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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21

우리동네 길냥이 우리동네 길냥이 이 동네로 이사를 오고 처음 본 길냥이는 차를 타고 나가는 중에 동네 입구 길가에 서있던 성묘 고양이였습니다. 멀리서 본 탓에 털 색깔을 정확히 보지는 못했지만 올고등어 스타일의 어두운 색이었습니다. 그 녀석을 처음 보았을 때 시골에도 길고양이가 있기는 하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읍내에 나가면 간혹 길고양이들을 보기는 했지만 우리 동네에서는 이사간 지 꽤 되도록 길고양이들을 보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하게 된 것입니다. 밥먹는 초동이 초동이를 내쫓고 밥먹는 길손이 그 녀석을 목격한 이후로 조금씩 고양이들이 눈에 띄기 시작했는데 본격적으로 고양이들의 밥을 챙겨주기 시작하자 이 동네 고양이들의 모습을 하나둘씩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로 보게 된 고양이는 노란색 .. 2017. 4. 19.
오랜만에 길냥이 식당 소식이에요~ ^^ 오랜만에 길냥이 식당 소식이에요~ ^^ 지난 길냥이 소식 http://salt418.tistory.com/1877 정말 오랜만에 길냥이 식당 소식이에요~ ^^뒷집에서 길냥이 밥 주는 걸 싫어해서 안 주는 척하면 몰래 주느라 포스팅도 안 하고 있었어요.. ㅡ.ㅡ;; 요녀석은 얼마 전 휴게소에서 만난 길냥이에요~ㅎ 휴게소 직원분들이 밥을 주는 것 같더라구요~저는 먹을 게 없어서 못 줬어요.. "머라도 좀 주면서 사진찍으라냥~ 쳇~" 미안해~ 담에 간식 가져올게~ ^^; 작년 여름 두식이에요~ㅎ두식이 가족이 지금까지 저희 집 식당으로 오고 있어요~ ^^ 두식이는 이 자리를 좋아해요~ㅎ 두식이를 보는 초동이에요~ 쉬다가 제 갈 길 가요~ㅋ 가을이도 집중해서 두식이를 지켜봐요~ㅎ 길냥이들만 나타나면 냥남매는 긴장.. 2017. 1. 18.
길냥이 식당 소식 - 아깽이들의 출현 / 속상한 이야기 길냥이 식당 소식 - 아깽이들의 출현 / 속상한 이야기 지난 길냥이 식당 소식 - http://salt418.tistory.com/1828 저희집 길냥이 식당 소식입니다~ ^^ 길손이에요~ 매일 오지는 않아도 꾸준히 오고 있어요~ 여전히 경계가 심한 길손이.. 지난 달 쓰레기 버리러 나갔더니 지하수 펌프 옆에 길손이가 여기 딱 이러고 있더라구요~ 눈뽀뽀를 했더니 받아주며 눈뽀뽀하는 길손이~~♡♡ 길고양이들은 표정이 어두워요... 밭에서 본 길손이에요~ㅎ 길손이는 두식이와 싸움에서 졌는지 늘 밥을 편히 못 먹었거든요..그래서 눈뽀뽀도 한 사이니 도망가기 전에 밥을 따로 퍼서 놓아줬어요~먹으라고 들어와서 부엌창으로 몰래 사진찍었어요~ㅋ 좀 편히 먹더라구요~ 이룬.. 들켰네요~ㅋ 그래도 그냥 먹어요~ㅎ 이때 .. 2016. 8. 8.
동해 여행 - 묵호 등대 / 등대 카페 / 논골담길 동해 여행 - 묵호 등대 / 등대 카페 / 논골담길 2박 3일 간의 여행이었는데 컨셉은 '쉼'이었어요~ㅎ 그래도 계속 카라반에만 있기는 그래서 둘재날 낮에 묵호 등대에 가서 등대 보고 근처를 산책했어요~ + 묵호 등대 + 차로 산동네 같은 곳을 올라가면 등대가 나와요~ㅎ 역시 바다는 동해에요~ㅎ 날씨가 좋아서 더 멋져보여요~ㅎ 등대에서 건너편에 보이는 한 펜션인데 멋지기도 하고 왠지 무서울 것 같기도 하고 그래요~ㅋ 등대 전망대로 올라가 볼게요~ 전망대가 많이 높진 않은데 그래도 올라가서 보니 재밌어요~ㅎ + 등대 카페 + 등대 바로 앞에 있는 등대 카페에서 모닝 커피를 마셨어요~ ^^펜션도 같이 하더라구요.. 친구 중 한 명이 날씬쟁이가 제 사진 모델이 되어주었어요~ㅎ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았더라구요~.. 2016. 4. 15.
