.
오늘 보니 장미도 피기 시작했어요~
앞으로 몇 달은 장미 구경 실컷 할 것 같아요~ㅎㅎ
하얀 철쭉이에요.
이사 오자마자 저희 집 뒤뜰과 뒷집 앞마당 경계에 심었는데
꽃을 보는 건 우리가 아니라 뒷집이에요. ㅡ.ㅡ
뒤뜰이다보니 아무래도 잘 안 가게 되더라고요.
작약이에요.
어제 저녁에 막 피기 시작하더니..
오늘 아침 만개했어요~
매년 딱 한 송이만 피는데 그래서인지 더 이뻐요~ㅎㅎ
산딸기 꽃이래요.
올해는 산딸기가 많이 열릴 것 같아요~ 흐흐
애기똥풀인데 피부에 참 좋다죠~ㅎㅎ
텃밭작물 덕에 앞으로 식탁이 풍성해질 것 같아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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