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투리 천 활용 - 티매트(컵받침) 만들기

  자투리 천 활용 - 티매트(컵받침) 만들기

자투리 천으로 티매트를 만들어봤어요~ ^^

원단은 12cm 정사각형, 접착솜은 10cm 정사각형으로 잘라요~

이 원단들은 얼마전 이웃님의 나눔과 사은품으로 받은 원단들이에요~ ^^

한쪽면에 접착솜을 붙여요~

접착솜은 거친 면을 원단에 대고 원단을 위로 놓고 얇은 천을 대고 다림질 하면 되더라구요~ ㅎ

원단 겉과 겉을 대고 창구멍을 내고 박아준 후~

모서리를 잘라줘요~

라벨은 원단 사이에 끼워서 같이 박아요~ ^^

그리고 창구멍으로 뒤집고~

모서리는 바늘이나 시침핀으로 꺼내요~ ^^

전 따로 공그르기를 안 하구요 창구멍 시접을 안으로 접어 넣어 바로 상침했어요~

이렇게요~ ^^

같은 걸 2개씩 만들었어요~

앞면과 뒷면이에요~ 사실 양면이죠~ㅋ

티매트를 만들다보니 또 끼움라벨에 눈이가네요..

끼움라벨은 별로 없어서 있는거 총동원했는데 그닥..

그렇다고 원단마다 어울리는 라벨을 살 수도 없구요~ㅋㅋ

요 컵받침은 3개 만들었는데 하나는 제가 쓰고 나머지는 다 선물할거에요~

직계가족이 아닌 분께는 처음 선물하는거라 맘에 드실지 좀 걱정이에요.. ^^;

저 컵은 신혼때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13년 전 남편과 차마시려고 나름 비싼 컵으로 두 개 산건데

잘 안 쓰다가 지금은 가을이 물컵이 되었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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