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워크에 놓을 가을이 방석 만들었어요~

  캣워크에 놓을 가을이 방석 만들었어요~

겨울이 다가오니 극세사 원단을 선택했어요~ㅎ

이렇게 조각 패치 방석을 만들거에요~ㅎ

같은 열끼리 모아놓았어요~

세로 세조각을 먼저 이었어요~

그리고 옆을 이어줘요~

다 이은 모습이에요~ㅎ

시접은 가름솔로 해서 다려줬어요~

다리니까 판판해졌어요~

뒤에 퀼팅솜을 대고 오버록 쳐주구요~

이건 메모리폼 방석 속인데요.. 가을이가 그간 즐겨 앉던 분홍 방석이에요~

이런 느낌을 좋아하나 싶어 잘라서 가을이 방석에 넣어주려구요~ㅎㅎ

방석 뒷면은 누빔지로 지퍼 안 달고 여밈으로 할거에요~

가을아.. 색깔 맘에 들어~? ^^

"음... 먹을거 아님 다 거기서 거기다냥.."

이번엔 파이핑도 달아보려구요~흐흐~~ 

센터에서 배우고 그 이후 처음이라 만드는데 넘 집중했나 중간에 사진을 못 찍었어요.. ㅡ.ㅡ

뒤집은 모습이에요~

방석 속을 넣었어요~

역시 여밈이 짱이에요~ㅋ

앞면은 퀼팅솜 대고 뒷면은 누빔지여서 파이핑 다는데 힘들었어요.. 

뒷면은 그냥 천으로 할걸 후회되더라구요.. 

완성이에요~ ^^

여기에 놓았어요~

이 앞쪽에 있는 캣워크에도 길게 방석 만들어서 놓으려고 하는데 가을이가 방석을 안 쓰고 있어요..

숨숨집도 호박방석도 만든 날 바로 써주더니 이 방석은 만든 날 안 쓰더라구요.. 

자주 앉던 방석을 속으로 넣었는데 방석이 아니라 방석이 놓인 의자가 좋았던건가봐요.. 

방석 쿠션감이 싫은건지 방석이 싫은건지.. 

방석 속을 바꿔봐야 할지..

앞에 방석도 만들고 안 쓸까봐 원단만 잘라놓고 안 만들고 있어요.. 

또 간식으로 유혹해야 할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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