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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뭘 하고 있는데 가을이가 아빠한테 다가가더니 의자 다리를 붙잡고 앉아 놀아달라고 기다리더라구요~ ^^
소리없이 다가가 가만히 기다리고 있으니 아빠는 처음에 가을이가 기다리는 지도 몰랐어요~ㅎ
기척도 없이 와서 기다리니 오래 기다릴 수밖에요~~ㅋ
'아빠~ 놀아주세요냥~'
'난 아빠랑 놀고싶다냥~~~'
가을아~ 아빠 뭐 하셔~~ 이리와~~
망부석 가을냥이..
아.. 아련한 저 뒷모습...
'언제까지나 기다리겠다냥~'
아빠를 바라보며 아빠의 눈길, 아빠의 손길을 기다리는 가을냥이~
제가 사진을 그렇게 찍고 말을 걸어도 꼼짝 않고 저러고 한참을 있으니 아빠가 하던 일을 멈추고 가을이와 놀아주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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