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딱새가 저희를 주시하고 있어요~ㅎㅎㅎ
왜냐면 알을 구경하고 있었거든요~ㅎㅎ
엄지 손톱만한 알이 정말 이쁘더라고요~~
후미진 창고에 이렇게 알을 품고 있었는데 한 번 보고는
부화해서 이소할 때까지 근처에 얼씬도 안 했어요~ㅋㅋ
제비꽃 색감이 넘나 아름다워요~!
철쭉도 이쁘고요~
두릅나무가 있어서 봄에는 따다가 삶아서 고추장에 찍어 먹어요~
애기똥풀~
민들레의 생명력은 정말 대단해요~ㅎㅎ
아주 작은 들꽃
4월 말에 다리를 다치는 바람에 여기까지 찍고 꽃사진을 못 찍었어요~ ㅠㅠ
제일 이쁜 5월을 통째로 잃었어요~
5월엔 방에 앉았다 누웠다 하다가 남편이 차려주는 밥먹으러 식탁에 앉았다만 했어요.. ㅎㅎ;;;
하지만 5월은 내년에도 또 오니까요~ㅋㅋㅋ
깁스하고 있는데 남편이 탐스럽게 폈다며 사진을 찍어서 보여줬어요~ ^^
그리고 장미도 이렇게 꺾어다 주고요~ㅎㅎ
제 옆에서 간병하는 가을이에게도 보여줬어요~ㅋㅋㅋ
밥먹을 때 보려고 식탁에 놓았습니당~
장미나무가 여러 그루 있어서 남편이 자주 꺾어다 이렇게 놔줬어요~ ^^
금계국도 이렇게 꺾어다 주고요~~
은근 서윗한 서타일~~~ㅋㅋㅋ
친한 언니가 병문안 와서 집주변 사진을 찍어서 보여줬어요~ㅎㅎ
내년에 또 보자 꽃들아~~~~ ^^
여기부터는 최근에 제가 절둑거리며 살살 마당을 구경한 사진들이에요~ ^^
어떻게 이런 색깔을 낼까요...!!
씨를 심어 키운 우리 이뿐 사과나무도 잘 있어요~ㅎㅎ
사과나무는 2그루에요~
거실에서 보이는 화단이에요~
작년에 심은 달맞이꽃이 번져서 많아졌어요~ ^^
당귀꽃
체리나무는 꽃도 아직 못 피우고 무성하게 자라기만 해요..
대추나무도 잘 크고 있군요~ㅎ
감나무는 올해도 열매를 얻기는 힘들 것 같아요~ㅎ
자두가 이렇게 열렸어요~~
익을 때까지 잘 버텨주면 좋겠어요~ ^^
매실나무에요.
이렇게나 많이 열렸었는데...
떨어지거나 이렇게 되서 올해는 매실도 수확하기는 힘들 것 같아요..
세 그루 매실나무인데 잎은 이렇게 무성해요~
배나무의 꽃이 지고 이렇게 열매가 열렸어요~
배는 아직까지는 열매가 달려 있어요~ㅎㅎ
제법 배의 모양을 갖추었어요~ 넘 귀여워요~ㅋㅋ
찔레장미래요~
꽃이 작은데 많이 피었어요~ ^^
넘 이뻐요~ ^^
방에만 있다가 한 달 반만에 마당에 나오니 세상이 더 아름답게 보이더라고요~ㅎㅎㅎ
소소하지만 소중한 하루하루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소망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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