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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음식 만들기112

주부 9단을 향하여~ 주부 9단을 향하여~ 시골로 이사와서 김치를 담그고 장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그 전에 직장생활 했을 땐 시어머니께서 담그셨고 퇴사 후에도 주로 어머니가 하셨거든요..오이소박이 정도만 3-4번 했지 김치나 장은 못 담궜어요~그런데 시골로 오고 나서는 어머니도 연세도 드시고 또 사먹는 건 맛이 별로 없어서 해보고 싶어 도전했어요~ㅎ 작년에 이사오고 얼마 안 되어 석박지와 알타리 김치를 조금 담궜어요~망칠까봐 많이는 못 하구요~ㅋ 석박지는 그런대로 맛이 괜찮았어요~그리고 알타리 김치는 초보치고는 맛있었어요~근데 안타깝게도 사진이 없네요.. 올해 2월엔 고추장에 도전했어요~이것도 망칠까봐 조금만 했어요~ㅎ재래식은 아직 자신이 없어서 개량식으로 담궜는데 처음 치고는 이것도 괜찮은 편이에요~ㅋ개량식 고추장은 경.. 2015. 7. 16.
솔잎차 만들기 솔잎차 만들기 솔잎차가 몸에 좋다기에 만들어봤습니다~ㅎㅎ집 근처가 산이라 깨끗한 솔잎을 얻을 수 있어요~ ^^솔잎을 여러번 깨끗이 씻은 후~물기를 빼요~저는 야채 탈수기(샐러드 스피너)를 사용해서 물기를 제거했어요~그리고 솔잎을 자른 후 팬에 기름을 두르지 않고 솔잎을 볶아주세요~누렇게 될 때까지 볶아야 해요~볶은 솔잎을 햇빛이나 바람이 잘 드는 곳에서 말려요~ 저는 이렇게 말렸어요~ㅎ말린 솔잎 한 줌에 물 1.5-2리터를 넣고 끓여요~팔팔 끓으면 불을 약하게 해서 은근하게 20-30분 정도 더 끓였어요~그랬더니 뿌연 물이 되더라구요~생 솔잎을 끓여 먹어도 되는데요~ 그럼 조금 떫어서 설탕을 섞어야 해요~그런데 볶아서 말려 끓이면 떫은 맛이 없어져요~ 손이 많이 갈수록 먹기는 편한가봐요~솔잎으로 효소도 .. 2015. 7. 13.
처음으로 담근 나박김치 처음으로 담근 나박김치 요새는 국이 없으면 밥 먹기가 힘들더라구요.. 나이를 먹어서 근가.. ㅡ.ㅡ;;근데 국을 끓여도 3-4가지 돌아가면서 끓이자니 좀 질리기도 하고 매일 끓이기도 힘들고 해서 나박김치에 도전해봤어요~ㅎ국 없을 때 떠먹으면 딱이잖아요~ ^^ 레시피는 어느 파워블로거분꺼 살짝 변형해서 따라했어요~ㅋ + 재료 +무 500g, 배추 500g, 굵은소금 20g오이1개. 파 50g, 미나리 100g, 다진마늘 1숟갈, 다진생강 반숟갈, 청고추 2개물 2컵, 고춧가루 20g물9 컵, 사카린 한꼬집, 꽃소금 30g 1. 분량의 재료를 준비하구요~ 파, 미나리, 고추는 4-5cm로 썰고 오이는 무와 함께 나박썰기 해요~ 그리고 배추는 한 입 크기로 잘라줘요~ 2. 배추와 무를 소금에 30분 절여요~3.. 2014. 10. 8.
순무김치로 만든 김치말이국수 순무김치로 만든 김치말이국수 알타리김치가 적당히 익었을 때 그 국물로 김치말이국수를 만들면 정말 맛나서 가끔 해먹는데요~이번에 순무김치가 맛있게 익었길래 순무김치로 김치말이국수를 만들어보았어요~~ ^^ 순무김치 국물을 체에 받쳐서 찌꺼기는 버리고 국물만 준비해요~ 여기에 냉면육수를 넣으면 맛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는데요~ 저희도 해봤더니 정말 맛있더라구요~ㅎ냉면육수에 순무김치 국물을 넣어가면서 본인에게 맞는 간을 찾으면 된답니다~저희는 육수와 김치국물을 2:1로 넣으니 맞더라구요~~ ^^그리고 순무김치를 채썰어 같이 넣어주면 더 맛나요~ 순무김치 대신 열무김치를 넣어도 맛나더라구요~~ㅎ 남편꺼~ㅎ 제꺼~ㅋ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김치말이국수 한 입 드셔보실래요~~? ^^ + 이메일 구독신청 + 아래에 이메일 주.. 2014. 6. 13.
