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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냥남매/가을 & 초동

가을이 눈빛에 심쿵~!

by +소금 2018.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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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이 눈빛에 심쿵~!



초동인 밤에 제 옆에서 자는데
아침에(거의 새벽) 남편이 먼저 일어나면 초동이도 따라 나가요.
밥과 간식을 얻어 먹고는 보통 다시 침실로 들어와 자거나 2층으로 올라가 자는데 
얼마 전 이렇게 아빠 옆에서 잠을 자더래요~
그래서 안경수건을 덮어주었더니 그대로 있길래 남편이 사진을 찍었어요~ㅎㅎ


잠깐 깨더니 다시 잠든 초동이~ ^_^


점심 때는 2층 베란다에 햇살이 따뜻해서 가을인 여기 나가 있는 걸 좋아해요.


햇빛도 쬐고 밖도 내다보고 좋은가봐요~ㅎ


물론 대부분의 시간을 잠으로 때우지만요~ㅋ


재봉방에서 제 옆에 붙어 있던 초동이가 잠시 후 없어졌길래 찾아보니..


가을이 옆에 있더라고요~ㅎㅎ


가을이와 같은 방향, 같은 자세로 앉은 초동이~ㅋㅋㅋ


마땅찮은 가을이..


초동아 누나 옆에 있고 싶었오~?


오후엔 베란다가 추워져서 방으로 들어와요.


초동이도 같이요~ㅎ


밥먹으러 온 길냥이 구경하는 초동이





가을인 의자에 누워 있어요.


편하게 늘어진 뒷다리가 귀여워요~ㅋ


30여분 뒤 가을인 여전히 의자에 있고요..


초동인 제 옆에 누웠어요.


궁디가 앞에 있으면 나도 모르게 팡팡을~ㅋㅋ


가을인 계속 잔대요~


다음 날 초동이가 구석에 누워서 자길래 카메라를 들었더니 깼어요.


뒷다리 붙잡고 기지개 쭈욱~


방바닥이 따뜻하니 하우스에 안 들어가요~ㅎ


가을인 이 박스를 참 좋아해요~ㅎㅎ


앞발도 귀엽게 하고 자야 고양이죠~ㅋㅋ


이뻐서 사진 찍으니 잠이 깼는지 뒹굴거려요~ ^_^


냥이들은 몸이 참 유연해요~ㅎ


빙구 표정~


누워서 저를 보는 눈빛에 심쿵~!



초동이 덕에 박스 앞베란다가 확장되는 바람에 접은 발이 나와버렸어요~ㅋㅋ


좁은 박스에서 뒹굴거리는 누나를 보고 있어요~ㅎ


아빠 품에 안긴 초동이로 마무리~ ^_^
초동인 무릎냥이라 가을이 몫까지 우리에게 안기고 있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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