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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박스를 보자 가을이가 맘에 들어 하네요.. 하지만 새 집으로 쓰기엔 너무 작습니다~
작아도 맘에는 드는지 계속 냄새 맡고 박스 안을 둘러봅니다~
혹시나 해서 머리를 넣어 보지만 머리 이상은 들어가질 않네요~
'엄마~ 난 이 집이 색깔도 모양도 맘에 드는데... 넘 작아요.. 이렇게 맘에 드는 집 만나기 쉽지 않은데~ ㅠㅠ'
다시 한 번 시도해 보지만 무리입니다~
가을아~~ 다른 집 알아보자~~ 엄마가 달라빚을 내서라도 너에게 크고 이쁜 집 사줄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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