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고양이 원단으로 방석을 만들었어요~ㅎㅎ
뒷면은 땡땡이 무늬 린넨이에요.
앞뒤를 겉끼리 대고 박는데 창구멍을 남기고 박아요.
창구멍으로 뒤집고 다림질해요.
그리고 안쪽에도 작은 사각형을 창구멍 남기고 박아요.
창구멍 방향을 큰 사각형과 같게 해줘요.
이건 에바폼이에요.
안쪽 작은 사각형과 같은 크기로 잘라요.
그리고 창구멍을 통해서 집어 넣어요.
에바폼을 넣고 작은 사각형의 창구멍을 막아요.
창구멍으로 테두리에 솜을 집어 넣어요.
솜을 넣고 창구멍을 막아요.
이대로 써도 되긴 해요~ㅎㅎ
뒷면이에요.
이쪽도 이쁘네요~ 흐흐~
가을이가 검수를 하고 있는데 초동이가 다가왔어요.
피하는 가을이~ㅋ
바로 들어가 자리잡는 초동이에요~ㅋㅋㅋ
초동아~ 아직 완성이 아니야~ㅎㅎ
왕골 원단을 작은 사각형 크기로 잘랐어요.
이웃님의 아이디어로 왕골을 활용해봤어요~ 흐흐~
아무래도 왕골이니 그냥 천보다는 시원하겠죠? ^_^
초동이가 자고 있어서 나오라고 말을 못했어요..ㅋ
깨기를 기다렸어요~
초동이가 일어나서 왕골을 깔았어요~ㅎㅎ
고정을 해야하나 했는데 왕골원단 뒷면이 천으로 되어 있어서인지
안 움직이고 가만히 잘 있더라고요~
여름엔 깔고 다른 계절엔 왕골만 치우면 사계절 내내 잘 쓸 것 같아요~ ^_^
왕골을 깔아도 바로 들어가는 초동이~ㅋㅋㅋ
곤히 잠든 초동이에요~
초동이가 있어서 뭘 만들어도 뿌듯해요~ㅋㅋㅋ
잘 써줘서 넘나 고마운 초동이~
미숫가루 묻은 배와 가지런히 모은 뒷발과 꼬리~ㅋ
지난 봄에 만든 방석은 가을이꺼가 됐는데
이건 초동이꺼가 될 것 같아요~ㅎㅎ
남편이 억지로 가을이를 앉혔어요~ㅋㅋ
궁디팡팡하니 가만히 있네요~
하지만 바로 나왔어요~ㅋㅋ
몇 시간 후 제가 가을이를 앉혀줬어요.
가을인 왕골이 별로인가봐요.
천으로 된 방석은 잘 들어가는데 말이죠.
만든 지 며칠 됐는데 초동이가 애용하고 있어 뿌듯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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