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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와초동이의일상197

방석의 새주인 방석의 새주인 가을이가 방석에 정이 들게 하려고 마따따비 가루를 자주 뿌려줬어요~ 그럼 가을이는 신나게 핥아 먹고는 냉정하게 돌아서곤 했죠.. ㅠㅠ 솜도 바꿔보았지만 효과는 없더라구요.. 다 핥고 내려오는 가을이..마따따비 가루를 핥고 나서 초동이로 인해 받았던 스트레스가 날아간 듯 기분이 나아졌어요~ ㅋ가을이가 방석을 너무 이용을 안 해 초동이를 줘봤어요~가을이 없을 때 제 책상에 올라오는데 깔고 앉으라고요..그랬더니 바로 앉아서 그루밍을 해요~ㅋㅋㅋㅋ 뭐든 주면 바로 써주는 초동이~~ㅋㅋㅋ 그루밍삼매경에 빠진 초동이~ㅋㅋ맨바닥보다는 아무래도 낫겠죠~? ^^다른 날도 이렇게 써주고 있어요~ㅎㅎ 커튼이 열린 틈으로 들어오는 햇살에 더욱 여유로워 보여요~~ ^^초동아~ 방석 쓸만햐~?"뭐 그런대로 괜찮다옹.. 2015. 1. 6.
난 초동이가 아니라옹~ 인형이라옹~ 난 초동이가 아니라옹~ 인형이라옹~ 안녕하세요~~!! ^^새해 첫 날은 잘 보내셨나요~? ㅎㅎ 저도 떡국 먹었어요~ㅋㅋ전 올해도 열심히 가을이 초동이 스토킹하고~ 재봉틀 돌리려구요~~ㅎㅎㅎ 초동이도 새해가 되어 힘든 길냥이 생활을 청산하고 집냥이가 된 기쁨을 행위로 표현하고 싶다고 해서 무대를 마련해줬어요~ㅋㅋ무대는 남편 무릎이에요~ㅋ시작이 거창하네요~~ㅎㅎ"손만 뻗으면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지만~" "길에선 한낱 꿈과 같았다옹~" "하지만 내 묘생은 바뀌었다옹~~" "만세가 절로 나온다옹~" "아빠를 만나고~~ 아빠의 무릎팍에 앉을 수가 있어서~ 다행이다~옹~~" "여기 집냥이 하나 추가해달라옹~~" "아빠 저 잘했어요~?" 끝이야 초동아~~? 잘 봤오~~ㅋㅋ초동아~ 잘했다고 아빠가 코뽀뽀 해준대~~~.. 2015. 1. 2.
초동이가 좋아요~ 내가 좋아요~? (+ 송년인사) 초동이가 좋아요~ 내가 좋아요~? 초동이가 자꾸 가을이밥을 먹어서 가을이밥을 캣워크 위에 올려놨어요~초동이가 아직은 여기를 못 올라가거든요~ㅎㅎ밥 먹고 나서 가을인 또 바라봐요..의자에 앉은 초동이를.."엄마~ 쟤가 자꾸 엄마 의자엔 앉는다냥~ 내가 앉아야 하는뎅..." 가을아~ 아빠 의자에 앉으면 되잖아~~ 심술부리면 앙대~너 심술부리니까 자꾸 못생겨져.. ㅡ.ㅡ찌그러진 숨숨집 위가 초동이 몸에 딱 맞나봐요~ㅎ호박방석은 초동이에겐 약간 크거든요~"왜 그런 눈으로 다가오시냐옹~~?" 초동이 똥배 만지러 왔다~ㅋ"그렇다면 나도 앙~~!!" ㅋㅋ 초동아 자세가 그게 모야~~ㅋㅋㅋㅋ앙다문 입~ㅋㅋㅋ 귀욤귀욤~가을인 밥 먹다가도..훽~!!가을이가 쳐다보자 초동이도 밥먹다 가을이를 봐요~ㅋㅋ그리곤 다시 냠냠~가을.. 2014. 12. 31.
혼자서도 잘 놀아요~ 혼자서도 잘 놀아요~ 초동이는 길에서 4개월을 사는 동안 장난감을 본 일이 없어서 그런지 다 신기하고 재밌나봐요~ ^^가을이를 입양할 때 임보하시던 분이 가을이 선물로 주신 이 스크래쳐엔 작은 인형이 달렸는데요..당시 가을이가 2-3개월 정도 됐을 땐데 인형에는 크게 관심이 없더라구요~그래도 가을이가 지금도 애용하는 스크래쳐인데 초동인 스크래쳐보다 인형에 엄청 관심이 많더라구요~ㅋㅋ"너 맘에 든다옹~~" 입맛 다시는고야 초동아~~? ㅋㅋ"딱 거기 있으라옹~~~" "앙~" 자꾸 놓치자 가까이 다가가요~ㅎ "앙~ 내끄야~!!" "이리 오라옹~~ 도망가지마라옹~~" "으악~~!" "넘어간다옹~ 넘어간다옹~~" "넘어갔다옹~ ㅜㅜ 챙피하니까 자는 척 해야겠다옹.." 초동이는 혼자서도 잘 놀아서 참 편해요~~ㅋㅋ.. 2014. 12. 30.
