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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가을이가 두손을 모으고 졸고 있더라구요~ 귀여워서 카메라를 들이댔죠~ㅎ
'아놔~ 어머니~ 잠 좀 잡시다냥~'
'흠.. 내가 워낙 귀여워서 그런 걸 어쩌겠어~ 엄마를 탓할 수는 없지...'
'훗~ 역시 나의 미모~ 나의 인기~'
'얼짱 각도 한 번 잡아드려야지냥~~ ㅇㅅㅇ'
'미모 유지를 위해 그루밍이나 해야겠다냥~'
꺄~ 보들보들 찹찰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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