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네일은 겨울 분위기지만 대부분 가을에 찍은 꽃들이어요~ㅋㅋㅋ
너~~무 늦은 글이지만 추운 겨울 코로나로 힘든데
이쁜 꽃들로 잠시나마 기분전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아~~ ^_^
미니 장미도 계속 피고 지고를 반복해서 늦가을까지 꽃을 보여주더라고요~ㅎㅎ
아침이슬을 머금은 낮달맞이꽃
채송화~
가을이니 국화가 빠질 수 없죠~ ^^
구절초~
넘나 이쁜 코스모스~~
국화분재에요~
하얗게 피었다 점점 자주색이 되더라고요~
완전 신기방기~~!!!
감나무가 두 그루인데 한 나무에 하나씩 열렸어요~!
이사오고 6년만에 처음이에요~~ㅎㅎ
단감은 너무 빨리 따서 상온에 두었는데 안 익더라고요..
떫어서 버렸어요. 어찌나 아깝던지요...
초동이도 궁금한가봐요~ㅎ
대봉은 늦게 따서 남편이 먹었는데 사진을 못 찍었어요~ㅋ
작지만 맛이 꽤 괜찮았대요~
가을이 깊어가면 어김없이 고개를 숙이는 벼이삭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속담이 나이 들수록 참 공감이 되더라고요~ ^^
읍내가는 길
지난 가을 차 안에서 찍었어요~
김장 하기 전에 작년 김장김치로 만두를 했어요.
아륙기로 남편이 반죽도 밀어줬어요.
파는 만두피는 맛이 읎어가 못 먹겠더라고요.. ㅡ.ㅡ
아륙기가 고장나 남편이 고쳤어요~ㅋ
전 만두를 빚고요~
만둣국을 끓였는데 묵은지라 그런지 초큼 별로였어요~
찌개 끓일 땐 묵은지가 맛난데 만두는 적당히 익은 게 맛있는 것 같아요~ㅎㅎ
월동준비로 알타리김치도 담고~
수시로 나박김치도 담궈 먹어요~
가을, 겨울에 맛있는 김치죠~ ^^
절임배추 40kg 사서 김장했어요~
해남 배추만 사다 이번에 강원도 배추 샀는데 넘나 맛나요~~!
무채 썰고 버무리는 건 남편이 해요~
쉐킷쉐킷~~
김장양념산을 등반한 손꾸락씨~ㅋ
속은 둘이 같이 넣어요~
마당 한 켠 땅에 묻은 항아리에 김치를 담아 숙성시켜요~
여기서 익으면 김치냉장고보다 아주 많이는 아니지만 조금 더 맛난 것 같아요~ ^^
찌개전용 호박김치도 담갔어요~
김장날 저녁엔 보쌈 고고~~ㅋ
시골이라 상수도가 없이 지하수를 썼는데 이번에 상수도가 들어왔어요.
겸사겸사 장독대를 다시 만들었어요~ ^^
시골은 겨울 빼고는 벌레와의 전쟁, 잡초와의 전쟁이에요~
남편이 예초기로 깎았는데 힘들기도 하고 최근 컨디션도 좋지 않아 잔디를 걷고 인공잔디를 깔았어요.
잔디가 오래 되서 뿌리가 제법 깊어 지인들 불러다 장정 넷이서 하루종일 잔디를 걷어냈어요.
인공잔디 시공 완료~
이제 저희집은 사시사철 푸르른 마당이에요~ㅋㅋㅋ
몇 년에 한 번씩 걷고 새로 깔면 될 것 같아요.
얼마 전 눈이 왔을 때에요.
어제, 오늘도 눈이 제법 많이 왔어요.
내리는 눈송이를 담고 싶었...
초록 마당도 눈으로 덮였군요~ㅋㅋ
앞으론 계속 춥다는데 따스하고 건강한 겨울 보내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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