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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냥남매/가을 & 초동

극과극의 궁디팡팡

by +소금 2014.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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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과극의 궁디팡팡





남편이 궁디팡팡을 해줄 때..


느끼면서 받고 있어요~ㅋㅋㅋ

"하다가 갑자기 어딜 가냥~? 마저 해주라냥~!!"

 남편이 하다말고 가니 불만에 가득찼어요~ㅋ

"삐뚤어질테다냥~!"

"아빠.. 넘 하신다냥..."

"헙~ 왜이러세욤...?"

 가을이가 아쉬워하길래 제가 궁디팡팡 해주려고 다가갔더니 저런 표정을... ㅡ.ㅡ;;

"깜딱이야~ 엄마의 궁디팡팡 지정석은 엄마 책상이다냥~ 여기서 이러심 안된다냥~~"

"내가 원한건 이게 아닌디...."(뻘쭘)

"도망갈까.. 말까..."

 가을아~ 너 정말 이러기야~~?


"아쉬운대로 걍 있어보자냥.."

남편이 궁디팡팡 해줄 때와 너무나 다른 표정의 가을이.. 

정말 너무하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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