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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쪽 발을 들고 자는 저 자세가 넘 귀여워 사진 찍었더니 한 쪽 눈만 게슴츠레 떴어요~ㅋㅋ
"아놔~ 잠 좀 자자냥~"
미..미안...ㅋㅋ
얼마 후
가을이가 또 저를 유혹해요~ㅋㅋㅋ
"누나 거기서 모하냥?"
애교부리는 가을이를 누워서 편하게 관람해요~ㅎㅎ
"엄마 보라고 한거지 너 보라고 한 건 아니다냥~"
잠시 후 터널에 걸쳐 둘이 대치 중이에요~
서로 바라보고 있어요.
제가 왔다갔다 사진 찍으니 초동이가 저를 봐요~ㅎ
가을인 제가 뭘 하든 초동이만 보고 있고요~ㅋ
그리곤 자리를 옮겨 초동이의 동태를 살펴요~
둘이 저러다 그냥 말았어요~ㅋㅋㅋ
다음 날
베란다 테이블 위의 방석에 나란히 누웠어요~
가을인 다른 곳에선 절대 초동이와 가까이 있지 않는데 이 방석에서만은 나란히 누워 잘 자요~ ^^
특히 제가 여기서 재단하면 둘이 꼭 따라와서 자요~ㅎㅎ
앞에 있는 초동이가 탐탁지는 않지만 그냥 참아요~ㅋㅋ
초동인 누나가 가까이 있든 말든 잘 자요~ ^^
계속 사진 찍으니 깼어요.
가을인 사진 찍으니 괜히 그루밍 해요~ㅎ
초동인 계속 잘 자고요~ㅋㅋ
얼마 후
가을이가 또 저를 부르네요~ㅋㅋ
뒹굴뒹굴~~
"엇~! 이 소리는....?"
"엄마~ 이리 오라옹~~~"
"나의 하이얀 배를 만지라냥~~~"
"누나가 뒹굴거리는 소리다옹.."
"누나가 이쁘긴 하다옹..."
초동이도 가을이의 미모를 인정하네용~ㅋㅋㅋ
+ 4월도 느무 빨리 지나가네요.. 다가오는 5월도 무탈하시길 기원합니다~!
조금만 더 참아보아요~ 홧팅~!!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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