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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1217

노는 게 젤 좋아~ 오랜만에 바스락 뱀 장난감을 꺼냈더니 초동이가 아주 신이 났어요~ㅎㅎ 초동인 쥐돌이, 낚싯대, 끈 등등 뭐든 좋아해요~ 단, 자동 장난감은 싫어하고 사람이 꼭 흔들어줘야 하죠.. ㅋㅋ ㅋㅋㅋㅋ 가만히 바라보다가.. 한순간에 뙇~!! 초동인 노는 걸 정말 좋아해요~ㅎㅎ 미숫가루 묻은 배~ >. 2018. 3. 9.
기미상궁 가을냥 저녁밥은 습식을 주는데 가을이가 먼저 먹어요. 가을이가 먹고 있으면 초동이는 뒤에서 기다려요~ㅋㅋ 절대 누나가 먹는 밥을 뺏어먹지 않고 얌전히 기다려요. 가을인 초동일 의식하면서 먹어요. "천천히 먹으라옹~ 누나 먹고 나면 먹을거다옹~" 입이 짧은 가을인 조금밖에 안 먹어요. 먹고 나면 꼭 발을 털고 일어나요~ ㅡ.ㅡㅋ 기미상궁 가을이가 사라지고 나면.. 초동이가 먹기 시작해요~ㅎㅎㅎ 처음엔 둘이 각자 그릇에 줬는데 초동인 지 밥은 안 먹고 가을이가 먹고 남은 걸 먹길래 지금은 아예 한 그릇에 줘요~ 그래서 가을인 기미상궁이 되어버렸네요~ㅋㅋ 가을이가 저렇게 조금 먹고 나면 초동이가 먹는데 최근엔 잘 안 먹어서 동결건조 닭가슴살을 뿌려줘요~ 그럼 엄청 잘 먹어요~ㅎㅎ 맛나게 먹는 초동씌~ 원단이 택배로 .. 2018. 3. 5.
궁디를 허락한 가을이 지난 설에 시댁 식구들이 저희집에 모였는데 처음으로 가을이가 형님에게 궁디를 내어줬어요~ㅋㅋ 엄마 아빠 외에 다른 사람의 손길을 허락한 것이 처음이라 저흰 너무나 신기했어요~ㅎ 몇 년을 가끔씩 봤더니 이젠 식구라고 생각하나봐요~ ^_^ 고양이를 좋아하지 않는 형님도 가을이 초동일 계속 보면서 호기심이 생겼는데 이렇게 궁디팡팡을 하니 신기하고 재미져 하시더라고요~ 형님은 초동인 아직 좀 무섭고 가을인 이쁘다고 해요~ㅎㅎ 제대로 받고 계시는 가을슨생~ㅋㅋ 형님한테 궁디를 허락하더니 곧이어 아주버님께도 궁디를 내어드렸어요~ ㅋㅋㅋ 갑자기 궁디를 두드렸는데 조금 놀라더니 도망은 안 가더라고요~ ^_^ 가을아~ 큰아빠야~~ 괜찮아~ 라고 말했더니.. 이번에도 편하게 받으시는군용~ㅋㅋ 며칠 후.. 요즘 한낮엔 2층.. 2018. 2. 28.
초동아~ 행복해~? 간식을 먹었는데도 계속 달라고 졸라서 남편이 확 안아버렸어요~ㅋㅋ 안기는 게 싫어서 마징가귀~ ^_^ 아빠를 앞발로 계속 미는 가을이~ㅎㅎ 코뽀뽀하자고 했더니 고개를 돌리더라고요~ㅋㅋ 1분도 안 있고 그냥 내려줬어요. 남편이 면도를 안 해서 모자이크 처리했어요~ㅎ 이번엔 초동이~ 초동인 무릎에 앉아 쓰담쓰담 받는 걸 좋아해요~ㅎㅎ 아빠를 지그시 바라봐요~ 초동인 엄마쟁이지만 아빠 무릎에도 잘 앉아 있어요. 물론 비자발적이지만요~ㅋㅋ 아빠와 눈맞춤~♥ 초동아~ 행복해~? 엄마 아빤 초동이와 가을이가 있어 행복해~~! ^_^ 아빠 팔의자에 앉아 쉬고 있어요~ㅋㅋ 다음 날 오후.. 가을이가 박스에서 자고 있네요. 냥이들은 잠도 참 이쁘게 자요~ 흐흐~ 자꾸 사진 찍으니 눈을 떴어요. 10여분 뒤 초동이가 가을.. 2018. 2. 26.