젤라틴과 과일주스로 젤리만들기 젤라틴과 과일주스로 젤리만들기 남편이 푸딩이나 젤리를 좋아하는데 시중에 파는 건 넘 달아서 젤라틴으로 집에서 만들어봤어요~ + 젤리만들 재료 가루젤라틴 1봉, 주스350ml, 설탕(안 넣어도 됨), 후르츠칵테일(과일을 넣거나 안 넣어도 됨) 저는 판젤라틴 안 쓰고 가루젤라틴 썼어요.. + 만드는 방법 1. 가루젤라틴을 주스 100ml에 넣어 10분 정도 불려요~ 2. 저희는 사과주스를 이용했는데 10분 불리면 이렇게 가루가 불어요~ 3. 전자렌지에 20~30초 돌려요~ 그럼 불은 가루가 녹아서 물처럼 되요~ 이때 미지근해야지 끓을 정도로 렌지를 돌리면 안된대요~ 4. 여기에 설탕 약간과 남은 주스 250ml를 넣고 잘 저어줘요~ 잘 안 저으니까 젤라틴이 뭉치더라구요~ 설탕은 안 넣어도 되는데 주스로 먹을.. 2014. 5. 21.
소다스트림 - 탄산음료 집에서 만들기 소다스트림 - 탄산음료 집에서 만들기 남편이 탄산음료를 참 좋아하는데 시중에 파는 탄산음료는 몸에 넘 안 좋아서 집에서 만들어 먹기로 하고 소다스트림을 구입했어요~ㅎ사실 탄산수 자체는 몸에 참 좋다고 해요~ 시중에 파는 탄산음료가 안 좋은 것은 거기 들어있는 카페인과 당분 때문이래요.. = 탄산수의 효능1. 소화작용2. 변비해소3. 피부미용 (세안하면 좋대요~)4. 체내 유해산소 제거 소다스트림 본체에요~ 뒷쪽에 탄산가스통이 들어가 있어요~ 탄산수에 타서 먹는 시럽들인데 모두 카페인과 당분이 없는 것들로 구입했어요~크랜베리 라즈베리는 생각했던 맛이 아니라서 별로에요.. 웰치스 딸기맛과 좀 비슷하지 않을까 했는데 전혀 다르더라구요~ㅎ 콜라~ 자몽~ 오렌지~ 요건 샘플로 받은 거에요~ 비어있는 자리는 roo.. 2014. 5. 2.
오븐으로 계란빵 만들기 오븐으로 계란빵 만들기 남편이 계란빵을 좋아해서 이번에 처음 만들어봤어요~~ ^^ 핫케이크 가루 130g, 계란 1개, 우유 80ml를 섞어줍니다~ 다 섞어지면.. 머핀틀에 부어줍니다~ 머핀컵이 있어 깔았어요~ 근데 깔지마세요.. 먹을 때 상당히 귀찮아요.. ㅡ.ㅡ;; 1/3 정도만 부어줍니다~ 그 위에 계란 하나씩 깨서 넣어줍니다~ 그 위에 저는 소금 약간과 파슬리 가루를 뿌려줬어요~그리고 180도에 예열된 오븐에 20분 구어줍니다~ 짜잔~~ 다 구워졌어요~~ ^^20분 구웠더니 약간 반숙이더라구요~ 25분 이상 구우면 완숙이 될 것 같아요~오븐에 따라 조금씩 다르니 시간은 조절하세요~~ㅎ 맛나보이나요~? ^^ 맛은 괜찮았는데 종이가 잘 안 떨어져서 먹기 불편했어요~ ^^;; 호기심쟁이 가을이는 냄새맡.. 2014. 4. 7.
밥빵기로 밤식빵 만들기 밥빵기로 밤식빵 만들기 밥으로 빵을 만들 수 있다고 해서 동양매직 밥빵기를 구매했습니다~~찬 밥 처리도 되고 맛난 빵도 만들 수 있다는 생각에 신났어요~ㅋㅋ빵 뿐 아니라 청국장, 버터, 요구르트, 잼, 죽, 식혜 등 여러가지를 만들 수 있다고 적혀 있어요~ 조작버튼인데요~ 정말 많은 메뉴가 있죠~? ^^ + 저희가 써 본 메뉴 : 곡물밥빵, 청국장, 밀식빵, 반죽 - 곡물밥빵 : 밥과 밀가루를 같이 넣어 만든 빵인데요~ 사실 맛보다는 그냥 빵이 너무 먹고 싶은데 건강을 조금 생각한다면, 찬밥을 없애려고 한다면 해먹을 만한 빵이에요.. ㅡ.ㅡ 그리고 밥이 몇 알 정도는 빵 겉에 누룽지처럼 되는데요~ 좀 딱딱해서 먹기 좀 불편하더라구요~ 담백한 맛을 좋아하시면 괜찮을 듯 해요~ㅎ - 청국장 : 설명서대로 했.. 2014. 3. 19.
