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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냥남매/가을 & 초동

궁디팡팡은 아빠가 해줘야 제 맛~!

by +소금 2013.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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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디팡팡의 맛을 알기 시작한 가을이가 이제는 매니아 수준을 넘어서 궁디팡팡 중독자가 되었어요~ ㅋㅋㅋ

밥 먹고 나서도, 화장실 갔다 와서도, 심심할 때도, 잠자기 전에도 계속 궁디팡팡을 요구합니다~~~ 

특히 가을인 아빠가 해주는 궁디팡팡을 무척이나 좋아하는데요~~ 

아빠가 해주면 그릉그릉 하면서 아주 난리에요~~ 근데 제가 해주면 그릉그릉을 안 해요~ 엉엉~ ㅠㅠ

아빠가 해주는 거랑 제가 해주는 거랑 느낌이 다른지 아빠가 아무리 오래 해줘도 그 다음에 꼭 제 책상에 올라와 달력을 끼고 마무리 궁디팡팡을 한답니다~ㅋㅋ



지금 아빠가 가을이를 부르고 있어요~~

"가을아~~ 궁디팡팡 하자~~ 궁디팡팡 해줄게~~ 가을아~~~~"

이렇게 부르면 이미 궁디팡팡 한바탕 하고 난 후라도 달려오더라구요~~ㅋ



아빠가 불렀더니 대답을 하네요~~ ^^



바로 달려옵니다~~ ㅎㅎ



아빠가 궁디팡팡 할 때 부르는 궁디팡팡 노래가 2-3가지 있는데요~~ㅋ 노래를 불러야 더 좋아하더라구요~~ㅎㅎ



만족한 표정입니다~ㅋ



가을이도 이제 성묘가 되었으니 묘권은 지켜줘야죠~ㅋ



궁디팡팡 할 땐 가만히 있질 않고 계속 이리 굴렀다 저리 굴렀다 해요~ㅋ



그러다보면 멀리 가버려서 쫓아다니면서 해주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이리오라고 하면~



또 바로 와요~~ㅎㅎㅎ





즐기다가 제가 사진 찍는 걸 발견하곤 깜놀하네요~ 풉~!



언제나 마무리는 아빠손 물기입니다~~ ^^

궁디팡팡에 중독되서 시도때도 없이 요구하는 가을이 덕에 팔이 굵어지고 있어요~ ㅜㅜ

정말 고양이가 이렇게 궁디팡팡을 좋아하는 줄 몰랐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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