바닥이 따뜻해서 좋다냥~ 오후엔 재봉방에서 궁디팡팡을 많이 해요~ㅋ 가을이가 팡팡을 받고 있는데 초동이가 옆으로 와서 누웠어요~ㅎㅎ 누나 꼬리를 살짝 건드리는 초동이~ㅋ 꼬리 냄새를 맡아도 가을인 도망 안 가고 팡팡 받아요~ㅎㅎ 움직이는 가을이 꼬리를 잡았어요~ㅋㅋ 누나가 반응이 없으니 재미가 없어졌나봐요~ ^_^ 제 발 잡고 놀아요~ㅋ 가을인 계속 궁디팡팡 중이에요~ㅎ 잠깐 일어나 사진을 찍었어요. 얼굴을 서로 멀리 있지만 다리와 꼬리는 거의 붙어 있어요~ㅎ 잠시 후 가을인 박스에 들어갔어요. 초동인 그냥 바닥에 있고요~방바닥에서 배지지는 고양이 초동~! "따뜻해서 좋다냥~" 따뜻한 바닥에서 그냥 자려나봐요~ 가을인 밝다고 눈가리고 자네요~ 앞발은 얼굴 옆에 붙이고 희번득한 초동이~ ^_^ 정말 잘 자요~ㅎㅎ 20여분 뒤 가을.. 2018. 2. 19.
행복한 명절 보내시라냥~ 'ㅅ' 올해 설날 인사는 이쁘게 단장하고 해보고 싶어서 배씨 머리핀을 사봤어요~ㅋㅋ 저건 사람꺼에요~ㅎㅎ 예전에 가을이가 인식표로 썼던 목걸이에 꽂아봤는데 초동이는 바로 물더라고요~ㅋㅋ 이럴 땐 남편의 도움이 필요해요~ㅋㅋ 남편이 안고 정수리에 배씨를 올리기만 했는데 얼음이 되었어요~ㅎㅎ "여긴 어디...? 난 누규...? 우헤헹~"정줄 놓으신 초동씌~ㅋ 고개를 살짝 돌리니 이뻐요~ 흐흐~ 정수리가 넓은지 배씨 머리핀이 안 떨어지고 가만히 있네요~ㅎㅎ 핀 하나 올렸을 뿐인데 어여쁜 아가씨 같아요~ ^_^ 가을인 목걸이에 핀을 꽂아 걸어줬어요~ㅋ "영혼은 탈출 중.. 영혼은 탈출 중.." 핀을 살짝 정수리 쪽으로 올렸는데 딱이네요~ㅋ 역시 가을이가 초동이보다 잘 어울려요~ 이뿌당~~ 흐흐~ 가을아~ 인사 좀 드려.. 2018. 2. 14.
나란히 붙어 있으니 넘 이뻐요~ 거실 바닥에 누워 있는 초동이~ 앞모습을 찍으려 했더니 일어나서는 눈뽀뽀~ㅎㅎ 왜~? 뭐~? 남편이 다가와 초동이를 쓰담쓰담 해줬어요. 가죽이 벗겨지도록~ㅋㅋ 아빠 손길이 좋은 초동이~ ^_^ 시샘 많은 가을이가 아빠를 끌고 방으로 들어왔어요~ㅋㅋㅋ 초동이도 따라 왔어요~ㅎ 궁디팡팡을 받는 가을이~ 그 모습을 바라보는 초동이~ 기분좋아 뒹굴뒹굴~~ 저한테 쓰담쓰담을 받으면서 누나를 봐요. 팡팡을 받으며 자랑하듯 초동이를 봐요~ㅋㅋ 가을인 누워서 궁디팡팡을 받으면 꼭 기지개를 켜요~ 그걸 보고 초동이도 따라 하고요~ㅋ 궁디를 들었다, 발라당 누웠다를 반복해요~ㅎㅎ 궁디팡팡 마무리 단계인 쓰담쓰담~ "행복하다냥~ 흐흐~" 토깽이 가을냥~ㅋㅋ 아빠한테 궁디팡팡 다 받고 방을 나왔어요. 저보고 따라 오래요~ㅋㅋ.. 2018. 2. 12.
나는 아무 생각이 없다냥 오후엔 언제나처럼 제 옆에서 방해하는 초동씌~ 꼭 원단을 깔고 앉아요~ㅋ 초동이도 렌즈를 안 봐요~ㅎ 초동아~ 하고 부르면 그래도 초동인 저를 봐요~ ^_^ 코잔대요~ 위 네 장은 바닥에 놓고 셔터만 눌러서 어떤 건 초점이 애매해요~ㅋ 가을인 여기 앉아 있어요~ 멍때리는 옆모습이 웃겨요~ㅋㅋ 잠시 후 초동이가 궁디팡팡을 해달래요~ 귀여워서 목을 만져줬더니.. 초동이가 물어요~ㅋ 한두 번 살살 물다 제가 가만히 있다 싶으면 점점 세게 물어요~ 제가 싫어하나 안 하나 눈치보며 장난쳐요~ㅋㅋ 초동인 박스도 엄마 손도 무는 걸 좋아해요~ >_ 2018. 2. 9.
