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추정 나이 3개월 반... 구조냥이라 언제 태어난지 모르니 아무리 많이 잡아도 4개월....
그런 저희 고양이 가을이가 발정기래요~~~어흑~ ㅠㅠ
6개월 정도에 하려니 생각하고 있었는데 넘 빨리 와서 괜시리 걱정도 되고 벌써 다 자랐나 싶어서 서운하기도 합니다... 아직 아가냥인데...
며칠 전부터 자꾸 위에 사진처럼 바닥에서 뒹굴뒹굴 하더라구요~ 그냥 귀엽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3일 전부터는 저희 시어머니만 나타나면 과하게 애교부리고 부비고 교미자세를 취하면서 이상한 소리를 내는 게 아니겠어요~?
첨엔 그냥 시어머니랑 많이 친하고 싶은가보다.. 했는데 계속되니까 좀 이상하더라구요.. 심지어 어제는 오줌까지 지리고... ㅡ.ㅡ;;
제가 초보집사라 넘 몰라서 인터넷도 찾아보고 고다 카페에도 물어보니 발정기라고... 허걱~!
위에 두 사진은 영락없는 발정기 자세라고 하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가을이 담당 수의사 샘께 전화로 여쭤봤더니 증상은 발정기가 맞는데 아직 어려서 수술하기가 안 좋다고 최대한 자극을 주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시어머니 앞에서 심해지니 시어머니와의 접촉을 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아마도 시어머니에게서 나는 어떤 냄새에 자극을 받은 것 같다고...
이번 발정기 지나보고 지켜보자고 하셨어요~ 왠만하면 5개월은 되서 수술하는 게 좋다구요..
저 어린 것이 발정기라뇨.. ㅡ.ㅡ;; 정말 5개월이 될 때까지 발정기가 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728x90
반응형
'즐거운 냥남매 > 가을 & 초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이의 새 집 (2) | 2012.12.24 |
---|---|
가을이 양치 훈련 시작 (2) | 2012.12.23 |
가을이를 위한 공간 (6) | 2012.12.22 |
웃으면서 자는 가을이 (2) | 2012.12.21 |
가을이의 위로 (6) | 2012.12.20 |
가을이의 러브하우스~ (2) | 2012.12.18 |
가을이의 표정 모음 (6) | 2012.12.17 |
딸랑딸랑 방울 만난 날 (4) | 2012.12.16 |
나는 냥덕후~ㅋ (2) | 2012.12.15 |
소심한 질투 (4) | 2012.12.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