요새 가을이는요.. 요새 가을이는요.. 요새 가을이는초동이에게 적게는 1-2번, 많게는 5-6번, 평균 3-4번 정도 하악질을 하고요~하악질 안 할 때는 감시하다 잠드는 게 일이에요~ ^^숙면을 취하고 싶을 땐 침실이나 1층에서 자구요~ ㅎ감시중..초동인 그루밍하고 있어요~ 그루밍하는 모습을 뚫어지게 쳐다봐요~ㅎ숨숨집 순찰~~ㅋㅋ숨숨집 순찰도 이제 자주는 안 해요~ 어쩌다 생각나면 해요~ㅋㅋ 표정이 귀여워요~~ㅋㅋ좁은데 제 의자에 낑겨 있어요~ㅋ초동이가 점점 크면서 의자에 올라오는 횟수가 줄고 있어요~ 좁아서 불편한가봐요~간식먹으러 점프하는 가을이 누나를 바라보는 초동이.. ^^가을인 여기서 간식을 먹어요~ㅎ초동이도 달라고 아옹대요~ㅎ 앞에 누워있는 가을이가 언제 달려들지 몰라 살짝 긴장..여기서 감시하다..초동이 겁주러 .. 2014. 12. 29.
혼자 즐기는 여유~ 혼자 즐기는 여유~ 추워서 테라스에 못 나갔었는데 낮에 햇살이 유난히 좋았던 며칠 전 테라스 안이 햇빛으로 따뜻하더라구요~ 가을이도 이 날은 알아서 낚시의자에 앉아 일광욕을 즐기고 있더라구요~ㅋㅋ가을아~ 오랜만에 제대로 일광욕하니 좋지~? ^^"봄 햇살처럼 따땃하다냥~~" 더 좋으라고 목을 긁어줬어요~ㅎㅎ 초동이 없이 혼자 즐기는 햇살 아래의 여유~~ ^^ + 이메일 구독신청 + 아래에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주세요~ 구독신청 방법 2014. 12. 28.
뭘 줘도 잘 갖고 놀아요~ 뭘 줘도 잘 갖고 놀아요~ 가을이가 마따따비 열매를 넣어 만든 쿠션을 쳐다도 안 보길래 초동이를 줘봤어요~ㅎ뭔가 하고 냄새를 맡더니.. 바로 물고 뜯고 맛보고~ㅋㅋㅋ 완전 신나게 놀아요~~ㅎㅎㅎ 초동인 정말 뭘 던져줘도 잘 갖고 놀아요~ㅋㅋ 초동이가 신나게 노는 모습을 또 바라만보는 가을이...ㅎ그래도 놀 때랑 밥 먹을 때는 안 건드려요~ㅋㅋ 가을이가 반응이 없길래 그냥 쿠션 해체해서 마따따비 열매를 주려고 했거든요..초동이가 넘 신나게 갖고 노니 좀 놀게 하다가 살짝 질릴 때쯤 해체해야겠어요~ㅎ 신나게 노는 초동이 동영상이에요~ ^^ + 이메일 구독신청 + 아래에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주세요~ 구독신청 방법 2014. 12. 28.
초동이랑 같이 살 수밖에 없나보다냥 초동이랑 같이 살 수밖에 없나보다냥 가을인 카메라를 들이대면 눈뽀뽀를 잘 해요~~ㅋㅋ제가 사진을 찍는 게 지를 이뻐해서 그런다는 걸 아는것 같아요~ㅎ가을이가 저런 표정으로 뭘 보고 있었냐구요~?물론 초동이에요~ㅋ제 의자에 누워있는 초동일 감시하고 있었어요이번에도 역시..초동이와 마주보고 있어요~ ^^감시를 너무 많이 당하자 초동이도 불쾌한가봐요~ㅋ가을이가 이러고 있으니 좋을리 없겠죠~ ^^;가을이도 감시하다 지쳤는지 잠이 들었어요~ㅎ잠이든 가을이를 바라보는 초동이..잠깐 눈을 떴지만 금방 잠들었어요~초동이도 가을이가 자고 있으니 잠이 오나봐요~오후에 햇살이 좋아 창문을 잠깐 열었어요~가을이가 창가에 앉으니 초동이도 가고 싶은가봐요~초동인 어느새 창틀에 가 앉았어요~거기서도 눈뽀뽀를 날려요~ㅋㅋㅋㅋ슬그머니.. 2014. 12. 26.
