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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봉틀을 쓰려는데 자고 있길래 의자를 조금 빼줬더니 깼어요.
마저 자 가을아~ ^^
일어나서는 내려와 재봉틀 앞에 앉네요~ㅋ
가을아 자라고 의자 빼줬더니 거기 앉으면 어케~ 재봉틀 써야 혀~~
아예 엎드려 눈 감고 햇살을 즐기네요~ㅎㅎ
잠시 후 날이 따뜻해서 가초남매가 베란다로 나갔어요~
자려고 그루밍해요~
요염한 가을아씨~ ^_^
침 덕지덕지 초동씌~ㅋ
발꾸락도 깨물깨물~~
가을인 여기저기 조금씩 그루밍하는 편이고요~
초동인 한두 곳만 집중적으로 침을 많이 묻히며 그루밍하는 편이에요~ㅎㅎ
제가 재봉방으로 오니 가을이가 따라 와서 여기서 자요~
1층에선 초동이가 졸졸 따라다니는데 2층에선 가을이가 따라다녀요~
웃기는 녀석들이에요~ㅎㅎ
코를 가린건가요.. 눈을 가린건가요..ㅋㅋㅋ
이틀 후..
요즘에 한낮엔 여기서 자요~ ^^
자다 깬 초동이~
가을인 제가 다가가도 눈을 안 떠요~ㅋㅋ
잘 때는 천사가 따로 없네요~ 흐흐
침을 덕지덕지 바른 흔적~ㅋㅋㅋ
가을인 또 따라 들어왔어요~ㅎㅎ
으이그~ 겸댕이~
발 만지면 안 좋아해요~ㅋ
자겠대요~ㅎ
잘 것처럼 누웠다가 일어났는데 속눈썹이 보여서 찍어봤어요~ㅋㅋ
있는 듯 없는 듯한 속눈썹이에요~ ^_^
+ 요즘 연이은 안 좋은 소식에 많이들 힘드시죠..
이웃님들 모두 아무 탈 없이 이 위기 지나시길 기도합니다~
우리 오늘도 마스크 쓰고 손 열심히 씻어요~ 홧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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