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사진1514

재봉 작업반장 고양이 남매 재봉 작업반장 고양이 남매 제가 재봉을 하고 있으면 가을이든 초동이든 둘 중 하나는 꼭 작업반장이 되어 저를 감독해요~ㅋ재단하는데 옆에서 감독하는 초동이~ "제대로 하고 계시냐옹~?" "잘 하시는구냥~ㅎㅎ" 다른 날엔 가을이가 작업반장이 되었어요~ㅋ 안 보는 척 하지만 다 보고 있어요~ 이리저리 왔다갔다~ 너무 열중하면 찹쌀똑 보며 잠시 쉬라고 유혹해요~ ^^ 너무 오래 쉬면 이렇게 오디오 위에 올라가 재촉해요~ 하지만 눈뽀뽀도 잊지 않죠~ㅋㅋ "빨랑빨랑 하시고 내꺼도 만들어주시라냥~" 그림자에 코가 눈에 띄네요~ㅎㅎ 이번에는 누구일까요~?ㅎ 또 다른 날인데 초동이가 작업반장이네요~ㅋ 초..초동아.. 감독 안 하고 자면 어케.. 초동인 감독보다는 방해 위주에요~ 어제는 이렇게 옆에서 멍때리고 있더라구요~.. 2015. 6. 15.
딱새 둥지를 발견했어요~! 딱새 둥지를 발견했어요~! 며칠 전 저희 옆집이 창고를 다른 용도로 쓰려고 정리하는데 낡은 선반을 버릴려고 보니 딱새 둥지가 있더래요~둥지를 버릴 수도 그냥 놔둘 수도 없는데 어쩌냐며 저희에게 이야기를 하더라구요~저희가 바로 카메라를 들고 가서 봤더니 이렇게 둥지를 틀었더라구요~ 꺄~~~안을 들여다 보았더니 이렇게나 이쁜 아기새들이 있더라구요~~ 작은 부리~ 솜털~ 아직 뜨지도 않은 커다란 눈~너무 신비롭고 귀여워요~~!! 둥지가 정말 부드러우면서 폭신한데 잘 뭉쳐져 있어서 엄청 튼튼해요~ TV로만 보던 장면을 실제로 보니 경이롭더라구요~무조건 입 벌리고 보는 아기새들 정말 이쁘죠~? 심쿵~!앙다문 입이 넘 귀여워요~~ 5마리인데 알에서 깬지 얼마 안 된 아가들인가봐요~ 창고를 비워야 하니 저희집 쪽에 .. 2015. 6. 15.
그냥 그런 일상들 그냥 그런 일상들 꺄~~~ 가을이와 초동이가 한 침대에서 자고 있어요~~셔터소리에 초동이가 깼나봐요~ 지난 달 말에 제가 친구들 만나러 서울 나들이 갔었는데저 없이 잔 날 아침에 이러고 있더래요~ㅋㅋ밤새 이런 건 아니고 아침에만요~그게 어디에요~~ 가을이가 침대에 초동이 있으면 잘 안 눕거든요~많이 발전했죠~? 근데 너희들 엄마 없으니 사이가 좋아진게냐~? ㅡ.ㅡ 며칠 후..선반 위에서 초동일 보고 있는 가을이.. 정수리가 따가운 초동이~ㅋ 하지만 가을이가 귀찮은지 걍 누워버리네요~ㅎㅎ 귀차니즘에 빠진 가을슨생~ 초동인 눈뽀뽀를 정말 자주 해요~ㅋ 카메라를 들이대니 연신 눈뽀뽀~~ 다음 날 저녁..아직 잘 시간이 아니었지만 침실에 있으니 가을이가 와서 침대에 눕더라구요~ㅎ 그러더니 초동이도 슬그머니 다가.. 2015. 6. 12.
린넨 칠부 블라우스 만들기 린넨 칠부 블라우스 만들기 린넨 원단으로 칠부 블라우스를 만들었어요~재단을 하고요~앞판에 장식을 먼저 해요~뒤판은 오른쪽 왼쪽을 이은 후 쌈솔처리해요~목둘레는 역시 원래 같은 천으로 바이어스 만들어서 해야하는데 전 그냥 인바이어스~ㅋㅋ소매에 주름을 넣고 달아줘요~양쪽 소매를 똑같이 주름을 넣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ㅡ.ㅡ약간 모양이 달라요~ㅋ옆선 연결하고 단처리하면 완성이에요~실은 저 부분도 아래가 둥근모양인데 쉽게 하려고 육각모양으로.. ㅡ.ㅡ이러면 안되는데요..ㅋ길이를 좀 더 길게 할 걸 그랬나봐요~ㅎ 바지보다 스커트에 입으면 더 나을 것 같아요~ ^^린넨이라 몸에 붙지 않고 시원해요~ + 이메일 구독신청 + 아래에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주세요~ 구독신청 방법 2015. 6. 11.
