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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스냥~!
시골로 이사오기 전에 이사를 하게 되면 가을이를 맘대로 밖에 나갈 수 있도록 해주고 싶었어요~
나가고 싶으면 나가고 들오고 싶으면 들오고..
마당냥이로 만들려고 했는데..
이사오고 나서는 맘이 바뀌었어요~ ^^;
담도 없고 대문도 없는 시골인데다 벌레가 너무 많고
또 옆에 산이 있어 뱀도 있거든요.. ㅎㄷㄷ~
그리고 시골엔 거의 노인분들이 많다보니 쥐를 잡기보다는 쥐약을 아무데나 놓으셔서
개나 고양이들이 먹기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ㅜㅜ
그래서 그냥 가을이는 쭈욱 집냥이로 살기로 했어요~
그런데 2층에서 자꾸 나가려고 하길래
마당냥은 안 되더라도 테라스냥은 괜찮지 않을까 해서 나가게 해줬어요~ ^^
첨이라 탐색만 해요~
작은 것 하나에도 조심해요~ㅎ
여기저기 둘러봐요~
왠지 분위기있는 사진이에요~ㅋㅋ
이 때 갑자기 새소리가 들려와요~
"깜딱이야~!! 뭔 소리냥~?"
"괜히 놀랬네~ 작은 새다냥~ 킥킥~"
그렇게 둘러보다 갑자기 가을이가 지붕쪽으로 가려고 하는게 아니겠어요~!!!
저는 완전 놀래서 가을이를 불러 못가게 했어요..
지붕에 잘못 갔다가 미끄러지면.. ㅠㅠ
그래서 테라스냥은 단 한 번으로 끝났어요..
어찌나 놀랬던지.. 휴우...
가을인 그냥 집냥이만 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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