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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1217

누나 거기서 모하냥? 한 쪽 발을 들고 자는 저 자세가 넘 귀여워 사진 찍었더니 한 쪽 눈만 게슴츠레 떴어요~ㅋㅋ "아놔~ 잠 좀 자자냥~" 미..미안...ㅋㅋ 얼마 후가을이가 또 저를 유혹해요~ㅋㅋㅋ "누나 거기서 모하냥?" 애교부리는 가을이를 누워서 편하게 관람해요~ㅎㅎ "엄마 보라고 한거지 너 보라고 한 건 아니다냥~" 잠시 후 터널에 걸쳐 둘이 대치 중이에요~ 서로 바라보고 있어요. 제가 왔다갔다 사진 찍으니 초동이가 저를 봐요~ㅎ 가을인 제가 뭘 하든 초동이만 보고 있고요~ㅋ 그리곤 자리를 옮겨 초동이의 동태를 살펴요~둘이 저러다 그냥 말았어요~ㅋㅋㅋ 다음 날베란다 테이블 위의 방석에 나란히 누웠어요~ 가을인 다른 곳에선 절대 초동이와 가까이 있지 않는데 이 방석에서만은 나란히 누워 잘 자요~ ^^특히 제가 여기서 .. 2020. 4. 27.
원하는 게 있을 땐 철푸덕~ 애교냥 가을이 저를 유혹하려고 뒹굴거리고 있어요~ㅋㅋ 애교냥~ 만세냥~ 가을아 목에 쥐날 것 같아.... 초동인 제가 부엌일하면 꼭 기다려요.. 을매나 짠헌지... 다음날도 아침 먹고 치우고 났더니 가을이가 기다리고 있어요. 초동이도 기다리고요. 엄마를 기다리는 냥남매~ㅋㅋ 초동인 문 밖에 있는 캣그라스를 달라고 조르는 중이에요. 유리문 앞에 평상을 놓았는데 거기에 캣그라스 화분을 놓았거든요.기다리다 가을이누나를 돌아봐요. 줄 때까지 저러고 있어요~물론 달라고 앙앙대기도 하고요~ㅎㅎ 가을인 궁디팡팡과 간식을 위해 저를 끌고 방으로 들어가요. 따라가다가 마니 다시 저를 유혹해요~ㅋㅋ 뒹굴뒹굴 시전~ㅋ 제 다리 사이를 지나고.. 철푸덕~ㅋㅋ저러고 누우면 제가 꼭 배를 만져줘서 원하는 게 있으면 철푸덕 누워요~ㅎㅎ이날은 여.. 2020. 4. 20.
나는 아무 생각이 없다냥 심기가 좀 불편한 가을이에요. 바로 앞에 초동이가 있기 때문이에요~ㅋㅋ 초동인 신경도 안 쓰는데 말이죠... 결국 방 밖으로 나와 여기 앉았어요. "나는 아무 것도 안 했다냥..."가을이가 갑자기 나가버리자 괜히 찔린 초동이~ㅎㅎ 잠시 후 베란다로 나간 초동이 초동일 찍는데 가을이도 따라왔어요. 그리고 철푸덕 누워요~ㅋㅋ 고개를 들어 초동이를 스윽 보더니.. 신경 안 쓰기로 했대요~ㅋ "나는 아무 생각이 없다냥.. 왜냐하면 아무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냥.." 왠지 아련한 느낌이라 크롭해봤어요~ㅋ 그리곤 젤리를 관리해요~ ^^ 핥핥~~ 초동이는 가만히 생각에 잠기더니.. 제 앞으로 와서 철푸덕~ㅋㅋ가을이 사진 찍는 게 샘이 났나봐요~ ^^ 궁디팡팡하라고 눈치주네요~ㅋ 팡팡팡... 가을이가 저를 보더니 눈뽀뽀.. 2020. 4. 13.
