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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디팡팡하는데 뒹굴거리는 가을이
오동통 귀여운 가을이~ㅋ
이쁘다고 하니 애교부려요~ㅎㅎ
어김없이 스윽 나타난 초동이
"누나야 같이 놀자옹~"
뒹굴거리다 초동이가 다가오니 일어나요.
자리를 피하는 가을이
민망한 초동인 가을이가 있던 자리를 냄새 맡아요.
앞쪽의 스크래처에 앉았어요.
가을인 궁디팡팡으로..
초동인 쓰담쓰담으로 위로해줬어요~ㅋ
며칠 후
신상 박스가 왔어요~ 흐흐
가을이가 딱 좋아할만한 크기에요~ ^_^
맘에 들어 가을아?
"딱이다냥~ 취저다냥~!"
가을이가 좋아해주니 넘 뿌듯해요.
캣닢가루를 뿌려줬어요.
기분 좋은지 계속 캣닢 냄새를 맡아요~
예전엔 캣닢에 무반응이었는데 요새는 좋아해요~
그렇다고 초동이처럼 뒹굴거리며 난리치지는 않지만요~ㅎㅎ
더운 여름이지만 건강하고 즐거운 7월 되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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