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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때와 같이 저녁식사를 마친 여유로운 밤...
가을이가 어디 갔나 두리번거리니 아빠 책상 밑에 있네요~ㅎ
작은 과자 박스에 기대어 멍 때리고 있는 가을이에요~ㅋㅋ
"앗~! 엄마다~! 엄마~ 내가 숨을테니 찾아보라냥~~ 어서 눈 감으라냥~"
알았어~ㅋ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인다~~ㅋㅋ
"역시 숨는 데는 박스가 최고다냥~"
"어~ 이상하다냥~ 잘 안들어 간다냥~"
낑낑~
열심열심~
"머리가 들어갔으니 반은 들어갔다냥~ 좀만 더~~~!"
"아오~ 빡쳐~!"
"원래 여기에 숨으려는 게 아니었다냥~ 그냥 한번 해본거다냥~"(정색~)
"엄마아~ 박스가 작은거죠오~~? 내가 뚱뚱한게 아니죠오~~? 그렇죠오~~?"
'저기에 들어가려 했다니... 바보짓 했다냥..'
"엄마~ 나의 바보짓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아달라냥~~ 창피하다냥~ "
ㅋㅋ 알았오~~ 말은 안할게~ 글로 쓸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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