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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의일상452

불금인데 집에 있다니... 불금인데 집에 있다니... 즐거운 금요일이에요~ 왜냐면 낼이 토요일이니까요~~ㅋㅋㅋ전업주부라 맨날 그날이 그날이지만 직장생활 후유증인지 주말은 왠지 마음이 좀 느슨해지더라구요~ㅎㅎ "아... 불금인데 집에 있다니..." "엄마가 반대해서 아랫집 멍뭉이도 못 만나고.. 엄마 미어잉~" 머시랏~! ㅡ.,ㅡ "노래나 하자.. 아~~ 옛날이여~~~♪" "노래도 별로네.." "웃어나 볼까... 꺄르르~ 꺄르르~~" "까르르~ 꺄르르~"​가을아~ 속 다보여~~ㅋㅋ "띰띰하다냥.." "인형 놀이나 해야겠다냥.." 가을아~ 이게 무슨 인형놀이야~? "나는 멍때리는 고양이 인형이다냥~" 정말 저러고 움직이지도 않고 가만히 있더라구요...ㅋㅋㅋ 어지간히 심심했나봐요~~ㅎ + 이메일 구독신청 + 아래에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 2014. 7. 25.
하늘 향해 두 팔 벌린 가을이같이~ 하늘 향해 두 팔 벌린 가을이같이~ 더워서 그런지 가을이가 활동량이 줄고 잠자는 시간이 더 늘었어요.. 스크래쳐 침대와 호박방석에서 번갈아가며 자요~ 호박방석에서 자는 모습이 넘 웃겨서 사진을 찍으려고 카메라를 들었더니 깼어요~ㅋ "잇힝~!" "나이스샷~!!" 가을아~ 골프치는 꿈 꿨구나~~ 이 부르주아냥이 같으니라고~! 가을아 그건 또 모야~ㅋㅋㅋ 그러고 자면 팔아포~~~ㅋㅋ "♪ 하늘 향해 두 팔 벌린 가을이같이~ 무럭무럭 자라나는 가을이같이~ ♬ " ㅋㅋㅋ 다른 날인데 호박방석에서 자다 더워서 지도 모르게 나왔나봐요~ㅋㅋㅋ 이 날은 사진을 찍어도 모르고 완전 떡실신했어요~ㅎㅎ ㅋㅋㅋㅋㅋ모기장을 쳐놔서 아늑한지 더운데도 잘 자요~ㅎ 자고나면 옆구리 아프겠당~ㅋㅋㅋ 저렇게 자는 거 보믄 참 부러워요~~.. 2014. 7. 24.
할머니가 간식 주셨다냥~ 할머니가 간식 주셨다냥~ 가을이와 함께 산지 1년 8개월이 지났어요~고양이라면 치를 떨던 시어머니께서 가을이에게 마음을 연 후 지금은 가을이가 어머니 방에 안 가면 막 서운해하세요~ㅎ요새는 어머니 방에 놀러오라고 간식으로 가을이를 유혹하곤 하세요~~ㅋㅋㅋㅋ 어머니께서 간식을 가을이에게 주었더니.. 받아먹는 가을이~ㅎ "할머니 잘라주세냥~ 먹기 힘들다냥~" 잘라주니 잘 먹어요~ "할머니 잘 먹겠습니다냥~" "엄마~ 할머니가 간식 주셨다냥~ 맛나다냥~" 간식주는 할머니도 계시고 가을이는 좋겠네~~~ ^^ "아.. 간식 매일매일 얻어먹고 싶은데 어카믄 좋을까..." 간식을 먹으면서도 또 얻어먹을 궁리만 하는 가을이~ㅋㅋ + 이메일 구독신청 + 아래에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주세요~ 구독신청 방법 2014. 7. 22.
가을이의 그냥 그런 일상 가을이의 그냥 그런 일상 폰카라 화질이 구린데 버리긴 왠지 아까워 모아봤어요~ ^^ 이불 뒤에 숨어 지켜보는 가을이~ 이불 속에서 왔다갔다하는 제 손을 사냥하려고 궁디를 씰룩씰룩하고 있는 가을이~ㅋㅋㅋ 화장실 앞에서 자다가.. 일어나.. 뒹굴거리다.. 메롱 한 번 하고~ 엄마 한 번 보고~ 더우니까 찹쌀똑 상했나 맛보고~ㅋ 그루밍하고~ 다시 엄마 보고~ 또 뒹굴거리고~ㅋㅋㅋ 스토킹하는 저를 늘 의식해요~~ㅎ 창 밖 구경하다 내려오려고 할 때.. 역시 화질은 디에쎄랄이 굿이에요~ ^^ + 이메일 구독신청 + 아래에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주세요~ 구독신청 방법 2014. 7. 20.