먼지 없고 응고력 좋은 [키사 프리미엄 샌드] 체험후기 초동이의 방광염과 변비로 모래를 벤토나이트로 바꾼 지 어언 1년이 넘었습니다.퇴비로 쓸 수 있는 캣센스를 썼었는데 은근 먼지가 많더라고요.가을이, 초동이에게 눈곱이 끼기 시작하고 제 비염도 더 심해져서 그냥 일반쓰레기로 버리는 벤토를 쓰기로 했어요.이것저것 테스트를 하고 있는 와중에 키사 모래 체험이벤트에 신청했는데 당첨이 되었어요~ㅎㅎ 택배박스에서 꺼낸 모습이에요~냥이 캐릭터도 넘 귀여워요~~ 이 박스는 버리기 아깝더라고요~ㅋㅋ 저희는 화장실이 2개인데 1층은 사람이 쓰고 2층은 고양이가 써요~ㅎ그래서 모래를 늘 2층으로 들고 가야 하는데 이렇게 손잡이가 달려서 넘 편했어요~ ^^다른 모래들은 손잡이가 없어서 불편하거든요. 박스를 열면 두 봉지가 들어 있어요. 한 봉지가 3.2kg입니다~ 한 박스에 6.. 2020. 4. 11.
누워서 가을이를 보던 초동이는 잠시 후.. 러그에 앉아 멀리 창밖을 보다가 갑자기 고개를 돌린 초동이~ 가을이가 방에서 나왔기 때문이에요~ㅎ 저를 보더니 궁디를 두드리라며....ㅋㅋ 초동인 그런 누나를 편하게 누워서 관람해요~ㅎㅎ 궁디팡팡에 신난 가을이~ ^^ 가을이가 너무 신난 게 시샘이 났는지 누워있던 초동이가 갑자기 다가왔어요.초동이와 가을인 서로 허공에 솜방맹이질을 해대고요~ㅋㅋㅋ 진정하라고 둘 다 눕혀서 동시에 궁디팡팡을 해줬어요. 동시에 궁디팡팡하다 재빨리 일어나 사진을 찍었습니다~둘이 한 프레임에 들어오는 게 흔치 않으니까요~ㅎㅎ 서로 마주보는군요~ㅋ 표정이 궁금해서 앞으로 가 사진을 찍었어요~ 둘이 솜방망이 휘두른 것 같지 않은 편안한 표정이에요~궁디팡팡의 효과죠~ㅋㅋㅋ 오후에 재봉방으로 갔더니 가을이가 떡실신했어요~ㅋ 제가 사진 .. 2020. 4. 6.
햇살 아래 더 빛나는 가을이 열심히 밖을 보는 초동이~ 늘 그렇듯 별거 없어 보이는데 참 집중해요~ㅎㅎ 귀여워서 쓰담쓰담~ㅋ 아는 척 했다고 기지개 한 번 켜고~ 뒹굴거려요~ㅎㅎ 엄마의 시선을 즐기며 핥핥~~ 왜 안 만지냐는 의아한 눈빛이군요~ㅋㅋ "어서 나를 만지라옹~!" 오후에 재봉방으로 가니 이번엔 가을이가 뒹굴거리네요~ㅋㅋ 엄마의 시선을 즐기며 그루밍~ㅋ 잠시 후 커튼 뒤로 가 앉았어요~ 따스한 봄햇살을 받고 싶었나봐요~ ^^ 햇살 아래서 더욱 빛이 나는 가을이에요~ 흐흐 그리고 얼마 후 잠은 여기서 자네요~ㅋ 셔터 소리에 깼지만 꼼짝도 안 해요~ㅋㅋ 허공에 뜬 찹쌀똑을 잡지 않을 수 없어요~ ^_^ 잡든지 말든지 꼼짝 안 하다 다시 자요~ㅎㅎ 갑자기 눈을 번쩍~! 초동이가 앞으로 와 앉았기 때문이에요~ㅎㅎ잠시 후 가을인 방.. 2020. 3. 30.
