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동인 신부전도 있고 방광염은 관리 소홀해지면 재발해요.
물을 많이 먹어야 하는데 잘 안 먹어서 습식과 건식을 같이 먹어요.
건사료는 신부전 진단 후로 시니어 사료를 먹이고 있고
습식은 k/d캔이나 저인 습식을 찾아 먹이고 있는데
입맛이 까다로워 잘 먹는 습식 찾기가 힘들어요.
많은 습식을 테스트했는데 그나마 최근 카카토를 조금씩 먹어서 구매했어요.
이것도 아주 잘 먹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동결건조 토핑해주면 좀 먹어요.
가을인 더 까다로원서 습식을 잘 안 먹는데 어쩐 일인지 카카토 중 하나를 먹더라고요~ㅎㅎ
가을인 건식 위주지만 물을 먹는 편이라 다행이에요.
지난 토욜엔 초동이 신부전 재검하러 병원에 다녀왔어요.
병원 다녀와서 피곤한지 여기서 쉬다가 자더라고요.
눈뽀뽀와 눈뽀뽀 사이에 눈 뜬 사진을 찍었어요~ㅋㅋㅋ
지난 번 안정제 없이 병원 다녀와서 스트레스로 허피스에 걸려 이번엔 미리 안정제를 받아와서 먹였더니
확실히 스트레스를 덜 받더라고요.
원래 사이가 안 좋아서 그런지 초동이가 병원 다녀와도 크게 반응이 없어요.
궁디팡팡 해달라는 눈빛~~ㅋㅋ
궁디팡팡 했더니 좋대요~ㅎㅎ
앞에 누운 초동이가 좀 거슬리는 가을이에요~ㅎㅎ
초동인 코자요~ ^^
궁디팡팡하면 이쁘게 바라봐요~ ^_^
뻗었어요~ㅋㅋㅋ
병원 다녀온 게 고단했나봐요~ㅎㅎ
병원 다녀온 이동장이에요~ㅎㅎ
캣닢가루 뿌려줬는데 크게 효과는 없던 것 같아요~ㅋㅋ
신부전 결과에요~
지난번보다 조금이지만 그래도 내려갔어요~ 흐흐
처음 2.3에서 그래도 0.4가 내려가서 전 만족해요~ㅎㅎ
앞으로 쭈욱 관리하면 또 조금씩 내려가겠지요?
아무래도 동결건조를 끊지 못해서 팍팍 내려가질 않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긴 해요.. ㅠ
근데 그게 없음 습식을 입도 안 대니 안 쓸 수가 없네요...
물을 강수하려고 했더니 자꾸 사레에 걸려서 못하겠더라고요.
초동인 스스로 물 먹어도 3번에 2번은 사레 걸리거든요.
초동이 신부전 관리하는 영양제에요~
아르기닌을 빠뜨렸네요~ㅋ
세상의 모든 고양이라는 고양이 기능의학 카페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
아침에 MSM 반알, 타우린 반알, 락토페린 반알 추르에 섞어 먹이고요..
점심에 나머지 약을 섞어 500mg캡슐에 넣어 한 알과, 자로우 유산균 한 알, 로티백 2알 먹여요.
아르기닌 1알, 비타민B 2알, 에피코르 3알, 코큐10 1알, 호손베리 1알, NAC 1알을 전부 섞으면
캡슐 15개 정도 나오더라고요.
약사발에 으깨고 섞어..
충진기를 이용해 캡슐에 넣어요.
신부전이 더 진행되지 않고 조금씩 좋아져서 넘나 기분이 좋아요~ㅎㅎ
이젠 알약 먹이는 것도 어렵지 않아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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