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가을이가 날파리를 보고 쫓아다니고 창밖에 앉은 매미를 잡고 싶어 하는 모습을 보고 시어머니께서 가을이를 위해 메뚜기를 잡아오셨습니다~ ^^;;;
저녁이면 집 주변으로 걷기 운동을 하시는데 걷다 보니 있더라고 하셨지만 가을이를 위해 잡아 오신 게 분명했습니다~
살아 움직이는 초록색 벌레를 본 가을이는 완전 신났죠~~
"넌 누구냥~~??"
처음에 조금 탐색을 하더니~~
바로 사냥에 들어갔어요~~ㅋ
입으로 물었다 발로 찼다 아주 난리더라구요~~ㅎ
입에 문 뒷모습입니다~ 저기 메뚜기의 다리가 보이시나요~~? ^^;;;
앞모습은 못 담았습니다~
그러더니 또 갑자기 딴청을 부리네요~ ㅋ
그러다가 다시 처음 만난 것처럼 갖고 놀기 시작합니다~
가을이가 뻥~ 차면 메뚜기는 저만치 날아갑니다~
이건 뭔 자세냐 가을아~
어쨌든 메뚜기는 잡혔네요~
여기저기 아주 잘도 갖고 다닙니다~
또 처음 본 것 마냥 지켜보다가~~
사냥을 시작합니다~ㅎ
발 밑에 깔린 메뚜기.. 제발 메뚜기가 장파열 되지 않기를... ㅡ.ㅡ;;
한참을 그렇게 갖고 놀더니 메뚜기가 실신했네요... 쯧쯔...
메뚜기에게 다가오는 악마의 그림자~~ㅋ
숨 쉬나 안 쉬나 코를 대보는 가을냥~
"난 모르는 일이다냥~"
결국 메뚜기는 사망했습니다....
728x90
반응형
'즐거운 냥남매 > 가을 & 초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이가 인사드려요~~ㅎ (30) | 2013.09.02 |
---|---|
엄마~~ 밥주세요~~!! (45) | 2013.08.06 |
선풍기 리모콘 접수한 가을이 (24) | 2013.08.05 |
가을냥의 그루밍 강의 (주제-등짝이 젤 쉬웠어요~) (16) | 2013.08.02 |
규칙적인 잠 생활 (22) | 2013.08.01 |
자는 것도 아니고 깬 것도 아녀~ (31) | 2013.07.30 |
이번 달 가을이의 소소한 모습 (26) | 2013.07.29 |
오늘은 어떤 포즈~? (18) | 2013.07.28 |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매미~ (26) | 2013.07.26 |
낚싯줄에 빠진 소녀 가을냥 (26) | 2013.07.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