기부니가 좋다옹~ 번데기 사세오~~~ㅋㅋ 냥모나이트 사세오~~~ㅋ 자고 있는 가을이를 찍고 있는데 초동이가 따라 들어왔어요. 제가 사진찍고 만져도 눈을 안 뜨는데 초동이가 다가오면 눈을 떠요~ㅋ 괜찮아 가을아~ 마저 자~~ 가만히 지켜보던 초동이 "나도 만져달라옹~!!" 만져주니 철푸덕 앉아요~ ^^ "데헷~~ 기부니가 좋다옹~~" 저녁 먹고 나서 마스크를 만들려고 재봉방에 올라갔어요.초동이가 따라와 옆 의자에 앉았어요.아는 척 했더니 눈뽀뽀해요~ㅋ 초동인 계속 말걸면 눈뽀뽀하느라 눈을 잘 안 떠요~ㅋㅋㅋ 가을인 여기서 그루밍해요~ ^^ 귀여운 코주름~! 누나 이뻐한다고 또 시샘부려요. 옆모습도 미남이시군용~! 다음 날 재봉방에서 작업하다 잠깐 쉬는데쉬는 걸 귀신 같이 알아채고 제 무릎으로 스스로 올라와 자는 초동이에요~.. 2020. 3. 23.
신난 가을이~ 저녁 먹고 부엌일 하고 있으면 가을이가 종종 저를 기다려요~ ^^ 손 내밀면 와서 부비부비해요~ 흐흐 그리곤 누워서 궁디팡팡하래요~ㅋ 초동이도 어디선가 나타나 자기도 해달라고 궁디를 들이밀며 고개를 돌려 눈뽀뽀를 날려요~ㅎㅎ 그럼 가을인 초동이와 같이 받는 게 싫어서 저보고 딴 데 가자고 몇 발자국 앞에서 기다려요.제가 가을이에게 다가가면 원하는 장소로 저를 데려가요~ㅋㅋ 다음 날 초동이가 햇살을 받으며 그루밍하고 있어요~ ^^ 제가 만져주길 기다려요~ㅎ 쓰담쓰담을 참 좋아해요~ 쓰다듬다 일어서니 발로 제 발을 탁 잡아요~ㅋㅋㅋ 부엌쪽으로 가니 고개를 돌려 저를 바라봐요~이런 엄마쟁이 같으니라공~! 기지개 쭈욱~~ 저만 바라보고 저만 따라다니는 초동일 보면 나중에.. 아주 나중에..초동이가 무지개다리 건.. 2020. 3. 16.
잘 생긴 초동~! 애교부리길래 사진 찍으려고 카메라를 가져오니 멀뚱하고 있어요~ㅋ그래서 진짜 귀엽고 웃긴 모습은 냥집사만 볼 수 있어요~ㅋㅋㅋ 통통한 초동이~ ^^ 하품할 때 포착되는 표정들은 참 재미져요~ㅎㅎ 하품 후 새초롬~ 오후에 2층에 올라가니 꼬리가 삐죽~ㅋㅋ 오잉~ 가을이가 요기잉넹~ㅋㅋ 잠시 후 초동이는 초동이 방석에.. 가을인 가을이 방석에 나란히 앉아 있어요~ㅎㅎ 카메라를 들이대면 시선을 피해요~ㅋ 초동인 걍 멍때리고요~멍때리는 모습도 잘 생겼..ㅋㅋㅋ 사진찍고 있으니 내려와서 궁디나 두드리래요~ㅋ 암요~ 해드려야죵~ㅋㅋ 가을이만 궁디팡팡했다고 서운한 초동이~ ^^ 제가 재봉방에서 일하니 가을이가 따라와서 의자에 앉았어요~카메라를 드니 또 딴청해요~ㅎㅎ 의자 팔걸이에 짚은 손꾸락~ @ㅁ@ 이거슨 인형인가 .. 2020. 3. 9.