텃밭 만들기 텃밭 만들기 원래는 여기를 밭으로 쓰려고 땅을 갈았는데요.. 바로 옆이 산이라 해가 너무 빨리 지고 저희 가족에 비해 밭이 너무 커서이곳은 땅은 갈되 유실수를 심기로 하고 텃밭을 작게 만들기로 했어요~ 경사진 것을 파서 평평하게 만드는데 흙이 많이 나와요~그럼 흙에서 큰 돌을 골라내어 고운 흙으로 만든 후이 흙을 이용해 밭을 만들거에요~저렇게 흙이 많이 나와요~밭으로 쓸 면적을 표시한 후 땅을 파다 나온 돌들을 모아 테두리에 둘러요~그리고 거름이 되라고 연탄재를 넣고 발로 부서뜨려요~그 위에 고운 흙을 마구마구 부어요~이렇게 밭을 흙으로 채웠어요~멀리서 사진찍으니 브이를 날려주는 남편~ㅎ이렇게 밭이 완성됐어요~윗부분도 많이 팠죠~? ㅎ여기에 옥수수도 옮겨 심고~어머니께서 깨를 비롯해서 이것저것 심으셨어요.. 2015. 6. 11.
데헷~ 나 토끼가 좋다옹! 데헷~ 나 토끼가 좋다옹! 어느 평화롭던 저녁이었어요..빼꼼~~"저게 머다냥~ 토끼아니냥~~" 토끼와 재미나게 놀고 있는 초동이에요~ 초동이가 신나게 놀고 있는데 갑자기 가을이가 날았어요~!!토끼를 근처로 가져가니 흥분해서 책 위로 막 올라가요~ㅋ초동이도 토끼를 따라갔어요~가을이가 너무 강렬한 눈빛으로 쳐다보자 초동이가 주춤해요~ㅋ결국 가을이가 달려들었어요~ㅎㅎ가을이가 흥분해서 뛰어다니자 토끼를 초동이가 차지했어요~"어디 가냐옹~? 나랑 놀자옹~" "데헷~ 나 토끼가 좋다옹~~" 책상 밑에서 초동이를 지켜보는 가을이.."아이~~ 씐나~~~!!" "나도 놀고 싶은데..." 가을아 같이 가서 놀아~~기다렸다는듯 뛰어들어 토끼를 잡으려 해요~ㅋㅋ"어디가냥~ 이리오라냥~~" 초동이를 의식하며 토끼와 놀아요~거의.. 2015. 6. 10.
가오리 원피스 만들기 가오리 원피스 만들기 이 원단을 원래 남편 반팔 티셔츠 만들려고 샀는데 죄수복같다며 싫다고 해서 제 잠옷으로 만들었어요~ㅋ역시 옷감은 본인이 골라야 해요~ ㅡ.ㅡ지난 번 만든 광목 원피스 잠옷은 한여름에나 입어야겠더라구요..여긴 시골이라 일교차가 큰데다 제가 워낙 추위를 잘 타서 한여름이 되기 전까지 입을 잠옷이 필요해요~ㅎ쉽게 만들려고 가오리 스탈로 했어요~ㅋ어깨 연결하고~소매 달고, 오버록 치고~옆선 연결하고 단처리했어요~시보리 달기 전에 입어봤더니 목이 너무 파여서 시보리를 넓게 했어요~그랬더니 너무 넓.. ㅡ.ㅡ;;;;목이 답답해 보여요~그래도 입으면 저 정도는 아니더라구요~ㅋ이건 정말 금방 만들었어요~ㅋ 소매 안 달고 반팔 가오리로 만들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ㅎ 잠옷으로는 충분해요~ㅋㅋ + 이메.. 2015. 6. 10.
반팔 원피스 만들기 반팔 원피스 만들기 작년 봄에 재봉을 배우면서 앞으로 내 옷은 꼭 만들어 입자 생각하여 그 후로 옷을 하나도 안 샀어요~그렇게 1년을 넘게 옷을 안 샀더니 올해는 외출복은 물론이거니와 집에서 입을 옷도 변변찮더라구요.. ㅡ.ㅡ아직 외출복을 그럴듯하게 만들 정도는 아니라 우선은 집에서 입을 옷들을 만들기고 했어요~망치더라도 무조건 많이 만들어봐야겠다는 생각에 열봉하고 있답니다~ㅋ그래서 이번엔 반팔 원피스를 만들었어요~린넨원단으로 이쁜 꽃무늬가 있어요~어깨 연결하고 소매 달고 오버록쳤어요~옷들이 대부분 목에는 자기 천으로 바이어스 처리를 하는데 저는 귀찮아 그냥 인바이어스로 했어요~ㅋ옆선을 연결하면 이런 모습이에요~치마는 주름을 잡고 옆선을 연결해요~그리고 치마 안에 위판을 넣어 박아주고 밑단과 소맷단을 박.. 2015. 6. 9.