알리오올리오 스파게티 저는 스파게티를 참 좋아하는데 남편은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아요.. 그래서 집에서 잘 해먹지는 않고 어쩌다 사먹기만 하는데요~드디어 둘 다 좋아하는 스파게티를 찾았어요~ㅎㅎ 바로 알리오올리오 스파게티랍니다~~ ^^ 그래서 요새 알리오올리오를 은근 자주 해먹어요~~ㅋ 반찬없을 때 점심으로 딱이에요~~ㅎㅎ하는 방법도 생각보다 간단하더라구요~~ 먼저 물을 올려서 소금을 넣고 스파게티 면을 삻아요~ 삶는 동안 편마늘을 올리브오일에 살짝 볶아요~ 편마늘이 없으면 마늘로~ ^^편마늘 다진마늘 섞어도 좋더라구요~ㅎ 원래는 페페론치노를 넣어야 하는데 그냥 우리나라 말린 고추를 넣어도 괜찮더라구요~ ^^ 어떤 분은 청양고추 넣고 해도 괜찮다고 하더라구요~마늘에 고추와 파셀리 가루를 넣고 살짝 볶아요~ 이 때 소금을 넣어서.. 2014. 3. 11.
또띠아로 고르곤졸라피자 만들기 요새 갑자기 고르곤졸라 피자에 꽂혀서 인터넷으로 고르곤졸라 치즈를 주문하고 또띠아를 사서 집에서 만들어 먹었어요~~ㅎ 또띠아에 오일을 약간 바르고요~ 편마늘이나 다진 마늘을 조금 깔고~ 고르곤졸라 치즈를 조금씩 드문드문 놓아요~ 너무 많이 넣으면 냄새땜에 먹기 힘들대요~ ^^ 그 위에 피자치즈를 얹어서 오븐으로 고고~~ 오븐 230~250도에서 10~15분 동안 구워서 꿀 찍어 먹으면 된답니다~~ㅎ파는 것과 똑같은 맛은 아니지만 그래도 맛있더라구요~~ 만들기도 간단하구요~ ^^ 2013. 12. 6.
낚시가서 잡은 우럭으로 만든 시원한 우럭매운탕~ 지난번 잡은 우럭과 회를 뜨고 난 머리와 뼈로 매운탕을 끓였어요~~ ^^ 조선간장, 고춧가루, 마늘, 맛술, 생강, 후추로 매운탕 양념을 만들고~ 다싯물을 낸 다음~ 양념과 우럭을 넣어 푹 끓였어요~ ^^ 저희는 매운탕에 이것저것 야채 넣는 걸 싫어해서 무와 대파만 넣거든요~시원하고 담백하고 얼큰하니 참 맛났어요~~ ㅎㅎ날씨가 추워지니 따끈하고 얼큰한 매운탕 국물이 더 생각나네요~~ ^^ 2013. 12. 4.
낚시가서 잡은 우럭으로 회도 떠먹고~ 회덮밥도 해먹고~ 지난번 남편이 낚시가서 우럭을 잡아왔는데 그걸로 회도 떠먹고~ 회덮밥도 해먹고~ 우럭 매운탕도 끓여 먹었어요~ㅎ그 때 바로 해먹은건데 이제사 포스팅을..^^; 두둥~! 싱싱한 우럭이에요~ 예전엔 잡은 데서 회를 떠왔는데 이제는 어깨너머로 배워서 남편이 직접 회를 떠요~~ㅎ요리사 수준은 아니어도 가시 없이 잘 뜬답니다~~ ^^ 직접 잡아 직접 뜬 우럭 회에요~~정말 직접 잡은 거 먹어보면 횟집가서 못먹어요~~! 맛이 완전 달라요~~!! ^^그래서 저흰 남편이 낚시 다닌 뒤로 횟집 거의 안 가요~~ 그 전에는 몇 달에 한번씩은 꼭 갔거든요~ 워낙에 회를 좋아해서요~ㅎ 회를 먹고 이만큼이 남아서 다음 날 회덮밥을 해먹었어요~ ^^ 밥 위에 야채와 회, 초장을 얹어 비비면 땡~! 진짜 맛있더라구요~! 자연산 우.. 2013.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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