새로운 길냥이 소식 새로운 길냥이 소식 몇 달 전 길냥이 소식 이후 넘 오랜만이에요.. ^^ 밥먹으러 오는 길냥이들이 또 바뀌었어요.. ㅜㅜ http://salt418.tistory.com/1522 지난번 길냥이 소식을 올렸는데요.. 두어 달 동안 오던 노랑이도 언제부터인가 안 나타나더라구요.. 우리집 마당까지 와서 눈뽀뽀 해주던 녀석인데 8월부터는 안 보여요.. ㅠㅠ 여기 이사와서 처음 밥주기 시작한 길손이가 쥐약을 먹고 무지개 다리를 건너서 안 보이면 걱정이 앞서요.. 도시엔 불결한 환경과 고양이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길냥이들을 힘들게 하는데 시골은 깨끗하지만 쥐약이 문제더라구요.. 심지어 일부러 고양이 먹으라고 쥐약을 놓기도 한대요.. 닭들을 자꾸 죽여서요.. ㅠㅠ 한동안 자주 보이길래 이름을 지어줄까 했는데 안 지어주.. 2015. 11. 3.
길냥이 소식~ 길냥이 소식~ http://salt418.tistory.com/1466지난 길냥이 소식에 이어 오랜만에 길냥이 소식을 전해드려요~ ^^ 길냥이 식당 자리는 여기로 정해졌어요~개미가 못 들어오게 벽돌로 쌓았는데 소용이 없더라구요..6월에 오기 시작한 노랑이는 한동안 꾸준히 왔어요~ 망원렌즈로 찍으니 마치 바로 앞에 있는 것 같아요~ㅎ밥 먹고 쉬나봐요~눈뽀뽀를 한 걸까요? 조는 걸까요? ㅎㅎ 그래도 편한지 그루밍도 다 하네요~ ^^며칠 뒤 마당 앞쪽까지 나왔어요~~이건 분명 눈뽀뽀에요~~ 꺄~~~~ 다시 눈뽀뽀~~~ ^------^초동이도 보고 있어요~ ^^ 노랑이도 초동이가 보일까요?다시 며칠 뒤 한동안 보이지 않던 삼색이가 뒷집 마당에 나타났어요~데크 밑에 숨어서 보더라구요..그런데 이 날 이후론 보이지.. 2015. 7. 30.
길손이에게 밀리는 아가냥 길손이에게 밀리는 아가냥 길냥이가 밥 먹는 모습을 담기 위해 고프로를 바닥에 놓고 1분에 한 장씩 찍히도록 해봤어요~ ^^아가냥이 와서 먹어요~~ㅋ 그런데 갑자기 뒤돌아보더니..다음 사진은 길손이가...길손이가 다가와 아가냥이 쫓겨난 듯 해요.. 아무래도 길손이라 크니까요..둘 다 사이좋게 먹음 좋을텐데.. ㅡ.ㅡ;; 길손이는 꽤 한참을 먹다 갔어요..요 녀석들 주려고 길냥이용 사료도 샀어요~~ㅎ이렇게 생겼는데가을이에게 줘보니..역시 마른 사료는 잘 먹어요~~ㅋㅋㅋ 옆집 사는 분께 앞으로 계속 길냥이들 밥 줄거라고 양해를 구했더니 하시는 말씀이..저희가 이사오기 직전에 어미냥에 아가냥이 세 마리였다고 하더라구요..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미도 죽고 아가들도 세 마리 중에 저 녀석만 살아남은거래요..한 동안.. 2014. 11. 5.
캣맘이 될 것 같아요~ 캣맘이 될 것 같아요~ 이사오고 나서 길고양이들이 안 보이길래 너무 깡시골이라 길고양이가 없나보다 했었어요..그런데 얼마 전 남편이 노랑둥이를 보았다고 하더라구요..하지만 자주 안 보이길래 저희 집 근처로는 잘 안 오나보다 했어요..그러다 지난 주부터 노랑둥이가 가끔 보이기 시작하더니저희 텃밭에 고양이 발자국이 찍힌 걸 보고는 남편이 사료와 물을 놓으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사실 이웃님들을 통해 길냥이를 책임진다는게 어떤 일인지 알기에 좀 망설여졌어요.. ㅜㅜ끝까지 책임질 수 있을까..동네 사람들과 트러블이 생기진 않을까..길냥이에게 정들어 맘 아픈 일들이 생기면 어쩌나..고민을 하는데 남편은 우리집 앞에 우리가 사료 놓는다는데 무슨 걱정이냐며 이사갈 일 없으니 끝까지 먹일 수 있다고 놓으라고 하더라구요.. 2014. 10. 29.
길고양이 크리스마스 카드 이웃님께서 선물로 길고양이 크리스마스 카드를 선물로 주셨어요~~ ^^라흐님 (http://rach02.tistory.com/)이라고 제 이웃님이신데 길고양이를 돌보시거든요~ 이번에 이벤트에 당첨이 되서 받았어요~~ㅎ 저희 집엔 포토보드가 있는데요~~ 여기에 붙여놨어요~~~ ^^ 위에 냥이는 흰돌이구요~ 아래 냥이는 얼룩이에요~~얼룩이 넘 귀엽죠~~? ㅎㅎㅎ(고맙습니다~ 라흐님~~ ^^) 2013.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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