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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놀기의 진수를 보여주는 초동이
가을이가 이러고 보고 있는 걸 보니 초동이가 뭔가를 하고 있군요~ㅎㅎ
찹쌀똑 네개~
초동이가 깃털 낚싯대를 갖고 혼자 재미나게 놀고 있어요~ㅎ
가을인 꼭 사람이 흔들어줘야 노는데 초동인 그냥 뭐든 쥐어주면 혼자 잘 놀아요~ㅋㅋ
"가을이 누나도 같이 하자옹~"
혼자 아주 물고 뜯고 빨고 뒹굴고 난리가 났어요~ㅋ
가을인 보다가 울적해졌는지 팔베고 누웠어요..
초동이도 힘들었는지 졸고 있어요..
깃털을 가져가려고 하자 못 가져가게 붙잡아요~ㅋㅋ
가을인 초동이처럼 물고 뜯는데는 별로 흥미가 없어요..
초동이 침으로 깃털이 떡이 됐어요~ㅋㅋ
또 가져갈까봐 한 발로 꽉잡고 있어요~
신나게 갖고 놀다 깃털 하나를 끊어먹었네요.. ㅡ.ㅡ
가을인 이거 선물받고 1년이 넘도록 깨끗하게 썼는데.. 초동인 일주일도 안 되서 저렇게 만들어놨어요.. ㅋ
초동이 혼자서 깃털을 너무나 재미나게 갖고 놀길래 더 신나게 놀 수 있게 남편이 요로코롬 달아줬어요~~ㅎㅎㅎ
가을이도 재밌어 보이나봐요~ㅋ
"아이~ 정말 신난다옹~~!!"
가을이가 쵸큼 부러운가봐요..
벌린 손꾸락~ 꺄~~
매달아주니 정말 신나게 놀아요~~
지치지도 않는지 오래도록 놀더라구요~ㅋㅋ
가을아~ 너두 같이 놀지 그래~~ 재밌을텐데..
"나도 저거 할 수 있는뎅.. 치.."
"근데 아직 쟤랑 놀기는 좀 그렇다냥.."
용기를 내봐 가을아~
새침 가을
깃털 하나 잡고서 사냥 성공한 듯 당당한 표정~ㅋ
그렇게 신나게 놀더니 다음날 아침 깃털 하나가 마저 끊어졌어요.. ㅡ.ㅡ
남아라 그런가요~? 엄청 험하게 놀아요~
뭐든 일주일을 못 넘기고 다 저렇게 되더라구요~ㅋㅋ
저 깃털 낚싯대를 가을인 1년이 넘도록 갖고 놀던건데 말이죠~ ^^
깃털이 리필이긴 한데 일주일 놀자고 사대기는 또 그렇고..
좀 오래 갖고 놀 수 있는 장난감 없을까요~? ㅎㅎ
혼자 노는 초동이를 동영상으로 담아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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