잘 때는 천사에요~ 재봉틀을 쓰려는데 자고 있길래 의자를 조금 빼줬더니 깼어요. 마저 자 가을아~ ^^ 일어나서는 내려와 재봉틀 앞에 앉네요~ㅋ가을아 자라고 의자 빼줬더니 거기 앉으면 어케~ 재봉틀 써야 혀~~ 아예 엎드려 눈 감고 햇살을 즐기네요~ㅎㅎ 잠시 후 날이 따뜻해서 가초남매가 베란다로 나갔어요~ 자려고 그루밍해요~ 요염한 가을아씨~ ^_^ 침 덕지덕지 초동씌~ㅋ 발꾸락도 깨물깨물~~ 가을인 여기저기 조금씩 그루밍하는 편이고요~ 초동인 한두 곳만 집중적으로 침을 많이 묻히며 그루밍하는 편이에요~ㅎㅎ 제가 재봉방으로 오니 가을이가 따라 와서 여기서 자요~1층에선 초동이가 졸졸 따라다니는데 2층에선 가을이가 따라다녀요~웃기는 녀석들이에요~ㅎㅎ 코를 가린건가요.. 눈을 가린건가요..ㅋㅋㅋ 이틀 후..요즘에 한낮엔 여기서.. 2020. 2. 24.
스트레스 풀린다옹~ 벼룩으로 싸게 득템한 이쁘고 작은 여행가방이에요~ ^^ 가방 커버를 바로 깔고 앉는 초동이~ㅋㅋ 가방을 열자 검수에 들어갔어요~ㅎㅎ 꼼꼼하게 검수해요~ 합격이래요~~ㅋㅋㅋ여행용보다는 냥이용으로 써야 할까봐요~ ^^ 가을이도 관심을 보여요~ㅎㅎ 가을이도 좋아해요~ㅋㅋㅋ 가을아 너 쓸래? ㅎㅎ냥이들이 좋아해주면 무조건 다 주고 싶어요~ ^_^ 며칠만에 캣닢쿠션을 꺼내줬어요~너무 자주 주면 식상해 하거든요. 초동인 참 좋아해요~ ^^ 넘나 신났어요~ㅋㅋㅋ 캣닢쿠션 갖고 신난 초동일 보면 참 뿌듯해요~ㅎㅎ "스트레스 풀린다옹~!" 가을이에게선 볼 수 없는 모습이에요~ㅋㅋㅋ 꿀잠자는데 다가가니 한 쪽 눈만 떠요~ㅋ 허공에 뜬 찹쌀똑~ @ㅁ@ 부농부농 젤리곰~ ^_^ 잠시 후 잠에서 깼어요~ 늘어져서 쉬는 가을이 .. 2020. 2. 17.
햇빛을 받으면 더 이뻐져요~ ^^ 날씨가 좋은 날엔 한낮에 따뜻해서 2층 베란다에 자주 나가요~ ^^ 턱을 긁어주면 참 좋아해요~ㅎ 기분이 상당히 좋은 상태에요~ㅋㅋㅋ 옆모습은 넘나 분위기 있군요~! ^_^ 잠시 후 가을이도 베란다로 나왔어요. 초동인 저기 뭐가 있는지 한참을 저러고 있었어요~ㅋ초동이 찍는데 저에게 눈뽀뽀 날리는 가을이~ㅎㅎ 오구 이뿌다~~ 해줬어요~ ^^ 비닐만 모아둔 봉지를 버리려고 잠깐 놨는데 거기 기대어 그루밍해요~ㅎㅎ 그루밍하다 뒤에 있는 초동이를 스윽 봐요~ㅋ 누나의 시선을 느낀 초동이도 돌아봐요~ㅎ 그리곤 각자 할 일 해요~ㅋㅋ 햇빛을 받으면 더 이뻐지는 가을이에요~ ^^ 다음 날 초동이가 요기서 자고 있네요~ 어렴풋이 깼어요. 약간 쌀쌀했는데 가을인 베란다에서 자고 있어요. 추우니 들어와 자라고 했어요~ㅎ .. 2020.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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