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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음식 만들기

처음 담근 열무김치

by +소금 2015.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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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담근 열무김치




시골로 이사와서 김치에 도전해보고 있는데요..

이번엔 여름에 먹는 열무김치에 도전했어요~ㅎ

열무를 2단 샀어요~

소금 1컵으로 절이고~


마늘, 생강, 고추 갈은 것, 고춧가루, 새우젓으로 양념을 만들고~

쪽파와 양파도 썰구요~

멸치 다시마 육수에 보리쌀로 죽을 끓여 식히고 갈은 후 양념에 섞었어요~

그리고 풋내가 나지 않도록 살살 버무려 통에 담았어요~

풋내가 날까 걱정되어 얼마나 소중히 다뤘는지 몰라요~ㅋㅋㅋ


만 하루 조금 넘게 다용도실에 놨다 냉장고에 넣고 꺼내먹고 있어요~

처음 한건데 남편이 맛나게 잘했다고 칭찬해줬어요~~ㅎㅎ

다음에도 이 맛이 나야 할텐데 말이죠..ㅋ

너무 안 빨개서 다음에 더 빨갛게 할까 했더니 남편은 이게 더 깔끔하고 맛나대요~ ^^

요샌 이 열무김치로 열무 비빔밥, 열무 국수를 줄기차게 해먹고 있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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