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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효부상 수상

by +소금 2013.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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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희 친정 엄마가 효부상을 받으셨습니다~ ^^

저희 엄미가 할머니를 모시는데 할머니 연세가 90대이시고 치매가 있으신데다 용변을 가리지 못하시거든요..

완전 갓난아이 같은 할머니를 돌보시느라 60대 중반이신 저희 엄마가 고생이 많으시죠..

친정이 부천인데 이번에 부천시청 종무식 때 시장이 효부상을 수여해 주었습니다~ ^^

그래서 저도 참석했답니다~ㅎ

 

식전 강당이에요~

 

부천 시장이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상장을 주시면서 시장님이 "아이고~수고 많으십니다~~" 하시더라구요~ ^^

 

시장님과 한 컷~!

엄마는 시청 사진기사 렌즈 보고~ 시장님은 제 렌즈 보고~ㅋㅋ
엄마 표정이 완전 어색하네요.. ^^;;

 

동생과 한 컷~

 

 

근데 표창장만 주고 시상금이나 기념품 같은 건 하나도 안 주더라구요..

엄마는 표창해준게 어디냐며 감사하다 했지만 저희 가족은 좀 그렇더라구요~

하다못해 달력이나 수첩이라도 줬으면 좋았을텐데.. 뭘 꼭 바란건 아니지만 좀 그랬어요~ ^^;;

효부상이 명예니까 뭐~ 엄마가 좋아하시면 됐죠 머~ㅎㅎ

 

성경보시는 저희 할머니세요~ 이것도 벌써 1년전 사진이네요~

요새 더 많이 안 좋아지셨지만 그래도 오래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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