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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생애 처음 알타리 김치를 담그고 성공해서 자신감이 붙어 이번엔 오이 소박이를 해보았어요~
알타리 김치보다 만들기도 쉽고 익는데 오래 안 걸려서 바로 먹을 수 있어요~ ^^
저희는 오이소박이를 그냥 오이를 다 잘라요~ 원래는 칼집내서 그 속에 양념을 박아야 하는데 먹을 때 구찮아서요~~ ^^;;
제가 만든 오이 소박이 재료는요~
+ 오이 작은거 12개(큰 거는 10개 정도), 쪽파 한 줌(저흰 부추보다 쪽파를 주로 넣어요~), 소금 2
+ 양념 - 고추가루 10, 마늘 1.5, 생강 0.3, 설탕 1, 올리고당 1, 멸치액젓 3, 새우젓 2, 찹쌀풀 1컵, 양파반개 갈아서
(양념은 밥숟가락 기준이에요~ ^^)
1. 오이는 잠길정도의 물에 소금을 넣고 끓여 팔팔 끓으면 오이에 붓습니다~ 그리고 40여분 정도 놔둡니다~
2. 절여지는 동안 양념을 준비합니다~ 파를 송송 썰고~
3. 찹쌀풀 쑤고 식힙니다~
4. 풀이 식으면 양념을 한데 모아 섞습니다~ 설탕이나 젓갈은 취향대로 가감하시면 되구요~~ ^^
양념만 봐도 맛있어 보이네요~~ 후훗~~ㅋㅋ
5. 오이가 다 절궈졌으면 물에 헹궈서 양념과 버무립니다~~
6. 통에 이쁘게 담아서 하루저녁 정도 놔뒀다가 맛보고 냉장고로 직행하면 끝입니다~~~ ^^
2-3일 지나서 꺼내 먹었더니 정말 맛있게 익었더라구요~~~
칭찬에 인색한 시어머니께서도 맛있다고 칭찬해 주셨어요~ ㅎㅎㅎ
여름엔 싸고 맛좋은 오이소박이가 최고더라구요~~ 내년 여름에 또 만들어봐야겠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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