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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가 제한급식을 하다보니 배고플 때가 많은데요..
낮에는 밥 달라고 안 하는데 밤 9시가 넘으면 꼭 밥을 달라고 많이 졸라요~
9시면 밥먹은 지 3시간 정도 된 시간인데 때론 밥 굶은 것처럼 조를 때도 있더라구요~ ^^;
그래서 많이 조르는 날은 몇 알씩 주곤 하는데 안 줄 땐 조르다 그냥 자버려요~ㅋ
이 날도 밥 달라고 조르다 걍 포기하고 자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디선가 낯익은 소리가 들렸나봐요~ㅋ
보시락 보시락~~
"엥? 익숙한 냄새가 난다냥~ 머가 들었냥~?"
"Oh~ my 사료~!!"
"음~~ 스멜~~"
"이 손 펴지 못할까~!!"
"죠기~ 사료가 보인다냥~~"
낑낑...
"아싸~ 가오리~~!"
배고파 지쳐 잠든 가을이에게 주는 아빠의 선물이에요~ㅎ
정말 맛나게 먹는 모습 보면 안됐기도 한데..
오래 오래 건강히 같이 살려면 맘 약해지면 안 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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