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김포장날1 김포 장날 작년 9월에 이사한 김포에는 5일에 한번씩 장이 섭니다. 제가 김포로 이사하게 된 것은 오래 전 김포와의 인연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젊은 시절 이곳에서 잠깐 동안 경리학원의 강사로 일하면서 김포에 정이 들기도 했고 가끔씩 교회에서 교인들과 함께 놀러 가던 곳이 강화도의 동막해수욕장이었는데 이곳을 가려면 김포를 꼭 지나야 했습니다. 20년 전에 도로조차 깔리지 않았던 그때 지도에 '해수욕장'이라는 표시만 보고 무작정 아버지의 차를 끌고 강화도로 향하다 지나게 된 김포는 시간이 지나면서 여러 사람들과 여러 가지 인연으로 자주 들르게 되고 자주 지나게 된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고향 같은 향수 때문에 김포로 이사를 왔습니다. 예전에 시외버스터미널이 있던 자리는 유료주차장으로 변해버렸고 그 앞에 공영주차장이 크게.. 2013. 4. 14.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