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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침을 먹고 치우고나서 바로 커피를 탑니다~
그리고 커피를 타면서 가을이에게 줄 간식캔이나 주식캔을 가을이 전용 접시에 같이 준비를 합니다~
가을이가 유일하게 먹던 주식캔을 잔뜩 사놨는데 갑자기 질렸는지 입도 안 대길래 최근에 주식캔을 잠시 끊었었죠~
끊었다 다시 주면 또 먹기도 한대서요~ 간식캔을 섞어 줘도 안 먹더라구요~ ㅡ.ㅡ;
"엄마~ 혹시 그거 제꺼에요~?"
그런데 가을이가 요새 안 줘서 서운했는지 며칠 전부터 커피를 타면 발 밑에서 요러고 앉아 있는 거에요~~~ ^^
야옹~ 야옹~ 거리면서 저런 눈빛으로 기다리는데 맘이 또 약해져서 간식캔을 땄습죠~~ㅋㅋㅋㅋ
'맛있겠다냥.....'
간식캔을 따자 눈이 더 반짝입니다~~ㅎㅎ
'어서 내려 놓으시지요~ ㅡ.ㅡ'
사진 찍으려고 바로 안 줬더니 조금 원망섞인 눈으로 보네요~~~ㅋㅋㅋㅋ
접시를 들고 방으로 가면 졸졸 따라옵니다~~ㅋㅋ
'촵~촵~촵~!!'
'음~~ 이 맛이다냥~~~'
'데헷~ 행복하다냥~~~ ^ㅅ^'
주식캔을 이렇게 맛있게 먹어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엉엉~~
요새는 주든 안 주든 무조건 발 밑에서 야옹야옹 하고 있어요~ㅋㅋㅋ
그러다 안 주면 쌩~ 하고 가버려요~~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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