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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고양이들은 끈을 좋아하더라구요~ ^^
근데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기존에 갖고 놀던 끈보다 새로운 끈을 좋아해서 기존 끈은 잘 쳐다보지도 않더라구요..
그래서 제 후드티 끈은 인기가 떨어졌어요~ ㅜㅜ
이번에 가을이 쓰라고 작은 방석 하나를 샀는데 마침 끈이 달려있더라구요~ㅎ 어찌나 끈을 좋아하던지..ㅋㅋ
끈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보고 남편이 끈에 영혼을 팔았다고 해서 한참을 웃었네요~ㅎ
'하악~ 너에게 내 영혼을 팔겠다냥~~!'
'놓칠 수 없는 이 맛~!'
'넌 내꼬다냥~~'
'잘근잘근~'
'어~? 엄마도 끈이 갖고싶으신거냥~?'
아니거등~~!! ㅡ_ㅡ
끈을 향해 두 팔 벌려~~
'끈아~ 내 손을 잡아라냥~'
'끈아~ 어디 숨었냥~'
'끈아~ 나와라냥~'
'끈아~ 사랑한다냥~'
'엄마가 아무리 그렇게 쳐다봐도 내 끈은 줄 수 없다냥~~ 미안하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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