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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으로 캣워크 적응하기
막상 캣워크를 만들어놨더니 낯선지 올라가질 않는거에요.. ㅜㅜ
그래서 위로 올려줬어요~ㅎ
"헙~"
자리가 맘에 안 들었는지 불안했는지 자리를 옮기더라구요...
"휴~ 살았다냥~~"
"엄마 왜케 쪼꼬매졌냥~?"
너무 높아 무서웠는지 내려올 생각을 안 하길래 남편이 내려줬어요.. ㅡ.ㅡ
첨부터 넘 높이 갔나 싶어 아래부터 적응시키기로 했어요~ ^^
역시 적응엔 간식이 짱이죠~! ㅋㅋ
"간식을 향해서라면~~"
"두려움 따위 필요 없지~~!"
"힘들은 나의 점프도~~"
"간식을 향해서라며언~~~"
우선 첫 번째와 두 번째 선반만 적응했어요~ 더 높은 곳은 다음날 연습하려고 마무리 했어요~
"또 없냥~?"
낼 하자 가을아~~ㅋ
그런데 밤에 갑자기 가을이가 스스로 여기까지 올라갔어요~
깜짝 놀라 보니 날벌레를 보고는 흥분해서 쫓아가다 저기까지 올라간거였어요~ㅋㅋㅋㅋ
"헉~! 나 왜 여깄냥~? 누가 날 여기로 데려왔냥~?"
"앗~ 벌레닷~!!"
무서운지 자리를 옮겨서는 고민하네요...ㅋ
"아놔~ 어케 내려간다냥...."
"엇~ 벌레다냥~!!"
"그나저나 내려가야 할틴디.... ㅡㅅㅡ"
"오잉~ 벌레가 또 나타났넹~!"
이렇게 가을인 벌레를 향한 호기심과 내려가야 한다는 두려움 사이에서 갈팡질팡했어요~ ㅋㅋㅋ
일부러 안 내려줬더니 한참을 저러고 있다가 결단을 하고 내려오더라구요.. ^^
완전히 적응하려면 조금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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