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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1217

아침부터 미모 뿜뿜 가을이가 스크레처에 앉아 있는데 다가와선 가을이 앞에 앉은 초동이에요~ㅎㅎ 둘 다 마징가귀~ㅋㅋㅋ 결국 가을이가 일어났어요~ㅎㅎ 잠시 후 요기서 둘이 요러고 있어요~ 흐흐~ 일어날까 말까 망설이는 가을이~ㅋ 이렇게나 누나를 좋아하는 초동이~ ^_^ 생긴 건 상남좌인데 하는 짓은 애교쟁이 막내~ㅋㅋ 초동이의 관심을 애써 외면하려는 가을이에요. ㅋㅋㅋ 보는 저는 그저 흐믓해요~ㅎㅎ 저를 보며 눈뽀뽀하는 순간~ 초동이도... 가을이도 먼 산 보고 있어요~ㅋ 요새는 더워서 이른 아침이나 흐린 날에 주로 방석을 이용해요. 다음 날도 늦은 오후에 방석에서 쉬고 있어요. 껌 좀 씹어본 누나의 표정~ㅋ 옆에서 잘 자는 초동이 깼냥~ 미안 초동~ㅋ 가을인 숙녀답게 세수 중이에요~ 날이 더워지면 상하지 않도록 찹쌀똑 관리.. 2018. 6. 15.
같은 곳을 바라보는 냥남매 컴퓨터방 창문 중 하나는 뒷집이 있어 잘 안 여는데 더워서 열었더니 바로 초동이가 올라갔어요~ㅎㅎ "매일 창문 열어주라옹~" 여기 한 번 올라가면 30분도 넘게 앉아 있기도 해요~ ^_^ 초동인 가을이보다도 더 창밖 구경을 좋아해요~ 일하려고 재봉방에 갔더니 가을이가 자다 깼어요. 초동인 절 따라 올라와 옆에 붙어 앉아 궁디팡팡 해달래요~ㅋ 스툴에 앉아 밖을 보는 모습이 이뻐서 찍었어요~ㅎ 봄을 지나 여름으로 가는 지금은 추위를 많이 타는 제게도 호기심 많은 냥이들에게도 참 좋은 계절이에요~ ^_^ 박스에서 낮잠을 청하는 가을이 잘 자 가을아~ 늦은 오후엔 여기서 이러고 있어요~ㅋㅋㅋ 여러 각도에서 찍었어요~ 흐흐~ 다음 날 초동이가 스크래처에서 편하게 누워 있어요. "엄마아~~" "간시기가 보고 싶다옹.. 2018. 6. 11.
오늘도 잘 놀고 잘 자는 냥남매~ 택배 상자 속 물품을 덮었던 종이를 잠깐 바닥에 놨더니 초동이가 바로 깔고 앉았어요~ㅋㅋㅋ 맨바닥엔 절대 못 앉는 귀공자 스탈~ ^_^ 가을인 밖을 보느라 정신이 없어요~ㅎㅎ 이뿐 찹쌀똑~ 앉아 있는 모습이 웃겨서 찍었어요~ㅎ 이러고 있으면 정말 만지고 싶어져요~ㅋㅋ 퉁실한 가을이~ ^_^ 저녁에도 재봉방에서 일하는데 둘이 커튼을 사이에 두고 장난을 치더라고요~ㅋㅋ 갑자기 초동일 쫓는 가을이~ 냄새맡는 가을이~ 겁먹은 초동이가 도망가요~ 그리곤 작은 의자에 앉아 저와 초동일 감시해요~ㅋㅋ 다음 날 일하기 전에 초동이와 조금 놀았어요. 세상 진지~! 뭘 흔들어도 신나는 초동이~ㅎ 집중하는 모습 넘 웃겨요~ㅋㅋ 재밌게 잘 놀았어요~ ^_^ 밤에도 일하는 엄마 옆에서 코자는 초동이와.. 가을이~ ^_^ 혼자 .. 2018. 6. 4.
초동이는 창밖 구경 매니아 "데헷~" "아핳ㅎㅎㅎㅎ" "으흐흐흐~"웃음 많은 소녀 가을이에오~~ㅋㅋㅋ 햇살이 뜨거워지기 시작하면 가을인 터널로 들어가요~ 재채기 할까 말까~ㅋㅋㅋㅋ 정색~! 창을 열면 초동인 거의 창문에 붙어 살아요. 창밖 구경 매니아~! 일어나려는 초동이~ 제 발 앞에 와서 애교부려요~ ^_^ 뒹굴뒹굴~~ 누나 한 번 쳐다보고~ 가을인 터널에 지켜봐요~ㅋ 저에겐 따스하게 눈뽀뽀해줘요~ㅎ 오후에 초동인 스크래처에 기대 앉았어요. 하루에 눈뽀뽀를 백만 번은 해요~ㅋㅋ 귀여운 우리집 막내둥이~ㅋㅋ 이 시각 가을인 재봉방에 있었는데 제가 들어가니 뒹굴뒹굴~~ㅋ 초동이가 오나 안 오나 살피면서 애교부려요~ㅎㅎ 초동이가 안 오면 또 뒹굴~~ 애교부릴 땐 꼭 기지개도 같이 켜요~ㅎ 저 발꾸락~~ >ㅁ< 쭉 뻗은 가래떡이 이쁘.. 2018. 6. 1.
