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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음식 만들기

흔하지만 의외로 맛있는 개망초 나물

by +소금 2016.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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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하지만 의외로 맛있는 개망초 나물




여러분~! ^^

이 꽃을 아시나요~?

계란 후라이꽃이라고도 불리죠~~ㅎ

전국 어디든 흔하디 흔한 이 꽃 이름이 개망초래요~~ ^^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ㅡ.ㅡㅋ

그런데 개망초를 나물로 먹기도 하더라구요~

꽃이 피기 전인 요새 먹으면 된대요..

동네 아주머니께서 먹는거라며 추천해주셔서 먹어봤어요~ㅎ

알아봤더니 개망초가 건강에 좋은 음식이더라구요~


개망초의 효능 - 당뇨, 장염, 설사, 해열, 전염성 간염, 염, 감기

저희 부부에게 너무나 좋은 나물이었어요~ㅎ


재료 +

개망초 데친 것 한 줌

고추장 1숟갈, 매실 1숟갈, 마늘 약간, 파 약간, 통깨 약간


잎은 이렇게 생겼어요~

마당에 널려서 멀리 캐러 갈 것도 없이 바로 뜯기만 하면 된답니다~ㅋ

다듬어서 깨끗이 씻어요..


소금 넣은 끓는 물에 1분 정도 데쳐요~

그리고 찬물에 두어 번 정도 헹궈요~

그리고 꼬옥 짜요~

이 정도면 크게 한 줌 정도 되거든요..

여기에 양념을 해요..

고추장 1숟갈, 매실 1숟갈, 마늘 약간, 파 약간, 통깨 약간을 넣고 섞은 후 데친 개망초를 넣고 무쳐요~

개망초 나물무침 완성이에요~ ^^

맛은 상상 이상이었어요~ ^^

데쳤는데도 아삭하니 식감도 좋고 맛도 있더라구요~

나물 싫어하는 저희 남편 입맛에도 딱 맞았어요~ㅎ 


사실 너무 흔한 식물이라 좀 업신여겼거든요~ㅋ

그런데 오~!! 감탄이 절로 나는 맛이었어요~ㅎ

밥반찬으로도 먹고 비빔밥으로도 먹었는데 건강해지는 느낌이더라구요~ ^^

구하기도 쉽고 다듬기도 냉이나 달래보다 쉬워요~

꽃은 말려서 차로 먹어도 된대요~

국화과라 국화차와 맛이 비슷하대요~ 

데친 나물은 말려서 보관하면 일년 내내 먹을 수 있다니 이번에 해보려구요~ㅎ

맛도 영양도 좋은 개망초~

역시 시골의 봄은 먹을 것 천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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