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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냥남매/가을 & 초동

일요일밤의 가을이

by +소금 2014.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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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요일밤의 가을이







"에효.. 오늘도 정도전 아찌 보는구냥... 끝나믄 궁디팡팡이나 받아야짐.."



"잠이나 자야겠다냥..."


잘 생각했어 가을아~ㅎ



"근데 잠이 안 온다냥.. "(멍~)

뭐냐.. ㅡ.ㅡ


"아빠한테는 미인계 아니, 미묘계를 써볼까..."

가을아.. 지난번에도 이야기하지 않았니.. 
아빠는 외모 안 본단다.. 엄마를 보렴.. 킁..


"찍지만말구 놀아달라냥~"



"나 좀 보라냥~ 내가 새로 만든 체조가 있다냥~"


"하나~!"



"두울~!"


"세엣~!"



"네엣~! 목과 어깨, 허리, 팔에 좋은 운동이다냥~"


그냥 뒹굴었.. ㅡ.ㅡ



"tv 아직도 안 끝난거냥.. 끝날 때까지 기다리겠다냥.."


거의 끝나가~ 쪼매만 기둘리~~ ^^

결국 가을인 끝날 때까지 기다려서 궁디팡팡을 받았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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