가을이를 위한 방석 만들기 - 롤링도트 가을이가 쓰던 호박방석이 낡아서 찢어졌어요. 이젠 빨아도 하얘지지가 않아요~ㅋ 재봉에 입문하기 전 손바느질로 만들어준건데 만 4년을 썼더니 찢어지네요~ㅎ 가을인 밤에 잘 때 침대 옆 호박방석에서 자는데 찢어져서 방석을 하나 만들었어요. 제가 넘 좋아하는 고양이 원단이에요~ 아끼다 가을이를 위해 싹둑 잘랐어요~ㅋㅋ 옥스포드라 톡톡해요. 고양이 원단과 잘 어울리는 고양이 리본원단~ 30수라 좀 얇지만 고양이 원단과 잘 어울려서 선택했어요. 모서리가 둥글게 직사각형으로 만들었어요. 뒤판은 린넨으로 했어요. 안쪽에 고양이 원단을 작게 만들어 박아요. 둘 다 솜을 넣을 창구멍을 남겨야 해요. 의자에 앉아 감독하는 가을이~ㅋㅋ 먼저 작은 원에 솜을 넣어요. 솜을 넣고 창구멍을 막아요. 그리고 테두리 원에도 솜을 넣.. 2018. 5. 29.
꿈에 그리던 한 방석 두 고양이~! 귀리를 실컷 먹고 드러누우신 초동씌~ 반은 먹고 반은 뽑아서 화분 안과 바닥에 널렸어요. 뽑아 놓은 건 뿌리 떼서 잘라 습식에 섞어줘요. 가을인 터널에서 자고 있어요. 널브러진 모습이 정말 편해보여요~ㅎㅎ 터널 구멍으로 몰래 들여다보는데 가을이 모습이 이뻐요~흐흐~ 얼마 후 가을이가 버리려고 놓은 박스에 들어가 자고 있어요. 사진 찍으니 깨서 기지개 쫘악~~ 이젠 2층 베란다에도 깨끗한 박스를 놓아줘야겠어요~ ㅡ.ㅡㅋ 초동이가 가을일 쫓아내고 차지했군요. 편히 자는 초동이~ 박스가 저리도 좋을까요~ㅎㅎ 비싼 원목침대는 울고 있어요.. ㅡ.ㅡ 그날 저녁 가을이가 책상 위에서 이러고 있어요~ㅋㅋ 가을아 잘 자~ 접은 앞발이 귀여워요~ㅋㅋ 자세가 은근 편해보여요~ㅎㅎ 오래는 안 자고 금방 일어나요. 다음 날 .. 2018. 5. 28.
혀수납을 깜빡한 가을이 2층 베란다에서 자고 있길래 살금살금 다가갔더니 깼어요~ㅋ 다시 잔대요~ㅎ 가을인 요기서 이러고 있어요~ 가을이가 애교가 늘면서 눈뽀뽀도 자주 해요~ ^_^ 초동이가 박스 베란다를 확장시켜놔서 박스 밖으로 발을 내놓을 수 있어요~ㅋㅋ 박스를 바꿀 때가 되었군용. 잠시 후 가을이가 베란다 방석에 앉아 있는데 살짝 메롱을 하고 있는 게 아니겠어요~!! 그래서 혼자 신나서 마구마구 셔터를 눌렀어요~ㅋㅋ 귀여워요~ >ㅂ 2018. 5. 21.
눈감고 솜방망이 휘적휘적~ 2층 베란다 테이블에서 곤히 자길래 사진을 찍으려고 가만히 다가가니 깨서는 돌아보고 있어요~ㅎㅎ 잘 잤오~? 마저 자~ 초동인 터널에서 자고 있어요~ 이어서 자는 가을이 초동인 다시 안 자려나봐요. 카메라를 가까이 대니 마징가귀~ㅋ 렌즈를 들이대면 고개를 돌려요~ㅋ 초동이 사진을 찍으니 가을이도 깼어요. 초동이가 테이블 위로 올라왔어요. 제쪽으로 몸을 돌려 앉은 초동일 노려보는 가을이에요~ㅋ 누나가 무서워 바로 쳐다보지 못하고 앞에 앉아서 압박해요. 결국 가을이가 양보했어요. 안으로 들어가는 가을이를 지켜봐요. 그리곤 방석을 차지해요. 민망할 땐 눈뽀뽀로 눙치기~ㅋㅋ 꿀잠에 빠진 초동이~ 가을인 재봉방 의자에 누웠어요. 다음 날 오후엔 가을이가 베란다로 안 가고 의자에서 자고 있어요. 의자를 살짝 돌렸더.. 2018. 5. 18.
