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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냥남매/가을 & 초동

혀수납을 깜빡한 가을이

by +소금 2018.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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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베란다에서 자고 있길래 살금살금 다가갔더니 깼어요~ㅋ


다시 잔대요~ㅎ


가을인 요기서 이러고 있어요~
가을이가 애교가 늘면서 눈뽀뽀도 자주 해요~ ^_^


초동이가 박스 베란다를 확장시켜놔서 박스 밖으로 발을 내놓을 수 있어요~ㅋㅋ
박스를 바꿀 때가 되었군용.


잠시 후 가을이가 베란다 방석에 앉아 있는데 살짝 메롱을 하고 있는 게 아니겠어요~!!


그래서 혼자 신나서 마구마구 셔터를 눌렀어요~ㅋㅋ


귀여워요~ >ㅂ<


혀수납을 깜빡한 가을아가쒸~


질세라 초동이도 메롱~ㅋㅋㅋㅋ


혼자 메롱하고 혼자 박장대소~ㅋ


청순미와 빙구미가 공존해요~ㅋㅋㅋㅋ
레어템 획득~!!


얼마 후 재봉방 의자에서 식빵을 굽는 가을이


초동인 옆에서 자는 둥 마는 둥~


식빵을 구울 땐 식빵이 잘 익었나 찔러봐야죠~ㅋㅋㅋ


코자는 초동이~


가을이가 아주 잠깐 해먹에 앉았어요.


처음 해먹 샀을 때 하도 안 올라가길래 해먹에 올라가면 과자를 1개씩 줬거든요.
그걸 기억하고 올라가는 것 같아요.
처음 1주일 정도 주다 그 뒤로는 올라가도 간식 안 주고 있는데 
혹시나 하고 올라가는건지 올라가도 5분도 안 되서 내려와요.
요즘은 올라가는 횟수도 줄고 있어요. ㅡ.ㅡ





다음 날 밖에 새가 왔다갔다 하니 둘이 밖을 내다보고 있어요.


새가 날아가버리자 가을인 베란다로 나가 자고 
초동인 놀아달라고 계속 조르길래 끈놀이 해줬어요~ㅎ


아무거나 흔들어주면 초동인 잘 놀아요~ㅎㅎ


끈사냥 성공~ㅋ



앞발을 손처럼 사용하는 냥이들 모습은 참 귀여워요~ ^_^
댕댕이들에게선 볼 수 없는 모습이죠~



늘 초동이가 원하는 만큼 못 놀아줘서 미안해요..


제 체력이 에너자이저 초동일 따라갈 수가 없어요~ㅋ


한바탕 놀고 꿀잠자는 초동이에요.


그날 밤에도 재봉방에서 작업을 했어요.
초동이가 의자에서 자고 있는데 가을이가 나타났어요.


가을인 솜방망이 장전~


파바박~~!!
자다가 벼락맞은 초동이~ㅋㅋ


밤만 되면 초동이가 얄미워지는 가을이에요.


괜히 부아가 난 가을이의 표정과 힘이 실린 솜방망이~!


가을이도 솜방망이 휘두를 땐 눈 질끈 감아요~ㅋㅋ


며칠 전의 초동이와 똑같은 표정~ㅎㅎ


이날도 몇 번 이러다 말았어요~ ^_^


"누나도 쫄보다옹~"


민망한 가을인 문 앞에서 발라당을 시전해요~ㅎㅎ


그리곤 문설주 한 번 핥고~


부비부비~ ㅎㅎ
아무일 없다는 듯 다시 방으로 들어왔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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