식탁 위의 공손한 흑미 찹쌀떡 초동인 저희가 밥먹을 때 식탁에 자주 올라와요~ㅋㅋ 올라와서 세상 불쌍한 척을 해요. 식탁이 6인용인데 남편과 둘이 먹다 보니 자리가 많이 남아요~ 그래서 초동이가 이렇게 올라와도 자리가 넉넉해요~ㅋㅋ 간이 안 된 고기를 구워 먹을 땐 조금 주기도 하는데 다른 걸 먹을 때도 이러고 있는 날이 많아요~ ^_^ 뭐라도 얻어 먹을까 싶어 이렇게 불쌍한 척을 해요~ㅎㅎ 공손한 흑미 찹쌀똑~ㅋㅋㅋ 가을인 밥 먹을 동안에는 거의 다른 데 가 있다가 다 먹으면 나타나요~ㅋㅋ 궁디팡팡하라고 애교부리는 중이에요~ 뒹굴뒹굴~~ 궁디팡팡을 즐기는 중~~ 가을이는 궁디팡팡 중독묘~ 하다 말았더니 도끼눈 뜨네요~ㅋ 묘기척을 느낀 가을이~ 초동이가 2층에서 내려왔어요~ 가을이 누나를 보다가... "우헤헷~~"혼자 신났어요~ㅋ 젤.. 2018. 2. 5.
캣닢쿠션 베고 꿈나라로~ 캣닢쿠션 베고 꿈나라로~ 다른 날보다 간식을 더 줬는데 계속 달라고 해서 남편이 벌을 주고 있어요~ㅋㅋㅋ 무릎에 앉아 궁디팡팡을 받는데 즐거워 보이지가 않는군요~ㅋㅋ "엄마~ 지금 뭘 드시고 계신거에옹..? ㅡㅅㅡ"청소기 돌리고 쉬면서 귤을 먹는데 초동이가 2층에서 내려왔어요. 청소기 돌리면 부리나케 2층으로 도망가거든요~ㅋ "아이 셔~~" 먹어봐 초동아~~ㅋㅋ "앗! 맞다~ 할 일이 있는데 깜빡했다냥.."뭔데 초동아~~ "얼음땡 놀이라고.. 난 지금 얼음이다냥~!"엄마가 땡해줄게~ㅋㅋ 오후엔 재봉방에서 자고 있어요~ 제가 일하러 올라가면 자다가 깨요. 마저 잔대요. 의자 커버 바꾸기 전이군요. 가을인 의자에서 그루밍을 하고 있어요~ 핥핥~ 그루밍 끝나고는 박스에 갔는데 벽이 없어서 기대지지가 않아요~ㅋ.. 2018. 2. 2.
가을이 눈빛에 심쿵~! 가을이 눈빛에 심쿵~! 초동인 밤에 제 옆에서 자는데 아침에(거의 새벽) 남편이 먼저 일어나면 초동이도 따라 나가요. 밥과 간식을 얻어 먹고는 보통 다시 침실로 들어와 자거나 2층으로 올라가 자는데 얼마 전 이렇게 아빠 옆에서 잠을 자더래요~ 그래서 안경수건을 덮어주었더니 그대로 있길래 남편이 사진을 찍었어요~ㅎㅎ 잠깐 깨더니 다시 잠든 초동이~ ^_^ 점심 때는 2층 베란다에 햇살이 따뜻해서 가을인 여기 나가 있는 걸 좋아해요. 햇빛도 쬐고 밖도 내다보고 좋은가봐요~ㅎ 물론 대부분의 시간을 잠으로 때우지만요~ㅋ 재봉방에서 제 옆에 붙어 있던 초동이가 잠시 후 없어졌길래 찾아보니.. 가을이 옆에 있더라고요~ㅎㅎ 가을이와 같은 방향, 같은 자세로 앉은 초동이~ㅋㅋㅋ 마땅찮은 가을이.. 초동아 누나 옆에 있.. 2018. 1. 29.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사이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사이 곤히 자다 다가가니 살짝 깼어요. 가을인 햇살이 좋은 날엔 꼭 여깄어요. 햇빛 받으며 핥핥~~ 그루밍하는 걸 보고 있으면 신기하게 하나도 안 지루해요~ㅋㅋ 이뻐서 쓰담 한 번~ 다시 핥핥~ 참 열심이에요~ㅎㅎ 가을이가 정신없는 틈을 타 덥석~ 흐흐~ 가을이 그루밍하는 걸 찍고 왔더니 초동이도 일어났어요. 오후엔 가을이가 박스에서 쉬고 있는데 초동이가 다가왔어요. 눈싸움 중인 냥남매~ 결국 둘 다 허공에 솜방망이를 휘두르고는.. 가을인 옆 박스로 옮겼어요. 밖에 있는 초동일 보는 가을이~ 솜방망이 휘두르고 방 밖으로 나온 초동이~ 가만히 있는 가을이한테 시비거는 것도 초동이고 투닥거리다 도망가는 것도 초동이에요~ㅋㅋ 다음 날엔 초동이가 차지했네요~ㅎ 초동이의 뜯뜯신공으로 박스는 .. 2018.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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