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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다이슨 진공청소기 DC36 알러지 파케

by +소금 2014.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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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에 산 엘지 싸이킹 청소기가 오락가락 한 지 꽤 되었지만 계속 쓰다가 이번에 큰 맘 먹고 다이슨 청소기를 질렀어요~ ^^

어떤 청소기를 살까 검색하다가 다이슨 청소기를 알게 되었는데 아무래도 고양이 털이 많이 날리다보니 좋은 걸 찾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좋은 거 오래 쓰자고 좀 무리했어요~ㅎ

밀레 진공청소기를 살까 했더니 먼지봉투를 쓰더라구요~~ 

저흰 그게 싫어서 12년 전에도 먼지봉투 없는 청소기를 샀었거든요~

다이슨은 먼지봉투를 안 써서 넘 좋아요~~




박스에서 꺼내보았어요~



먼지가 여기로 모여요~~ 버리고 물로 씻으면 되니 완전 편하죠~



조립한 모습이에요~~

한 2주 정도 사용해보았는데요~ 정말 좋긴 좋더라구요~ ^^

제가 삼성이나 엘지 최신 제품을 안 써봐서 모르겠는데 제가 쓰던 12년된 청소기와 비교하자면요~

제일 좋은 게 가볍다는 거에요~ 몸체도 호스도 흡입구도 예전 건 무거워서 온 집안 돌리고 나면 팔이 아팠는데 다이슨은 진짜 가벼워서 힘들지가 않더라구요~ㅎ

그리고 흡입력이 정말 좋아요~~ 예전 건 밀고 나도 뭔가 바닥이 서걱거리는 느낌이었는데 이건 전혀 그런 느낌이 없어요~~

소음은 좀 있어요~ 이 청소기는 단계가 없고 그냥 켜면 한 단계인데 전에 쓰던 건 3단계였거든요~ 

소음은 예전 것의 3단계로 했을 때의 소음과 비슷해요~ 

이것도 소음이 줄어든 거라고 하던데 다이슨 예전 모델은 더 시끄러웠나봐요~~ 

그래도 가볍고 흡입력이 짱이니 한 15-20분만 참으면 되요~ㅋㅋ 

그리고 조립도 편해요~ 맞물리는 곳이 예전 건 힘 꽉줘야 풀려서 손 힘이 없는 저는 풀 때마다 남편의 도움을 받았는데 이건 힘 쎄게 안 줘도 풀리고 낄 때도 편해요~ 진짜 잘 만든 것 같아요~~ 

비싸고 좋으니까 이건 한 20년 써야겠어요~~~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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