가을냥의 인터뷰 가을냥의 인터뷰 초동이가 길에서 살다가 저희 집으로 업혀온 지 7개월이 되었습니다~처음에 초동이의 야생성이 안 잡혀 고생하다 겨우 집냥이가 되어가니가을이가 초동이를 받아들이지 못해 많이 힘들어해서 저희도 맘이 편치 않았어요..저는 그때 딱 6개월만 빨리 지나갔음 좋겠다 했었어요..그 정도 시간이면 가을이도 좀 편해지지 않을까 했거든요.. 역시 시간은 어김없이 지나 벌써 7개월이 되었고생각한 것보다 훨씬 가을이가 편해져서 넘 감사해요~다른 냥이들에 비하면 가을이가 동생을 받아들이는데 많이 느리고 지금도 여전히 붙어서 잔다든가 그루밍을 해주는 건 꿈도 못 꾸지만저는 지금처럼만 지내도 더 바랄 게 없어요~ㅎ 7개월이 된 기념으로누나가 마냥 좋은지 쫓아다니고 따라하고 장난거는 초동이를밤만 되면 때리려고 쫓아다니.. 2015. 6. 8.
거즈 원단으로 스카프 만들기 거즈 원단으로 스카프 만들기 전 소음인이라 몸이 찬편이거든요..그래서 집에선 스카프빕을 거의 하고 있고 외출 시에도 스카프를 꼭 가방에 넣고 다녀요~봄, 가을, 겨울엔 말 할 것도 없고 여름에도 에어컨이 센 곳에선 필수에요~ㅋ그래서 거즈 원단으로 얇고 가볍게 스카프를 만들어봤어요~ ^^ 거즈 원단과 레이스를 준비했어요~거즈 한 쪽 겉에 레이스를 박아줘요~이렇게요~ㅎ중간에 주름을 하나씩 넣었는데 더 많이 넣을 걸 그랬나봐요~그리고 거즈 다른 한 쪽을 덮어서 창구멍 남기고 박아요~창구멍으로 뒤집고 상침을 해줘요~그럼 완성이에요~! ㅎㅎ어떤가요~? ^^얇지만 에어컨 앞에선 이렇게만 둘러도 따뜻하죠~ㅎ 가디건과 넘 잘 어울려요~ㅋ간단히 만들었는데 참 맘에 들어요~ ^^남편도 이쁘다며~ 킥~ + 이메일 구독신청 .. 2015. 6. 8.
업그레이드된 초동이의 문 열기 업그레이드된 초동이의 문 열기 요새 하루는 컴방 문을 열어놓고 자고 하루는 초동이를 컴방에 가두고 자고 번갈아 하고 있는데요..가을이가 낮에는 집의 모든 공간을 초동이와 공유하면서도 밤에 침대방을 공유하는건 아직 내키지 않은지 문을 열고 자는 날엔 초동이가 먼저 제 옆자리를 차지하면같이 안 자고 꼭 혼자 컴방에서 자요.. ㅜㅜ 며칠 전 초동이가 컴방에서 혼자 잔 날이었어요..남편이 새벽에 잠이 깨서 컴방으로 건너가 초동이가 제 잠을 방해하지 못하도록 문을 닫고 3kg짜리 아령을 문에 대놨어요~초동이는 문을 잘 열기 때문에 물건을 괴어놓지 않으면 안 되거든요..(스스로 방문을 여는 초동이 http://salt418.tistory.com/1419) 문을 열고 잔 날엔 제 옆에서 잤으니 남편이 일찍 일어나도 .. 2015. 6. 5.
여자 가디건 만들기 여자 가디건 만들기 간만에 제 옷을 만들었어요~ㅎ간절기에 입을 가디건을 만들었는데 린넨으로 하려다가 해지원단으로 만들었어요~재단을 하구요~아래판에 주름을 넣고 윗판과 연결해요~그럼 이렇게 되요~ㅎ이건 뒤판이에요~아래판 앞쪽은 두번 접어 박구요~ 어깨 연결하고 끈으로 쓸 면테이프를 고정시켜줘요~그리고 겉에다 안단을 달아줘요~안단을 안으로 접어 넣고 시접쪽은 접어서 깔끔하게 박아줘요~그럼 이렇게 되요~소매 달고 옆선 박고 소매단과 밑단을 두번 접어 박으면 완성이에요~ 소매는 귀찮아서 그냥 오버록하고 한번만 접어 박았어요~ㅎ 나시에 입어도 되고 티나 블라우스에 입어도 돼요~무엇보다 배를 가릴 수 있어 완전 좋아요~ㅋㅋ + 이메일 구독신청 + 아래에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주세요~ 구독신청 방법 2015. 6. 4.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