길에선 누리지 못했던 행복이라옹~ 길에선 누리지 못했던 행복이라옹~ 가을인 어릴 때부터 장난감에 호불호가 명확했어요~근데 초동인 가을이가 쳐다도 안 보는 것들도 무조건 잘 갖고 놀아요~ㅎㅎ가을이가 장난감에 금방 싫증을 내서 잘 안사다보니 집에 있는 장난감도 별로 없지만몇 개 있는 것들 중 초동이가 싫다고 하는 장난감이 하나도 없어요~ 다 좋대요~ㅋㅋ 오뎅꼬치는 가을이도 좋아하는 장난감이에요~오뎅꼬치 싫어햐는 냥이들은 없는 건가요~?ㅋㅋ "엄마~ 넘 잼나다옹~~ 길에선 누리지 못했던 행복이라옹~" "아웅~ 씐난다옹~~~" "엄마도 이거 갖구 놀구 싶으시냐옹~? 저 먼저 다 놀구 나서 빌려드리겠다옹~" "아직 더 놀아야된다옹~ 좀 더 기다리시라옹~~" 놀다 지쳤는지 쉬네요~ ^^ 노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담아봤어요~ㅎ + 이메일 구독신청 + .. 2014. 12. 24.
마따따비 열매를 넣은 고양이 쿠션 만들기 마따따비 열매를 넣은 고양이 쿠션 만들기 가을인 캣닢엔 반응이 없는데 마따따비엔 약간 있어요~그것도 회사마다 다른지 어떤 분말엔 반응하는데 어떤 분말엔 반응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열매를 사봤어요~ㅎ 마따따비가 이렇게 생겼더라구요~겉 포장지에 냄새가 나는지 계속 냄새를 맡아요~ㅎ그래서 하나 꺼내줬어요~ 기분이 좋은가봐요~ㅋㅋㅋㅋ가을아~~ 좋아~~? ^^ 열매를 물고빨진 않지만 기분이 좋은지 부비부비하고 발라당하고 그러더라구요~ㅎㅎ그래서 마따따비 열매를 넣은 쿠션을 만들기로 했어요~하나 갖고 노는 것 보다 많이 들어있으면 더 좋아할 것 같아서요~ ^^고래가 그려져 있는 천이에요~ㅎ물고기 모양으로 오려서 겉과 겉을 대고 창구멍 내어 박아요~창구멍은 꼬리에 냈어요~뒤집은 모습이에요~ ^^호박방석 만들고 .. 2014. 12. 24.
눈뽀뽀 거부당해 삐진 초동이 눈뽀뽀 거부당해 삐진 초동이 남편 품에 안긴 초동이가 느끼고 있어요~ㅋㅋ골골송은 기본이죠~~ㅎㅎ가죽이 벗겨지도록 쓰담쓰담~~ㅋ가을이가 없을 땐 초동이를 예뻐해줘요~ ^^가을인 내 집을 찾은 후부터 하루에 한 두번은 숨숨집에 들어갔다가 금방 나와요~ㅎ 아직 적응 안 된 초동이~ㅎㅎ"내 집은 내 집이로되 내 집이 아니로다옹..." 아침 그루밍~ 그루밍하는 가을이 누나를 바라봐요..초동이가 제 의자에 앉자 가을이가 다가와요..이 다음 장면 예상하시죠..?또 솜방망이질과 함께 하악질... ㅡ.ㅡ한바탕 하고 목이 마른지 물을 먹어요~물 먹을 때 거울로 저를 봐요.. 물 먹으니 칭찬해달라고... ㅋㅋㅋ가을이가 보고 있는 건..빙구처럼 자는 초동이~ㅋㅋ가을이의 시선은 언제나..초동이..가을아~ 초동이 좀 봐주면 안될.. 2014. 12. 23.
숨숨집 주인의 때늦은 내 집 찾기 숨숨집 주인의 때늦은 내 집 찾기 가을이는 이사 와서 숨숨집을 한 번도 안 썼어요..워낙 잘 데가 많아서인지 갑자기 내키지 않았는지 안 쓰더라구요..그래서 초동이가 방에서 생활하면서 초동이 쓰라고 주었더니초동인 가을이 냄새가 나든 말든 전혀 가리지 않고 잘 쓰더라구요~~ㅋㅋ그렇게 초동이가 한 달을 쓰고 있었는데..가을이가 갑자기 초동이도 없는 숨숨집을 들여다보더니.. 쑤욱~ 들어가더라구요~ㅎㅎ호박 방석에 있다가 놀란 초동이~ 이해할 수 없다는 초동이와 버티는 가을이~~"이상하다옹~ 왜 가을이 누나가 내 집에 들어가냐옹~" "이게 먼 일이냐옹~?" "엄마는 뭐 알고 계신거 없냐옹~?" 심기불편하지만 뭐라고 못하는 초동이..금새 나오는 가을이..초동이와 눈 싸움하고 "내 집을 드디어 찾았다냥~" 완전히 편하.. 2014.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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