스크래쳐 침대 확장공사 스크래쳐 침대 확장공사 가을이가 스크래쳐 침대에 완벽히 적응했어요~~ ^^ 이렇게 편히 잘 누워요~~ㅎ 길이는 딱 맞는데 폭이 약간 좁은지 다리를 잘 펴지 않더라구요~ 사진을 찍으니 또 뻘줌한지 마징가귀~ㅋ 아~~ 귀여웡~~ㅋㅋ 조금 폭이 좁은 것 같아 남편이 침대 확장공사에 들어갔어요~ 등받이를 떼고 박스에 본을 떠서 자른 후 붙였어요~ ^^ 매끈하게 잘 깎아주어요~ 이렇게 몇 겹을 붙였는데요.. 박스가 아무래도 스크래쳐보다 촘촘하지 못해서 견고함이 떨어져 많이는 못 붙이겠더라구요~ 완성해서 놓자마자 검수하러 오시는 가을 선생~ ㅋㅋㅋ 3cm 정도 확장한 모습이에요~~ ^^ "아빠~ 고맙습니다냥~~ 딱이다냥~" 한결 편해보여요~ "아이~ 조아조아~~" "엄마도 누워보고 싶어요~?" 정말 편안한 표정으로.. 2014. 7. 18.
잊을 만하면 찾아오는 불청객 손꾸락씨 잊을 만하면 찾아오는 불청객 손꾸락씨 한가롭게 옷장 위에서 쉬고 있던 가을이에게 찾아온 불청객.. 그 불청객은 바로 손꾸락씨... "아.. 왜 또 오셨냥... ㅇㅅㅇ" "갔나...?" "아니넹... 오늘은 혼자 있고 싶은뎅.." "그만 가라냥~ 훠이~" "안 간다면 응징할 수밖에.. 앙~!" "오~ 쎈데~" "오늘은 우리 이쯤 합시다.. 손꾸락양반.." "내가 오늘 컨디션이 꽝이다냥.. 그만 가달라냥.." "그냥반 말 참 안 듣는다냥.." "오~ 갔나부다냥~" "철 지난 캘린더씨 내 대신 오늘 손꾸락씨와 좀 놀아달라냥.. 부탁한다냥.. " 그래서 가을인 불청객 손꾸락씨를 간만에 일찍 보내고 컨디션 회복을 위해 편히 쉬었다나 머라나~~ㅋㅋㅋ + 이메일 구독신청 + 아래에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주세요~ 구독신.. 2014. 7. 15.
가을이의 말랑말랑한 배만지기 가을이의 말랑말랑한 배만지기 고양이는 배를 잘 보여주지도 않고 만지면 싫어하지만 신뢰하는 사람에게는 배를 보이고 만져도 어느 정도는 참아준다고 해요~ ^^ 이렇게 가을이 배를 오물딱쪼물딱하면 말랑말랑해서 넘 좋아요~~흐흐~~~ 배만지면 싫어할 때도 있지만 대부분 어느 정도는 참아줘요~ㅎ 배마사지 해줄게~~~ 션하지~? 가을이 배는 똥배~ 엄마 손은 약손~~ 가을이 변비 어서 나아라~~! 가을이가 참아주는 어느 정도의 시간이 끝났나봐요.. 그만하라고 손을 핥아주네요~~ㅎㅎ 며칠 후 자고 있는 가을이에게 남편이 다가가 배를 만졌어요~ㅋ 떡실신해서 만져도 눈도 안 뜨고 꿈쩍도 안 해요~ㅎㅎ 귓속에 손가락을 넣어도 그냥 자요~~ㅋㅋㅋㅋ 하도 만지니까 깼어요~ 자고 일어나 아빠의 손길을 느끼는 가을이~ ^^ 가을.. 2014. 7. 14.
요고는 내꼬다냥 요고는 내꼬다냥 모기가 한 두마리 보이길래 침대에 텐트형 모기장을 설치했어요~ 이런 모습이에요~~ㅎ 모기장을 치니 아늑한지 가을이가 저 안에서 잘 자요~~ 근데 호박방석이 더웠는지 침대 위에서 이러고 자고 있더라구요~ㅋㅋ 기댄건지 잡고 있는건지..ㅋ 모기장 입구에서 본 가을이 뒤통수~ㅎ자리를 옮겨 사진을 찍으니 귀가 제 쪽으로 와요~ ㅋㅋㅋㅋ 가을아~ 왜 그러고 자~ 편히 자~~ㅋㅋㅋ "요고는 내꼬다냥~~음냐음냐..." 그걸 누가 가져간다고 그래~~ ㅋ모기장 덕에 자체 뽀샵이 되어서 샤방샤방해요~~ㅎㅎㅎ "나 잘 동안 엄마가 지키고 있어 달라냥~" "아랫집 멍뭉이가 탐낸다냥~ 진짜다냥~" 그..그래.. 근디 너 아랫집 멍뭉이 만났냐~? 어딜 다 큰 고양이가 외간 멍뭉이를 만나고 다녀~~?? @.@ + 이.. 2014. 7. 13.