봄이라 나른한 가을이 일하려고 2층으로 갔더니 웬일로 가을이가 작은 의자에 앉았어요. 밖을 보고 있었나봐요. 밖은 다 봤다며 잘 때는 여기 누워야 한대요~ㅋㅋ 눈이 부실까봐 불을 꺼드렸어요~ㅋㅋ 봄이라 나른한 가을이~ ^_^ 초동이도 와서 해먹에 앉아 그루밍을 하고 있어요. 잘 자 가을아~ 초동이도 잘 자~ 저녁에 부엌일을 하는데 초동이가 싱크대 위에 앉아 창밖을 보고 있어요. 초동인 여기서 창밖 보는 걸 참 좋아해요~ㅎ 밤에 컴을 할 땐 가을이가 책상 위로 올라와요. 뭔가 서운한 눈빛... 알았오~ 궁디팡팡 해줄게~~ㅋㅋ 행복한 가을이~ ^_^ 책상 위에 누워 궁디팡팡 받는 걸 참 좋아해요~ㅎ 다음 날 재봉틀을 돌리는데 옆에서 발라당하고 저를 유혹해요~ @ㅂ@ 이쁘다~ 하니 누워서 눈뽀뽀해요~ㅋㅋ 잠깐 의자에서 일어나면 바.. 2018. 5. 14.
냥남매를 위해 귀리 키우기 귀리는 사람뿐 아니라 고양이에게도 참 좋아요~ ^_^귀리를 캣그라스라고도 하죠~? + 귀리의 효능 + - 신경 안정 - 면역 강화 - 노화 방지 - 배변 원활 - 헤어볼 방지 이렇게나 많은 효능이 있다니 먹기만 하면 좋을 텐데 말이에요. 가을인 사실 하나도 안 먹고요.. 초동인 성묘가 되기 전에 키워서 줬더니 먹진 않고 뽑아놓기만 했었는데 이웃님댁 냥이가 잘 먹는 걸 보고 혹시 취향이 바뀌지 않았을까 해서 다시 도전해보기로 했어요. 귀리 씨앗을 인터넷으로 구매했습니다~ 항암작용까지 있대요~ 우와~ 먹을지 몰라서 작은 화분에 조금만 키워보기로 했어요. 배양토를 먼저 채워요. 시골에 사니 이런건 집에 구비되어 있네요~ㅋㅋ 귀리 씨앗을 뿌리고.. 배양토를 살짝 덮어요. 누르지는 말고 덮기만 해요. 2층 베란다.. 2018. 5. 11.
미남이시네요~! 가을이 밥그릇의 밥을 먹는 초동이~ㅎㅎ 초동이 밥그릇의 밥을 먹는 가을이~ㅋ 가을이와 초동이는 서로의 밥그릇을 공유해요~ 여기서 먹다가 저기서 먹다가~ㅎㅎ 가을인 조금 먹고 나갔다가.. 다시 와서 또 먹어요~ ^_^ "누나 왜 내 밥 먹냐옹~?" 초동아 니가 누나밥 먹는 이유와 같아~ ㅋㅋ 턱 긁어주면 참 좋아해요. ^_^ 초동인 놀아달라고 낚싯대 앞에서 시위를 많이 해요~ㅋ 시도때도 없이 조르는데 하루에 두세 번 정도 놀아줘요. 놀고 나선 바깥 구경해요. 미남이시네용~ㅋㅋ 늦은 오후에 아주버님께서 저희 집에 잠깐 들르셨어요. 가을이에게 좋아하는 간식을 줬는데 냄새만 맡고 안 먹더라고요. 아빠 손이 아니라서 그랬나봐요~ㅎㅎ 초동인 잘 받아 먹었어요. 역쉬 먹식이에요~ㅋㅋ 초동이가 남자를 좀 무서워하는데 .. 2018. 5. 7.
잡고 싶다냥~ 잠깐이지만 아빠품에 안겼어요~ ^_^ 가을인 안기길 싫어해서 그런지 더 안고 싶어져요~ㅋㅋ 간마눼 댄스타임~ㅋ 짧게 끝냈어요~ㅎㅎ 오후에 가을이와 초동이가 한 곳을 집중해서 보길래 남편이 옆에서 따라했어요~ㅋ 표정도 재밌는데 면도를 안 했....ㅋ 저녁 먹고 나서 재봉방에 일하러 갔는데 가을이가 의자에서 쉬고 있어요~ㅎ 핥핥~~ 혹시나 해서 뱀인형을 흔들었는데 이날따라 가을이가 반응을 보여요~ㅎㅎ 가을인 재밌어 할 땐 갸우뚱해요~ㅋㅋ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건드려요~ㅎㅎ 신중하게 노는 가을이~ 누나가 재밌어하니 초동이도 나타났어요~ㅋㅋ 초동인 뭐든 재밌어요~ㅎㅎ 예전엔 초동이가 나타나면 가을인 도망가버리고 안 놀았는데 요즘은 3번에 1번은 놀아요~ ^_^ 진지한 표정이 넘 웃겨요~ㅋㅋ 초동이 한 번~ 가.. 2018.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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