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즐거운 냥남매/가을 & 초동

겨울을 날 새 집을 장만해줬더니..

by +소금 2013. 10. 18.
728x90
반응형




가을이가 아깽이었던 작년 겨울에 쓰던 집이 이제는 작아져서 올 겨울에 쓸 집을 하나 장만해줬습니다~

이불에 파묻히는 걸 워낙 좋아하길래 파고 들어갈 수 있는 집을 샀는데요..




첨에는 요래 관심을 보이더니 그 후론 들어가지도 않고 건드리지도 않아요.. ㅠㅠ

해먹은 2주만에 매니아가 되더니... 어흑~



하도 안 들어가니까 제가 학원에 간 사이 남편이 저렇게 집을 가을이 위로 엎어놓고 사진을 찍었더라구요~~ㅋㅋㅋㅋㅋ



"이거이 머하는 시츄에이션이다냥~~???"



"극세사기는 한데.... 음..."



"집을 등에 업다니.. 난 달팽이가 아니다냥~"


더 추워지면 들어가 줄려나요.. 하우스형을 살 걸 그랬나봐요... 

혹시 모르니 겨울이 될 때까지는 좀 기다려봐야겠어요~ ^^;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