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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가 넘 좋아하는 간식을 주려는데 또 남편이 장난끼가 발동하여 가을이를 약올리기 시작했습니다~~ ^^
이제는 포장지만 봐도 뭔지 아는 가을이는 간식만 꺼내면 애절한 눈빛으로 바라봅니다~ㅋㅋ
'아... 너구나~~ 이리오렴~~~'
먼저 옆구리를 조금 찢어 냄새로 유혹을 합니다~ㅋ
'먹고말테다냥~~!'
포장지를 안 뜯고 장난감에 넣습니다~ㅋ
'이띠~ 왜이렇게 안 빠지냥~~~??'
'나올듯하면서 안 나온다냥~ 근데 나와도 문제다냥~ 껍질은 어떡하지~?'
'엄마~ 아빠가 어케 나한테 이러실 수가 있어요~~??'
'아이참~ 약올라~~~'
'나 사실은 그렇게 먹고싶지 않다냥~ 안 먹어도 된다냥~'(의기소침..)
'엄마.. 저는 괜찮다냥...'(혹시나 해서 기다리는 가을이~ㅋ)
그래서 포장지를 까서 다시 넣어주었습니다~ ^^ 그랬더니 다시 적극적으로 달려드는 가을냥~~
'먹고싶다냥~ 어서 나오라냥~'
'조금만 더~! 그래~ 거의 다 됐어~!'
'아싸~ 득템~~!!'
남편이 슬쩍 빼앗으려 하자 강력히 저지하는 가을냥~ㅋㅋㅋ
'이러시면 곤란합니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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