악수하는 고양이 악수하는 고양이 가을이는 호박방석에서 앞발을 잘 내놓고 있어요~ㅎ 그러면 저는 냅다 잡아요~ㅋㅋ "짐 머하는 거시냥~??" 악수하자 가을아~~ 아래위로 흔들어도 가만히 있어요~ㅋ 귀찮은가봐요.. ㅎ 뿌리치지 않으니 또 재미가 별로 없길래 걍 놨어요.. ㅡ.ㅡ;;역시 냥이들은 튕겨야 재밌어요~ㅋㅋㅋ 찹쌀똑이 한 번 더 잡아보라며 유혹을 하네요~~ㅋ 가을인 이러고 잘 자요~ "한 번 잡았으니 어서 간식 1개 갖고오라냥~" 움짤로 만들어봤어요~ㅎ + 이메일 구독신청 + 아래에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주세요~ 구독신청 방법 2014. 7. 11.
고양이스토커님의 나눔 선물 스크래쳐 침대 고양이스토커님의 나눔 선물 스크래쳐 침대 고양이스토커님께서 나눔해주신 선물이 도착했어요~!박스가 오니 자동으로 가을이도 다가오네요~ㅋㅋㅋ 스크래쳐 침대에요~~! ^^ 꺼내자마자 가을인 박스 안으로 고고~~ㅋㅋㅋㅋㅋ 럭셜한 침대에요~~ㅎ 고급스런 문양에.. 최고급 가죽 소파 그림이 침대를 더 고급지게 해줬어요~~ㅎㅎ 바로 검수하는 가을이~ㅋㅋ 누구껀지 궁금한가봐요~ 킥~ 여기저기 살펴보는 가을이~ㅋ 새로운 물건이 들왔으니 우선 지 냄새를 묻히고 있어요~~ ^^ 가을아~ 니꺼 하고 싶어서 찜하는고야~? ㅋㅋㅋ 가을아~ 그거 니꺼야~~ 고양이스토커님이 선물로 주셨어~~ ^^ 가을이 너 그러기야~~? ㅡ.,ㅡ;; 계속 자기 냄새를 묻히는 가을냥~ㅎ 기분이 좋은지 웃으면서 묻혀요~~ㅋㅋ 인사성도 밝은 가을이에요~.. 2014. 7. 10.
여름엔 인견이 최고다냥~ 여름엔 인견이 최고다냥~ 한가한 오후.. 가을이도 더운지 호박방석에 안 눕고 인견패드 위에서 자고있더라구요~~ㅋㅋ사진을 찍으니 눈을 떴어요~ㅎ 하지만 이내 눈을 감아요~ ㅎㅎㅎ "여름엔 인견이 최고다냥~ 잠이 솔솔 온다냥~" 가을아~~ 너두 더워~? 그래서 거기 누웠어~? 팔 베개하고 너무나 편하게 누운 가을이~~ㅋㅋㅋㅋ 잠이 쏟아지나봐요~ 눈 떴다가 희번득 했다가~ 계속 반복해요~~ㅋㅋㅋ 결국 눈 감고 코~ 자는 가을이~~~아.. 옆에 누워서 자고 싶어라~~!! + 이메일 구독신청 + 아래에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주세요~ 구독신청 방법 2014. 7. 9.
엄마 옆이 좋아~? 엄마 옆이 좋아~? 제 책상 바로 옆이 창문인데 가을이가 베란다로 갈 때 자주 드나드는 곳이에요~ 왔다갔다는 자주 해도 이렇게 가만히 앉아 있진 않는데 웬일로 앉아있더라구요~ㅎ 창틀에 딱 들어가는 찹쌀똑~ㅋ 가을아~ 창틀땜에 엉덩이 안 배겨? ㅋㅋ 가을아~ 엄마랑 가까이 있을려구 거기 앉았쪄요~~? 엄마 옆이 좋아요~~?? ^^* "아닌데~ 아닌데~" 제가 넘 좋아하는 가을이 뒤태~! ♥ㅂ♥계속 사진을 찍으니 귀찮았는지 일어나 베란다로 갈 것 처럼 뒤돌더니.. 그냥 그 자리에 앉는 가을이~ ㅋㅋ 너무 주목받는 것도 싫지만 집사의 관심과 시야에서 벗어나기는 더 싫어하는 가을이에요~~ ^^ + 이메일 구독신청 + 아래에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주세요~ 구독신청 방법 2014.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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