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평하게 만지라옹~!

 

 

청소기 돌리는 동안 캣타워 위에서 기다리는 가을이에요~ ^^

보통은 청소기 소리에 2층으로 올라가는데 가끔은 여기서 기다려요~ㅎㅎ

 

사진 찍으면 밖을 열심히 보는 척~

 

아래에서 찍은 입매가 구욥~ㅋ

 

가을이 이쁘다~ 하면 고개를 갸우뚱 하면서~

 

 

털썩 누워요~ ㅎㅎㅎ

궁디팡팡 하라는 신호죠~ㅋㅋ

 

초동인 누나를 이뻐하는 것 같으니 심술이 나려고 해요~ㅋ

 

쓰담쓰담 해주지 않으면 삐져요~ㅎㅎ

 

요즘 부쩍 따라다니는 가을이~

 

궁디팡팡을 해주려나 안 해주려나 간보는 중~ㅋㅋ

 

 

해준다고 하자 자세 잡아요~

이러다가도 남편이 의자에서 일어나거나 침대에서 일어나면

호다닥 아빠를 쫓아가고 아빠의 관심을 끌기 위해 애교부려요~

아빠가 1순위이기 때문이죠~ㅋㅋㅋ

 

 

팡팡 받을 때 표정~

 

그리고 저를 끌고 나와 밥먹을 테니 만지라고 해요~

 

그 모습을 보던 초동이가 또 삐질랑 말랑~ㅋㅋ

 

초동일 의식하고 사료 두 알 먹고 가버리는 가을이~

 

삐지기 전에 쓰담쓰담~ㅋㅋ

 

 

기부니가 좋아졌어요~ ^^

 

 

"공평하게 만지라옹~!"

 

니에니에~~~~

 

 

제가 컴할 때도 옆에 누워 있어요~ㅎㅎ

 

애긔가 된 가을이~

 

초동이도 질세라 제 옆에 있어요~ ^^

 

껌딱지들 덕분에 오늘도 햄뽀까유~~ ^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